2012. 9. 16. 광성교회 주일 낮예배 설교 양향모 목사(산상보훈종합11)

본문 : 마 7:15

제목 : 양의 탈을 쓴 이리를 분별하라.

 

 

“거짓 선지자들을 삼가라 양의 옷을 입고 너희에게 나아오나 속에는 노략질하는 이리라.”

 

 

우리가 이 세상을 살면서 가장 많이 하는 것이 진짜와 가짜의 구별일 것입니다.

시장에서 물건을 하나 사더라도 이것이 진짜인지 가짜인지를 구별해야 하고 비교적 실용적이고 싼 것이 무엇인지를 잘 구별해서 사야 할 것입니다.

 

 

인간관계에 있어서는 진짜와 가짜의 구별이 더 까다롭습니다.

물건이야 자세히 살펴보면 쉽게 아는 방법도 있고 좀 속는다고 해도 크게 손해가 나지는 않기 때문에 별게 아니지만 사람인 경우에는 좀 심각합니다.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사람을 겉으로 보고 판단하기가 어렵다는 이야기입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참 좋아 보이고 마음씨도 착해보여서 안심하고 결혼을 했는데 알고 보니까 가까이서 보니까 정말 이런 사람인 줄 꿈에도 몰랐다고 후회를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좀 더 알아보고 결혼을 할 것인데 왜 그렇게 겉만 보고 판단을 했을까 후회를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잘 하신 것입니다.

어차피 사람을 다 알고 보면 모든 면에 다 좋은 사람이 없습니다.

다 좋은 사람을 찾다가 보면 결국 혼자 살게 되기 때문에 그렇게라도 결혼을 하신 것이 잘 하신 것입니다.

 

제가 자주 드리는 말씀이지만 우리가 이 세상을 살면서 사람에게 속아 넘어가지만 않으면 그냥 살만한 세상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어떻게 하든지 나를 속여먹으려고 합니다.

그래서 평생 그런 사람들에게 속지 않으려고 노력을 하면서 사는 것입니다.

아무리 속아 넘어가지 않으려고 해도 사기꾼들이 얼마나 머리가 좋은지 때로는 속기도 하고 사기를 당하기도 하고 그러면서 사는 것이 우리 인생입니다.

그러나 정말 중요한 것 우리의 영원한 운명이 좌우되는 것은 절대로 속지 말아야 합니다.

진리의 말씀에 관해서 영원한 천국에 이르는 구원의 복음에 관해서는 절대로 속아 넘어가서는 안 됩니다.

정말로 신중하게 생각하고 판단을 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도 산상보훈을 통해서 말씀을 하신 주제가 잘못된 신앙이 무엇이며 바른 신앙이 무엇인가를 알려 주시는 것이었습니다.

참된 복이 무엇인지를 바르게 알려 주셨습니다.

율법이 어떤 역할을 하는 것인지를 바르게 알려 주셨습니다.

구제나 기도나 금식을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지를 알려 주셨습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 사는 동안 무엇을 추구하면서 살아야 하는가를 말씀해 주셨습니다.

우리가 구하고 찾고 두드려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나서 마지막으로 우리에게 당부하신 말씀이 오늘 본문의 말씀입니다.

“거짓 선지자들을 삼가라”

“양의 옷을 입고 너희에게 나아오나 속에는 노략질하는 이리니라.”라고 했습니다.

선지자들 중에는 거짓 선지자들이 많이 있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와 같이 오늘날 교회의 지도자들 중에도 거짓 지도자들이 많이 있다는 것입니다.

지도자들을 잘 살펴서 거짓 지도자인지 참 지도자인지를 분별하라는 것입니다.

성도들은 지도자들이 가라는 대로 따라서 가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지도자가 어떤 사람인가에 따라서 우리의 영원한 운명이 좌우되는 것입니다.

거짓선지자들을 조심스럽게 살펴야 하는 까닭은 속은 노략질 하는 이리이면서 겉으로는 순한 양인 체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속이나 겉이 같으면 무슨 걱정을 하겠습니까?

그냥 보면 양인지 이리인지 알기 때문에 보는 대로 판단을 하면 될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속은 이리이면서 겉은 양처럼 보이게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양과 이리의 구별법, 즉 바른 지도자와 거짓 지도자의 구별법과 바른 교리와 거짓교리의 구별법 그리고 바른 신앙과 거짓 신앙의 구별법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오늘 읽은 본문 바로 뒤의 16절에서 27절까지가 그 구별법입니다.

 

1.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분별하라.

16절에서 20절 까지는 거짓선지자들의 구별법을 나무와 열매를 비유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나무에는 바꿀 수 없는 자연의 법칙이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정하신 질서이기 때문에 사람이 바꿀 수 없습니다.

나무는 자기 신분에 맞는 열매를 맺는다는 것입니다.

좋은 나무는 아름다운 열매를 맺게 되고 못된 나무나 나쁜 열매를 맺게 된다는 것입니다.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딸 수 없습니다.

엉겅퀴나무에서 무화과를 딸 수 없습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정하신 자연의 법칙입니다.

 

선지자가 좋은 선지자 참 선지자라고 한다면 그 열매는 자연히 좋은 열매 아름다운 열매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참 선지자라고 말은 하면서 열매가 아름답지 못한다면 그것은 거짓말일 뿐이라는 것입니다.

 

우리 한국교회의 문제는 일부 잘못된 대형교회의 지도자들의 문제입니다.

그들은 말로는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복음을 말하면서 그들의 목적은 십자가의 복음이 아닌 이 세상에서의 부귀영화입니다.

자신들은 그게 아니라고 말하면서 그들의 열매를 보면 그들이 누구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화려한 삶, 많은 사람으로부터 존경, 권력과 이 세상의 쾌락이 그들 목회의 열매입니다.

그런 열매를 위해서 십자가의 복음은 아예 말하지 않는 사람도 있습니다.

바로 앞에서 예수님께서 좁은 길로 가라고 말씀을 하셨지만 그 좁은 길로 좁은 문으로 들어가려고 하거나 들어가라고 가르치지 않습니다.

이 세상에서 잘 살게 하고 그 덕분에 자신도 잘 살려고 하는 것입니다.

겉으로는 거룩한 척 하고 겉으로는 하나님을 섬기는 척하면서 속으로는 자신의 이익을 챙기며 자신의 속셈을 챙기는 것이 잘못된 대형교회의 지도자들입니다.

보물을 하늘에 쌓아두라고 가르치는 사람이 자신은 땅에 쌓습니다.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다고 가르치는 사람이 자신은 두 주인을 섬깁니다.

먼저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라고 가르치는 사람이 자신은 이 세상의 부귀영화를 챙깁니다.

 

이단들을 보십시오.

그들은 자기들이 정말 교회이고 우리는 다 나쁜 목사라고 말합니다.

자신이 진리를 깨닫고 바른 진리를 가르쳐주는 것처럼 하지만 사실은 자기의 이익을 챙기기 위해서 사람들을 속이는 것입니다.

그들의 열매를 보시면 됩니다.

그들이 가진 재산, 그들이 가진 권력, 그들이 누리는 부귀영화 그것이 그들이 주장하는 그들이 깨달았다고 하는 진리의 목적입니다.

예수님 팔아서 자기 이익을 챙기는 사람

예수님 팔아서 자기 영광을 챙기는 사람

예수님 팔아서 자기 권력을 챙기는 사람

예수님 팔아서 자기 쾌락을 챙기는 사람

이런 사람들 때문에 사람들이 이제 바른 진리를 말하여도 믿지 않습니다.

 

사람들이 참으로 어리석습니다.

열매를 보고 나무를 알아야 한다는 평범한 진리를 알지 못합니다.

오히려 그런 불법을 행하는 나쁜 사람들을 존경하고 따릅니다.

그들이 하는 말이 진리인 줄 알고 속아서 잘도 따라다닙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그런 사람들의 화려한 겉모습에 속지 마라.

그런 사람들의 외형적인 성공에 박수를 치지 마라.

양의 탈을 쓰고 너희에게 나오나 속에는 노략질 하는 이리와 같은 거짓 지도자에게 속지 마라.

예수님께서 오늘날 우리에게도 하시는 말씀입니다.

특별히 타락한 지도자를 많이 가진 우리 한국교회에 하시는 말씀입니다.

 

 

2.바르게 주님의 이름을 부르는 자를 분별하라.

본문 21절에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23절까지 잘못된 신앙에 대해서 말씀을 하셨습니다.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신앙고백입니다.

믿음으로 의롭다함을 받는 것이기 때문에 그 믿음의 고백 즉 신앙고백을 어떻게 하는가가 참 중요합니다.

교회는 이렇게 바른 신앙고백을 한 사람들 즉 바른 믿음을 가진 사람들이 오는 곳입니다.

 

1)예수님을 주님이라고 부르는 자라야 천국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베드로는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마16:16)라고 고백을 하여 예수님께 복 있는 사람이라고 인정을 받았고 그 신앙고백 위에 교회를 세우신다는 약속을 받았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주님이라고 부르는 것은

예수님께서 그리스도가 되신다는 고백입니다.

하나님께서 구약성경을 통하여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보내주신다고 약속하신 메시아 즉 그리스도가 우리 예수님이시라는 것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그 그리스도 되시는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 즉 하나님이심을 고백하는 것이 예수님을 주님으로 부르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우리의 구주가 되시며 우주의 주인이신 하나님이심을 고백하는 사람만이 구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런 고백을 하지 못하는 사람은 어떤 경우에도 구원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큰 교회에 다니는 사람이라고 구원을 받는 것은 아닙니다.

훌륭한 목사 밑에서 신앙생활 한다고 구원을 받는 것도 아닙니다.

선한 일 좋은 일 많이 한다고 구원을 받는 것도 아닙니다.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는다고 다 구원을 받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바른 신앙고백을 해야 합니다.

예수님을 주님으로 바로 불러야 합니다.

진심으로 주여 주여 하는 사람은 구원을 받습니다.

 

 

2)주님이라는 의미를 잘 알지 못하고 부르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교회에 다니는 많은 사람들이 주여 주여 하면서 그 주님을 바로 알지 못하고 자기들 마음대로 주님을 부른다는 것입니다.

 

우리 광성교회 성도님들은 주님을 바로 알고 바로 고백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로마서 에베소서 등의 서신서의 말씀을 통해 바른 신앙고백이 무엇인지를 알고 있습니다.

그 신앙고백의 위력이 얼마나 위대한 힘을 가지고 있는지를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그 의미도 잘 알지 못하고 자기 마음대로 주님을 부릅니다.

주님이라고 부르면서 주님을 자기 마음대로 생각합니다.

우리 주님을 그저 병이나 고쳐주는 그런 주님으로 알고 믿습니다.

우리 주님을 이 세상에서 돈이나 벌고 성공하게 해 주는 그런 주님으로 알고 믿습니다.

우리 주님을 이 세상에서 마음이나 평안하게 해 주는 그런 주님으로 알고 믿습니다.

내가 원하는 것을 기도하면 들어주는 심부름꾼 정도로 우리 주님을 알고 믿습니다.

 

나를 영원히 멸망당해야 마땅한 흉악한 죄에서 구원하시기위해서 이 세상에 사람으로 오셔서 내가 받아야 형벌 때신 십자가를 지신 그 구원의 주님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세상에 살아가면서 당하는 어려운 문제 좀 해결해 주시는 그런 주님으로 모시기를 좋아합니다.

 

오늘날 많은 교회들이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님을 무시하고 율법의 행함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오늘날 많은 교회들이 영원한 하나님나라를 우리에게 주시기 위해서 오신 예수님의 가르침을 무시하고 이 세상에서의 행복을 가르칩니다.

십자가의 복음 천국 복음을 가르치지 않는 한 거기는 아무리 십자가를 높이 세우고 주님을 크게 외쳐 부른다고 해도 참된 기독교의 교회가 아닙니다.

하나의 종교단체일 뿐입니다.

 

 

3)주님이라고 부르는 자는 주님의 뜻대로 행하여야 한다.

주님이라고 부르는 자가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라고 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낼 것이라고 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주님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하게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그들이 그 실적을 내세워서 우리가 당연히 천국에 들어가야 되지 않겠느냐고 말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우리 주님은 그들을 도무지 알지 못한다고 말씀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들은 불법을 행하는 자들이고 하나님 나라에 들어올 수 없는 자라고 말씀하신다고 했습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무엇이든지 주님의 이름으로만 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해서 병도 낫게 하고 부자도 되게 하고 성공도 하게 하는 것이 제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기적을 행하는 사람들이 당연히 믿음이 좋은 사람이고 주님께 인정받는 주님의 사자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우리 주님께서 말씀하시기를 그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닐뿐더러 불법을 행하는 일이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사람들이 말을 할 것입니다.

나는 정말로 하나님께 믿음으로 기도해서 병이 낫게 했다.

나는 정말로 주님의 이름으로 이적을 행하였다고 주장을 할 것입니다.

그러나 기적으로 병을 낫게 하는 것은 하나님만 하실 수 있는 일이고 하나님의 정하신 때에만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기 위해서만 일어나는 일이지 어떤 신령한 사람이 열심히 기도한다고 일어나는 일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 세상은 하나님께서 주신 자연의 법칙에 의해서 심는 대로 거두는 법칙에 의해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 뜻을 따라서 행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3.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를 분별하라.

24절에서 27절의 말씀은 산상보훈을 통해서 하시는 마지막 당부의 부분입니다.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지혜로운 사람이고 이 말을 듣고 행하지 않는 사람은 어리석은 사람과 같다고 하셨습니다.

 

듣기는 정말로 필요한 중요한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지혜로운 사람은 그 말씀대로 실천을 하는 사람이라면 그런 좋은 말씀을 듣기는 들었는데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버리는 사람은 참으로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사람들은 이 말씀을 가지고 생각하면서 행하여야 한다는 말에 중점을 둡니다.

그래서 성경 말씀에 순종하고 성경말씀대로 살아야 한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성경의 말씀대로 살자고 하는데 누가 반대하겠습니까?

마땅히 우리 모든 하나님의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면서 살아야 할 것입니다.

주여 주여 말로만 하지 말고 행동으로 옮기면서 살아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상상보훈의 말씀을 들은 우리는 지금 예수님께서 “나의 이 말을 듣고”라고 하셨다는 것을 생각해야 합니다.

공동번역 성경에서는 “지금 내가 한 말을 듣고”라고 번역을 했습니다.

지금 내가 한 말이란 산상보훈의 말씀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지금 말씀하신 보배로운 말씀들을 듣고 행하는 사람이 되라는 것입니다.

 

이 예수님의 가르치심은 지금까지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것들과는 다른 말씀들입니다.

우리가 지금까지 들었던 말씀들과는 다른 말씀들입니다.

가치관이 다르고 목표가 다르고 살아가는 방법이 다른 말씀들입니다.

구약성경들을 통해서 배운 복이 다른 복입니다.

구약성경을 통해서 배운 율법의 뜻이 다릅니다.

이 세상의 행복 이 세상의 부귀영화가 아니라 영원한 천국의 복음입니다.

지금까지 우리가 잘못 알고 있던 것을 버리고 예수님께서 가르쳐주신 새로운 말씀들을 따라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가 그동안 잘못 알고 있던 것들을 가르쳐 주셨는데 그것을 따르지 않고 다시 옛날로 돌아가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셔서 가장 강하게 강조하신 것이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이 세상에서 이루어지는 하나님나라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영원한 천국 영원한 새 하늘과 새 땅의 하나님나라입니다.

그 나라에 보물을 쌓아야 하고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여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그 나라를 구하기만 하면 그 나라에 가는 길을 찾기만 하면 그 나라에 들어가는 문을 두드리기만 하면 얻게 되고 찾게 되고 열리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 사람이 누구이든 간에 상관이 없습니다.

부자이거나 가난한 사람이거나 상관이 없습니다.

잘난 사람이거나 못난 사람이거나 상관이 없습니다.

세상에서 성공한 사람이거나 실패한 사람이거나 상관이 없습니다.

아무리 흉악한 죄를 지은 사람이라고 해도 상관이 없습니다.

 

날 대신 죽어주신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누구든지 구원을 얻고 영생을 얻고 영원한 천국백성이 된다는 것입니다.

 

이런 귀한 가르침을 듣고 그 말씀을 믿고 천국을 향하여 가는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이고 반석 위에 집을 지은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당시에 예수님을 따라 산위에 올라가서 이 말씀을 들은 사람들은 참으로 복이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리스도가 되시고 하나님이신 예수님의 말씀을 그것도 정말로 소중한 말씀을 직접들은 사람들은 정말로 행복한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그런 귀한 말씀을 듣고도 예수님을 따르지 않은 사람들도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런 귀한 말씀을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옛날로 돌아 가버린 사람들은 참으로 불행한 사람들입니다.

 

우리교회가 이런 예수님의 산상보훈의 말씀을 듣게 된 것은 우연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께서 특별하게 우리 교회에 주신 은혜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 말씀을 강해설교 하는 동안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를 정말로 참된 교회가 되게 하시려고 좋은 기회를 주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말씀을 따라서 그리스도 안에 있는 그리스도의 성품을 닮아감으로 그리스도인이 누리는 참된 행복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교회라는 이름으로 선지자라는 이름으로 양의 탈을 쓴 이리들이 우리 주변에 많이 있습니다.

그들을 분별할 줄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늘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바른 지도자, 바른 신앙고백, 바른 행함이 무엇인지를 잘 구별하시고 참된 그리스도인으로서 이 세상에 바르게 살다가 영원한 천국에서 만나는 우리 성도님들이 다 되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