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7. 3. 광성교회 맥추감사주일예배 설교 양향모 목사(절기1106)

본문 : 엡 5:20

제목 : 범사에 항상 감사하라.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며"

 

 

에이든 토저(A.W.Tozer) 목사님의 책에 이런 글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현재 당신이 처한 상황을 하나님이 정해준 것으로 받아들이고 진심으로 감사하라. 당신이 조절할 수 없는 것들에 대해서 더 이상 괴로워하지 말라. 당신 스스로 부단히 노력하라. 그러면 하나님은 우주를 돌아보실 것이다. 이러한 단순한 철학을 가지게 되면 당신의 영혼은 놀라운 평안을 얻게 될 것이다.

 

 

바로 눈앞에 보이는 자기의 형편만 보지 말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온 우주만물을 다스리시는 분이시기 때문에 우리가 하나님을 바르게 알려고 하면 온 우주에 일어나는 모든 일을 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주만물을 다스리고 계시기 때문에 나 개인을 위해서 조절을 할 수 없는 것들이 많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 조절을 할 수 없는 것들 때문에 괴로워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현재 나 자신이 처해 있는 형편은 우주를 다스리시는 그 하나님께서 정해주신 것으로 받아들이고 진정으로 감사하라는 것입니다.

 

 

장맛비가 많이 내리고 있습니다.

장마철이 되면 여기저기 비가 새는 데도 있고 활동도 부자연스럽고 습기도 차고 정말 힘이 듭니다.

하나님 비 좀 그만 오게 해 주십시오 라고 기도하고 싶으실 것입니다.

왜 비가 이렇게 와서 힘들게 하실까 하고 원망스러운 마음도 드실 것입니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을 하면 비가 오는 것이 참 신기합니다.

바닷물을 따뜻하게 해서 수중기가 하늘로 올라가게 하고 그 수중기가 공중에 올라가서 자기들끼리 뭉쳐서 구름이 되게 하고 바람으로 그 구름을 육지로 옮겨서 땅에 떨어지게 해서 그 물로 우리가 이렇게 생명을 유지하며 살게 되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 집에 비가 새서 퍼내는 것만 생각하면 비가 원망스럽고 비를 내리게 하시는 하나님이 원망스러울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비의 유익 성을 생각하면 많이 온다고 불평하지 못합니다.

지금 세계에 많은 나라가 있지만 비가 안 와서 물이 부족해서 걱정을 하는 나라들이 더 많습니다.

때로는 비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입기도 하고 사람이 죽기까지 하지만 비를 원망할 수는 없고 오히려 감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살이도 참으로 불공평한 세상입니다.

어떤 사람은 돈 많고 훌륭한 가문에 태어나서 평생을 호의호식하며 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가난하고 보잘 것 없는 가문에 태어나서 평생을 고생하면서 사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런 불공평한 세상에 사는 우리에게 공평해질 수 있는 무기를 하나 주셨다고 한다면 그것이 감사라는 무기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좋은 집에서 잘 먹고 잘 사는 사람이라고 해도 감사할 줄 모르면 그 사람은 불행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어렵고 힘든 삶을 산다고 하더라고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라면 그 사람은 참으로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어떤 경우든지 거기에는 감사거리가 있고 원망거리가 있습니다.

좋은 것들이 많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부정적인 것들만 발견하고 원망하고 불평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나 부정적인 것 좋지 않은 것이 많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 중에 감사거리를 발견하고 감사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여러분 자신은 이 두 가지 경우 중 어디에 속한다고 생각을 하십니까.

신앙생활의 성공은 예배에 있고 예배의 성공은 찬송에 있다고 했습니다.

그와 같이 우리가 이 세상을 성공적으로 사는 것은 감사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오늘 설교제목이 “범사에 항상 감사하라.”입니다.

어떤 일이든지 언제든지 잘 살펴보면 감사할일일 뿐이기 때문입니다.

어떤 일이든지 언제든지 감사하면서 사는 것이 우리에게 큰 유익이 되기 때문에 우리는 늘 범사에 항상 감사하면서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을 잘 들으시고 어떠한 경우든지 감사하는 삶을 사시는 성도님들이 다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행복한 성도님들이 다 되시기를 바랍니다.

 

 

1.범사에 항상 감사하라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은 모든 일에, 무슨 일이든지 감사하는 말입니다.

항상 감사하라는 말은 언제나 늘 변함이 없이 어제나 오늘이나 한결같이 감사하라는 말입니다.

 

 

우리의 감사는 우주적인 감사입니다.

시간이나 공간을 초월한 언제 어디서나의 감사입니다.

좋게 보이는 일이든지 나쁘게 보이는 일이든지 모든 일에 대한 감사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때로는 좋은 일을 만나면 감사할 일이 생기면 감사할 수 있습니다.

좋은 일이 생길 때, 감사할 일이 생길 때 감사하는 것은 보통사람이면 누구나가 할 수 있는 일일 것입니다.

 

 

그러나 항상 감사하면서 산다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닐 것입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감사할 일 보다 원망하고 불평할 일들이 더 많은 세상이기 때문에 항상 감사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에게 대한 감사는 그 때 그 때 감사한 일이 있을 때에 감사해도 될 것입니다.

사람들은 언제나 늘 한결같이 은혜를 베풀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혹 가다가 어쩌다가 남을 위해서 좋은 일을 하는 것이지 언제나 항상 그렇게 하지는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시는 은혜는 언제나 늘 항상 베푸시기 때문에 어느 순간에도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 없이 살지 못하기 때문에 늘 감사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세상에 태어나기 전에도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있었습니다.

이미 그 때부터 하나님은 우리를 선택해 주셨고 미리 구원받을 백성으로 예정해 주셨고 우리 이름을 하나님의 생명책에 기록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 태어날 때도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서 태어났습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 사람으로 태어난 것은 보통의 축복이 아닙니다.

생명체로 태어난 것도 기적이고 그것도 짐승이나 곤충이 아닌 만물의 영장인 사람으로 태어난 것은 하나님의 크신 은혜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는 하루하루가 다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만들어 주신 이 자연 만물이 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서 창조해 주신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땅에 살면서 은혜를 입지 않은 순간이 한 순간도 없을 것입니다.

내 호흡에 필요한 공기며, 빛과 바람과 비며 나와 관계하는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은혜인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위해서 더 좋은 세상을 준비해 놓고 계십니다.

영원한 나라 슬픔이나 눈물이 없는 나라 황금보석으로 집을 짓고 순금으로 길을 만들어 놓은 나라 우리가 사는 이 세상과는 차원이 다른 나라를 예비하고 우리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우리 하나님은 단 한 번도 우리를 서운하게 하시거나 우리를 버리신 일이 없으신 분이십니다.

우리처럼 조석으로 변하시는 분이 아니라 언제나 항상 늘 변함이 없이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시는 분이십니다.

그래서 늘 항상 감사를 드려야 하는 것입니다.

 

 

2.범사에 항상 감사하지 못하는 이유.

범사에 항상 감사한다는 것은 말이야 쉬운 일이지만 정말로 실천을 하기란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아내나 남편이나 가족이 불치의 병으로 죽어 가는데 아무리 하나님께 울부짖으며 기도해도 고쳐 주시지 않고 고통 속에 죽어가는 모습을 보면서도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라는 말을 할 수가 있을까요

태풍이나 지진이나 사람의 힘으로 어쩔 수 없는 천재지변을 당하여 모든 것을 잃고 나서도 과연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요

어쩌다가 장애아인 자녀를 낳아서 평생 그 아이 때문에 고통을 당하면서 사는 부모가 장애아를 낳게 해 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취직도 안 되고 돈도 없고 나날이 먹을 것 걱정을 하면서 사는 사람이 떵떵거리며 잘 사는 부자들을 보면서 하나님 나에게 가난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과연 있을까요

모든 일이 잘 되어 나갈 때 감사할 일이 있을 때 감사하는 것이야 누구나가 다 할 수 있는 일이겠지만 이렇게 상상도 할 수 없는 어려운 일을 당하면서 누가 감사할 수 있겠습니까

 

 

영어의 감사(thank)는 생각(think)에서 왔다고 합니다.

우리가 사실을 잘 생각해 보면 감사할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깊이 생각을 해 보지 않으니까 어려움을 당하면 불평을 하게 됩니다.

 

 

1)고난이 하나님께서 주시는 벌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감사하지 못합니다.

사람들이 흔히 생각할 때 어려운 일을 만나면 왜 하나님께서 나에게 이런 어려움을 주셨을까. 라고 생각을 합니다.

 

 

우리는 구약성경을 많이 읽고 배웠기 때문에 구약의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잘 안 듣고 벌을 받는 장면을 많이 보아왔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어려운 일을 만나면 얼른 내가 하나님께 벌을 받는구나. 라고 생각을 해 버립니다.

 

 

그렇게 생각을 하기 때문에 어려운 일을 만나면 얼른 하나님을 원망을 하고 불평을 해 버리는 것입니다.

하나님 나에게 그럴 수가 있습니까.

아무개 집사는 나보다 더 나쁜 일만 하는데 벌을 안 주시고 그래도 나는 바르게 살려고 애를 쓰는데 왜 하필 나에게만 벌을 주셔서 이런 일이 있게 하십니까. 라고 원망을 합니다.

 

 

그러나 분명히 아실 것은 저와 여러분은 구약 시대의 율법 아래에 있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서 사랑을 받는 사람으로 살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기를 원하시지 조금 잘못 했다고 벌을 내리시는 분이 아니시라는 것입니다.

 

 

이 땅에서 성도들에게 일어나는 모든 고통들은 우리 스스로 자초한 것이거나 이 죄악 된 세상을 사는 한 어쩔 수 없이 일어나는 일들이지 하나님의 징계는 아니라는 것을 우선 알아야 합니다.

 

 

2)기도의 응답에 대한 오해 때문에 감사하지 못합니다.

사람들은 우리가 하나님께 기도하면 무엇이든지 무조건 다 해결해 주신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기도했는데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오히려 더 어려운 일을 만나면 원망부터 하게 되는 것입니다.

 

 

기도에 대해서 바울은 이렇게 말합니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빌4:6,7)라고 했습니다.

 

 

기도는 모든 일에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는 것이고 그 응답은 하나님의 평강이 기도하는 자의 마음을 지켜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잘 아는 칼빈은 오늘 본문의 말씀을 설교하면서 범사에 감사하지 못하는 이유를 잘못된 기도에 두고 이렇게 말합니다.

"하나님께 기도하는 사람은 굉장히 많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단지 하나님의 진노를 자아낼 뿐입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자기의 기도를 중얼거림과 불평과 이를 가는 일과 함께 뒤섞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말합니다. '나의 하나님 나를 도우소서' 그러나 그런 식의 기도가 하나님께 도대체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그러므로 이제 여러분은 많은 사람들이 자기들이 하나님께 기도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그들의 요구는 교만과, 조롱과, 도전으로 가득 차 있기에 하나님의 진노를 일으킬 뿐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라고 했습니다.

 

 

기도는 어떠한 경우든지 모든 일에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기도에 감사는 없고 교만스럽게 요구사항만 늘어놓기 때문에 기도의 응답은 고사하고 오히려 기도 때문에 더 원망하고 불평하게 되는 것입니다.

 

 

범사에 감사하기 위해서는 어려운 역경을 만났을 때도 감사하기 위해서는 나에게 어려움이 닥칠 때 그것은 하나님께서 내리시는 징계가 아니라 내가 잘못해서 스스로 자초한 것임을 알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기도는 무조건 무슨 일에나 달라고 졸라서 쟁취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모든 일에 감사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알라는 것입니다.

 

 

3.그리스도 이름으로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라

우리가 항상 감사하여야 하고 범사에 감사해야 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항상 범사에 감사할 수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아버지 하나님께 드리는 감사는 언제나 모든 일에 감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앞서서 범사에 특별히 역경 가운데 감사할 수 없는 이유를 두 가지로 설명을 드렸습니다.

어려운 일을 만나면 하나님께서 징계하신다고 하는 생각 때문에 감사할 수 없는 것이고 하나님은 모든 기도를 다 들어 주신다는 잘못된 생각으로 기도하기 때문에 어려운 일을 만나면 오히려 원망하고 불평하게 된다고 했습니다.

 

 

더 적극적으로 역경 가운데서도 감사할 수 있는 이유를 말씀 드리겠습니다.

그 이유는 우리의 감사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드리는 감사이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를 드린다는 의미는 성도들이 받은 그 은혜는 그리스도의 공로로 말미암은 것이기 때문에 그 공로를 인정하고 그 공로를 통해 받은 은혜에 감사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은혜를 받아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감사를 드리는 것이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를 드리는 것입니다.

 

 

1)하나님은 성도에게 형벌을 내리시지 않으신다.

우리 성도가 예수님을 믿음으로 하나님께로 받은 가장 큰 은혜 중에 하나는 죄에서 용서함을 받은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십자가의 보혈의 공로로 과거에 지은 죄, 현재에도 어쩔 수 없이 짓고 있는 죄, 미래에 지을 수밖에 없는 모든 죄를 이미 다 용서해 주셨고 이미 의로운 사람이라고 칭해 주셨기 때문에 우리에게 형벌을 내리시지 않습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서 당하는 고통들은 이 세상을 사는 동안 어쩔 수 없이 겪어야 하는 것이지 하나님의 형벌이 아니라는 것을 알면 어려운 일을 당했을 때도 감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2)하나님은 성도들에게 고통을 통하여 더 좋은 것을 주신다.

우리가 이 세상에서 믿지 않는 사람들과 같이 어려움을 당하고 살 수 밖에 없지만 우리 성도들에게는 그 어려움들을 통하여 더 좋은 것을 주신다고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셔서 천국 복음을 전하시면서 가장 먼저 핵심적으로 말씀하신 것이 무엇입니까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마5:3,4)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서 한없이 가난해 지고 애통의 눈물을 흘리는 것이 복이라고 했습니다. 그 이유는 그 가난함과 애통함을 인하여 하나님의 위로를 받고 천국을 소유하는 자가 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생각하기를 이 땅에서도 떵떵거리며 잘 살고 천국도 가면 꿩 먹고 알 먹고 누이 좋고 매부 좋고 얼마나 좋겠느냐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여러분 그것이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닙니다.

타락한 인생은 등 따뜻하고 배부르면 꼭 못된 짓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조금은 고통스럽고 조금은 괴로운 것이 우리를 경건하게 만들고 하나님을 의지하게 만들고 천국으로 인도하게 하는 것입니다.

 

 

3)감사가 그 고통들을 이길 수 있는 최고의 통로이다.

예수님을 믿는 믿음을 통하여 받은 은혜를 알고 감사를 드리는 것이 우리가 고통으로부터 위로를 받고 이길 수 있는 방편이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가 이 세상을 사는 원리도 감사할 줄만 알면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원망하고 불평하는 사람보다는 감사할 줄 아는 사람에게 은혜를 베풀기 때문입니다.

 

 

감사는 기적을 동반하고 있습니다. 감사할 때 병도 낫고 건강해 지고 감사할 때 참된 평화가 임한다는 것을 과학자들이 증명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감사하는 사람들에게 특별한 은혜를 베푸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려운 일을 만났을 때 더 해야 하는 것이 감사라는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4)하나님은 이 고통스러운 세상에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예수님을 이 세상에 보내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을 하시기를 "도적이 오는 것은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요10:10)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이 세상에 보내신 것은

우리가 고통을 당하게 하시려는 것도 아니요,

고통 속에 있는 우리를 그냥 보시고 넘기시려는 것도 아니요,

우리를 그 고통 속에서 구원하시고 생명을 주시고 더 풍성하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더 감사할 일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우리는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우리가 늙고 병들어 죽는 것은 그 아버지의 나라를 상속받기 위하여 가는 길입니다.

 

 

그리스도의 이름은 우리로 하여금 허무한 이 세상에서 고통스러운 이 세상에서 영원한 아버지 하나님의 나라로 인도하는 사실을 기억할 때 우리는 항상 범사에 감사할 수밖에 없게 만드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이 세상에서 어쩔 수 없이 고통과 괴로움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때로는 형통하지만 때로는 역경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하나님께로부터 이미 받은 은혜를 생각한다면 언제나 늘 모든 일에 감사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나님께 항상 범사에 감사하는 성도님들이 다 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