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5. 9. 광성교회 어버이주일예배 설교 양향모 목사(절기1005)
본문 : 신 6:1-2
제목 : 나와 내 아들과 손자들이.

“이는 곧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가르치라고 명하신 명령과 규례와 법도라 너희가 건너가서 차지할 땅에서 행할 것이니 곧 너와 네 아들과 네 손자들이 평생에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며 내가 너희에게 명한 그 모든 규례와 명령을 지키게 하기 위한 것이며 또 네 날을 장구하게 하기 위한 것이라.” 

많은 사람들이 우리 한국교회의 장래에 대해서 걱정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가면 갈수록 교회의 성도들이 줄어들고 있고 문을 닫는 교회 비어있는 교회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비단 우리나라의 교회뿐만 아니라 세계의 교회들이 복음이 전해진지 2,3백년이 지나면 교회들이 문을 닫고 있는 것을 봅니다.
유대교는 수천 년이 지나도록 그들의 나라가 없어졌어도 그들 가슴속에 자리 잡고 있는데 왜 기독교는 그렇게 뿌리를 내리지 못하는가? 하는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최근에 많은 사람들이 그 원인을 알고 교회들이 그 원인에 대처하는 방법들을 찾고 있습니다.
그 원인은 교회에 오는 아이들 교육 때문이라고 합니다. 
아이들의 신앙교육을 바르게 하지 못하기 때문에 교회에는 아이들이 없어지기 시작을 했다는 것입니다.

최근의 조사에 의하면 1000여명의 성도들이 모이는 교회에 주일학교 아이들이 100여명도 안 되는 교회들이 많다고 합니다.
자연적으로 세월이 지나면 성도들이 줄어들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더 큰 문제는 그 아이들도 성장해서 대학교에 들어가면 100명 중에 대여섯 명만 남는다는 것입니다.
그 중에 세 명 정도는 재수가 없어서 목사의 아들로 장로의 아들로 태어나서 할 수 없이 교회에 남아 있는 아이들이라고 합니다.

우리교회도 특별히 학생들 많이 키웠습니다.
그 많은 아이들이 다 어디에 갔는지 모르겠습니다.
대학에 들어가고 난 다음 다 어디로 갔는지 없어지고 말았습니다.
그것을 연구하신 목사님의 말에 의하면 마귀의 소굴이 세 개가 있는데 제일의 마귀소굴이 대학교이고 제이의 마귀소굴은 중고등학교이고 제삼의 마귀소굴이 초등학교라고 합니다.
특별소굴이 하나 더 있는데 그곳은 사설학원이라고 합니다.
아이들이 이런 학교나 학원을 드나들면서 완전히 사탄의 유혹에 넘어가버리고 말더라는 것입니다.
제일 못된 짓을 쉽게 배우는 곳이 학원이고 학원친구들이고 제일 쉽게 타락하게 만드는 곳이 대학이라고 합니다.

대학교 주변에 가보면 제일 많은 곳이 술집입니다.
제가 대전 충남대학교 옆 궁동이라는 곳에 산 적이 있습니다.
이사 나오고 나서 몇 년 후에 가 봤더니 완전히 화려한 유흥가로 변해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대학생들이 웬 술을 그렇게 많이 마시는지 그렇게 술에 취해보면 나쁜 죄를 짓게 되고 죄에 빠지면 세상 쾌락을 맛보면 교회에 나올 수 없게 된다는 것입니다.

아이들이 타락하지 않도록 바르게 가르쳐야 되는데 도무지 그 방법이 없다는 것입니다.
큰 교회에서는 일 년에 수억씩 투자해서 교육도 하고 수련회도 하고 하는데 별 소용이 없다고 합니다.

한국에서 쉐마 교육을 하시는 현용수 목사라는 분이 “잃어버린 지상명령”이라는 책을 썼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지상명령이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라”는 예수님의 지상명령입니다. 
그런데 성경에 보니까 우리가 잃어버린 지상명령이 하나 더 있더라는 것입니다. 
그것은 오늘 본문이 기록된 신명기 6장에 있는 “쉐마” 즉 “이스라엘아 들으라.” 로 시작되는 자녀교육의 명령을 우리가 잃어버렸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지상명령을 따라 세계만방까지 복음을 전하는 일에는 성공을 했지만 내 자녀 내 손자들을 가르치는 일에는 실패를 했습니다.
우리의 자녀들이 우리의 손자들이 엉망으로 살고 있는데 그들을 돌보지 않고 다른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에만 집중을 했습니다.
그래서 내게 가장 소중한 우리의 자녀 우리의 손자들이 이 귀중한 믿음을 잃어버리고 영원한 생명을 잃어버렸습니다.
그래서 이제라도 늦지 않았으니까 지금부터 우리가 우리의 자녀들을 신앙으로 가르치는 일에 중점을 두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내일부터 3박4일간 개혁주의 목회자 훈련원 세미나를 시작합니다.
제가 훈련원을 맡고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주관하는 세미나입니다.
서경노회에서 지원을 받고 전도부가 주최를 하고 훈련원이 주관해서 우리노회의 작은 교회 25명의 목사님들을 초청하여 세미나를 합니다.

이번 세미나의 주제가 “쉐마교육”입니다.
쉐마교육 전문가인 한원섭 목사님을 모시고 자녀교육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공부를 하게 될 것입니다. 
교육을 받은 후에 우리교회의 자녀교육이 한 단계 더 성장을 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동안 우리의 교육의 실패를 거울삼아서 한 차원 더 높은 자녀교육을 하게 될 것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 너와 네 아들과 네 손자들에게 여호와 하나님께서 가르치라고 명령하신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가르치라고 하셨습니다.
가정의 달 또 어버이주일을 맞이해서 하나님께서 특별히 우리에게 주신 명령이라는 것으로 이 말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제목한번 따라하겠습니다.
“나와 내 아들과 손자들이”
본문 한번 같이 읽겠습니다.
“이는 곧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가르치라고 명하신 명령과 규례와 법도라 너희가 건너가서 차지할 땅에서 행할 것이니 곧 너와 네 아들과 네 손자들이 평생에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며 내가 너희에게 명한 그 모든 규례와 명령을 지키게 하기 위한 것이며 또 네 날을 장구하게 하기 위한 것이라” 아멘

1.평생에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며
우리와 우리의 자녀 그리고 우리의 손자들이 교회 안에 있는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가르쳐야 할 것은 평생에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한다는 것은 두려운 마음으로 하나님을 섬긴다는 뜻입니다.
무엇보다 앞서서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우선한다는 뜻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섬기는 최고의 것은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일을 우리 삶의 최우선 순위에 놓아야 합니다. 
예배를 드릴 때도 살아계신 하나님 앞에서 최선을 다하여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그것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한다고 할 때 제가 가장 잘 드는 예가 아브라함의 이야기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시험하시려고 그 아들 이삭을 제물로 삼아서 제사를 드리라고 명령을 했을 때 아브라함이 아무런 핑계도 없이 순종을 했습니다.
그 때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네가 네 아들 네 독자까지도 내게 아끼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아노라”라고 하셨습니다.

불순종하려고 이유니 핑계를 대려고 하면 얼마든지 댈 수 있습니다.
무슨 제사가 사람을 잡아서 죽이는 제사가 있습니까? 불법입니다. 라고 하면 하나님께서 뭐라고 하시겠습니까?
그것도 독자 외아들을 100세에 겨우 하나 주시고 그 아들에게 복을 주어서 온 세상 만민들이 복을 받게 하시겠다고 약속을 하시고 그 아들을 잡아 죽이라고 하면 말도 안 되는 명령이기 때문에 아브라함이 핑계를 대고 거부할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순종을 했습니다.
그것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이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의 무슨 일이라도 핑계나 이유가 될 수 없는 가장 중요한 제사를 드리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아브라함은 제사를 드리기 위해서 삼일동안을 갔다고 했습니다.
뭐 좋은 일도 아닌데 아들을 잡아 제사 드리는 일인데 아무데서나 하라고 하시지 꼭 삼일씩이나 힘들게 걸어가야 하는 곳으로 가라고 하셨습니다.

사람의 마음이 조석으로 변하는데 삼일동안을 가면서 얼마나 고민을 하고 얼마나 다른 마음을 많이 가질 수 있었겠습니까?
멀리서 교회에 오시는 분들은 오시면서 한두 번 그런 생각들이 드실 것입니다.
재미도 없는 예배 그냥 딴 데 가서 놀까 하는 마음도 더러 들것입니다.
아브라함은 그 아끼는 아들 100세에 얻은 늦둥이 아들을 제물로 바치려고 했습니다.
그것도 자신의 손으로 칼을 잡고 찔러 죽여서 제물을 드리려고 했습니다.

이런 시험을 통과했을 때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라는 칭호를 주셨습니다.

우리가 우리의 자녀를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으로 교육시키기 위해서는 이 예배를 드리는 일에 목숨을 걸도록 해야 합니다.

예배를 드리는 일보다 더 중요한 일은 이 세상에 없습니다.
예배를 빠져도 될 만한 핑계거리가 되는 일은 하나도 없습니다.
교회에 와서 죽는다고 할지라도 오게 해야 됩니다.

부모님들이 학교 시험 때가 되면 학원에 가서 공부하라고 교회에 못 오게 합니다.
어떤 교회에는 장로님들이 중고등부 오후행사를 못하게 한답니다.
얼른 1부 예배나 드리고 가서 공부하라고 모임을 갖지 못하게 한다고 합니다.

제 1의 마귀소굴에 보내기 위해서 특별마귀소굴에 아이들을 보내고 있다는 것을 모릅니다.
세상이 대학을 안 나오면 사람으로 취급도 안하니까 너나없이 대학에 들어가야 한다고 난리들을 치지만 사실 그 대학이라는 곳이 신앙으로 철저히 무장되어 있지 않으면 우리 자녀들을 영원한 지옥으로 끌고 가는 마귀소굴인데 있는 신앙도 빼앗아서 그 소굴로 보내려고 하는 부모들이 사실 참 어리석은 바보들입니다. 

이 제사 즉 예배에 성공한 아브라함에게 주신 하나님의 축복은 “여호와 이레”의 축복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삭 대신 제물로 드릴 숫양을 미리 준비하고 계셨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우리 생각에는 불합리 하고 불가능한 일이지만 하나님을 예배하는 일에 성공을 하면 살아가는 모든 문제들은 하나님께서 여호와의 이레로 미리 준비를 하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자녀들을 예배드리는 일에 성공하도록 가르쳐야 합니다. 

2.모든 규례와 명령을 지키게 하라 
본문 2절 말씀에 “내가 너희에게 명한 그 모든 규례와 명령을 지키게 하기 위한 것이며”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우리의 자녀와 손자들에게 가르쳐야 할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명령하신 모든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가르쳐서 지키게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기 명령과 규례와 법도라고 표현한 것은 성경에서 말씀하고 있는 모든 의식법이나 시민법이나 제반 규칙들을 포함해서 하나님의 모든 율법들을 가리키는 강조적인 표현이라고 했습니다.

성경에 기록된 십계명을 포함한 모든 율법들을 우리 자녀와 손자들에게 가르쳐서 지키게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실 저는 여러분이 잘 아시는 대로 율법 옹호론자가 아닙니다.
오직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의롭게 된다는 이신칭의의 교리를 가장 중요하게 여기고 가르치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구원을 받게 되는 것은 의로운 사람으로 인정을 받는 것은 믿음이지만 믿음을 가진 사람은 그 믿음대로 삶에 있어서 그 삶의 기준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율법이 기준이 됩니다.
물론 율법의 목적이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이라는 대 원칙을 알고 율법대로 사는 것을 말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믿음을 가지고 믿음으로 사는데 있어서 율법의 위치가 참으로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우리의 자녀들이 믿음을 버리지 않고 믿음 안에서 최후의 승리를 얻을 때까지 살게 하는 것이 이 율법으로 교육을 받고 실천하면서 사는 것이 참으로 중요하다는 것을 느낍니다.

옛날에 우리들은 야 착하게 살아, 바르게 살아 라고 하면 그 말이 무슨 말인 줄을 알았습니다.
무엇이 바르고 무엇이 착한 일인 줄을 우리는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요즘의 아이들은 착한 일이 무엇인지 바르게 사는 일이 무엇인지를 잘 모릅니다.
그래서 아무리 착하고 바르게 살라고 해도 그 말을 따르지 못합니다.
우리 한국에 기독교가 이렇게 빠르게 넓게 전파 된 이유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마음 밭이 예수님을 믿을 수 있는 토양으로 가꾸어져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오랜 유교의 영향으로 도덕적인 삶이 무엇인지 양심적인 사람이 무엇인지를 이미 알고 있었습니다.
유교에서 말하는 삼강오륜을 위시한 윤리들을 잘 살펴보면 우리 하나님의 규례와 명령들과 별로 다를 게 없습니다.

나이 드신 분들은 다 삼강오륜이 무엇인지 아실 것입니다. 
삼강(三綱)
군위신강(君爲臣綱): 신하는 임금을 섬기는 것이 근본이요
부위자강(父爲子綱): 아들은 아버지를 섬기는 것이 근본이요
부위부강(夫爲婦綱): 아내는 남편을 섬기는 것이 근본이다
오륜(五倫) 
父子有親(부자유친): 어버이와 자식 사이에는 친함이 있어야 한다.
君臣有義(군신유의): 임금과 신하 사이에는 의로움이 있어야 한다.
夫婦有別(부부유별): 부부 사이에는 구별이 있어야 한다.
長幼有序(장유유서):어른과 아이 사이에는 차례와 질서가 있어야 한다.
朋友有信(붕우유신): 친구사이에는 믿음이 있어야 한다.

다 성경에 있는 말씀들입니다.
하나님의 율법에 다 들어 있는 내용들입니다.
이런 기본 정신들이 우리들 마음속에 있었기 때문에 기독교의 신앙을 잘 받아들이게 된 것입니다.

불교도 우리가 신앙을 가지는데 일조를 담당했습니다.
기도하는 것 고행과 선행을 하는 것 욕심을 버리고 사는 것 내세를 준비하면서 사는 것 이런 것들이 다 기독교의 신앙을 잘 받아들이게 한 것들입니다.

무교(샤머니즘)도 귀신이나 도깨비나 조상신이나 신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해 주었고 거기에 참 신이신 하나님을 알게 되니까 쉽게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들이 된 것입니다. 

그런데 요즘 아이들의 마음속에는 이런 것이 없다는 게 문제입니다.
그래서 율법이나 도독이나 양심을 처음부터 가르쳐야 한다는 것입니다.

옛날에는 그래도 우리 부모님들이 야 거짓말 하면 안 된다 남에게 해를 끼치면 안 된다. 라고 가르치면서 살았지만 지금은 교육을 마귀의 소굴이라고까지 하는 학교에다가 다 맡기고 가정에서 교회에서 도무지 그런 교육을 시키지 않는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양심이 없으니까 도덕이 무엇인지 모르니까 자기가 죄인인지도 모르는 것이고 예수님을 믿을 필요도 느끼지 못하는 것입니다.

3.네 날을 장구하게 하기 위한 것이라 
역시 2절 말씀에 “또 네 날을 장구하게 하기 위한 것이라”라고 했습니다.
우리 자신이 우리의 자녀들이 우리의 손자들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율법들을 배워서 지키라고 하신 것은 우리의 날이 장구하게 하기 위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장구(長久)의 축복은 세 가지 측면에서 생각할 수 있는 말이라고 합니다.
개인적 차원에서 단순이 이 세상에서의 장수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리라 그 삶을 질적인 면에서도 평화롭고 행복한 삶을 살게 되는 축복을 말한다고 했습니다.

이스라엘의 민족적 차원에서는 하나님의 특별한 돌보심으로 인해 이스라엘 민족이 흥왕하고 번성할 것이라는 의미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전 인류적 차에서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은 백성들이 영적 가나안, 즉 천국에 들어가서 영원토록 새 생명을 누릴 것이라는 의미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우리의 자손들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살면 하나님 율법들을 지키면서 살면 이 세상에서도 평화롭고 행복한 가운데 장수하면서 살게 되고 또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신앙생활을 하는 것도 끝까지 승리의 면류관을 쓸 때가지 계속되는 것이며 그러 인해 받는 생명도 영원한 생명이 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의 잘못된 길을 가는 사람들에게 세뇌가 되어서 그들이 가는대로 따라가고 있습니다.
이제 정신을 차리고 우리가 가고 있는 바른 길을 찾아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우리와 우리의 자녀들이 바른 것을 배우고 따라야 할 때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어버이 주일을 맞이하여 또 가정의 달을 지나면서 나와 나의 자녀와 그리고 손자들이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살펴보았습니다.

그동안 우리가 세상일에 눈이 팔려서 마땅히 하여야 할 자녀교육을 바르게 하지 못했음을 살펴보았습니다.
이제라도 바르게 우리의 자녀들을 교육시켜서 이 믿음을 끝까지 지키고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소유하는 신앙인으로 만들어나가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나와 내 자녀들이 되게 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모든 명령과 규례와 법도들을 가르쳐 지키게 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우리와 우리의 자녀들이 장구의 축복을 받아 누리게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