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 24. 광성교회 주일낮예배 설교 양향모 목사(벧전 49)
본문 : 벧전 5:7
제목 :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기우(杞憂)라는 말이 있습니다.
기인지우(杞人之憂)의 준말이라고 합니다. 
기나라에 한 사람이 있었는데, 그는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지면 몸 둘 곳이 없음을 걱정한 나머지 침식을 전폐하였다고 한 데서 나온 말입니다. 

요즘은 하늘은 무너질까봐 걱정은 하지 않지만 땅이 꺼질까봐 걱정을 하는 사람은 많이 있을 것입니다.
일본에서 인도네시아에서 중국에서 이번에는 아이티에서 지진이 난 것을 보니까 해일이 일어나고 땅이 갈라지고 건물들이 무너지니까 어떻게 할 방법이 없이 수많은 사람들이 죽고 다치고 고통을 당합니다.

우리나라도 지진에서 안전한 나라가 아니라고 하니까 걱정들을 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입니다.

우리 주변을 보면 어떤 사람은 참 낙천적으로 세상을 사는 사람이 있고 어떤 사람은 걱정을 팔자로 하고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어려움을 당하면서도 아무런 걱정도 하지 않고 세상몰라라 하고 사는 사람도 문제가 있고 세상걱정 혼자 다 하는 것처럼 걱정이 많은 사람도 문제가 있습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은 지나치게 걱정을 많이 하고 사는 사람들에게 주시는 말씀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걱정을 하고 염려를 하고 근심을 하고 사는 원인은 돌봐주는 사람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어려운 일이 있으면 찾아가서 부탁을 하면 들어 줄 사람이 있는 사람은 그래도 걱정을 좀 덜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아무도 돌봐주는 사람이 없이 이 세상을 혼자만의 힘으로 살아가는 사람이 되면 모든 일이 다 걱정거리가 되고 맙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도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고 하면서 그 이유를 주님께서 우리를 돌보시기 때문이라고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 말씀을 잘 들으시고 염려는 우리 주님께 다 맡기시고 평안한 삶을 사시는 성도님들이 다 되시기를 바랍니다.

1.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오늘 본문 말씀에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라고 하셨습니다.

세상에는 염려해야할 일들이 너무나 많이 있습니다.
너무나 복잡한 세상에 살기 때문에 걱정 근심 없이 산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일 것입니다.

걱정을 할 수 밖에 없는 세상이지만 해서는 소용이 없는 쓸데없는 걱정은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성경에서도 때로는 염려를 해야 할 일들이 있다고 했습니다.
“비방과 마귀의 올무에 빠질까 염려하라.”(딤전 3:7)
“네 마음이 교만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릴까 염려하노라.”(신 8:14) 
“거룩한 것을 개에게 주지 말며 너희 진주를 돼지 앞에 던지지 말라 그들이 그것을 발로 밟고 돌이켜 너희를 찢어 상하게 할까 염려하라.”(마7:6) 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더 잘하기 위해서 하나님을 바르게 더 잘 섬기기 위해서 성도답게 잘 살기 위해서는 염려를 하는 것이 좋은 일일 것입니다.

그러나 이 세상의 일로 인해서 괜한 근심이나 쓸데없는 걱정은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1)먹고 마실 것을 위해서 염려하지 말라.
예수님께서 마태복음 6:25절에 이렇게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하지 아니하냐.”라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가장 많이 하는 걱정이 바로 이 입고 먹고 사는 문제 때문에 하는 걱정일 것입니다. 
특별히 우리 가장들은 가족들의 생계를 책임져야하기 때문에 늘 이 의식주 문제 때문에 걱정을 하면서 사는 것입니다.

옛날 사람들이 하는 말에 사람은 태어날 때 자기 먹을 것은 가지고 태어난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 세상에 태어나기가 힘이 들지 일단 태어나면 다 먹고 살기는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이 세상에 태어나서 먹고 살게 다 해 주셨습니다.
욕심이 많은 사람들이 자기 욕심을 채우기 위해서 필요 없는 것들을 너무나 많이 가지고 있기 때문에 못 가진 사람들이 힘이 들지 그렇지 않으면 다 먹고도 남게 되어 있습니다.

사람들은 내가 열심히 일하고 돈 벌어서 부자가 되었는데 왜 시비를 하느냐고 말합니다.
그러나 그것이 남이 먹어야 할 것을 자기가 차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만나를 거두어 먹을 때 어떤 사람은 욕심이 많아서 많이 가지고 갔을 것입니다.
그러나 가서보면 많이 가지고 온 사람이나 작게 가지고 온 사람이나 다 그 양이 같더라는 것입니다.
또 아끼려고 다음날 아침까지 두면 벌레가 생기고 냄새가 나서 못 먹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들의 풀도 입히시고 공중에 나는 새들까지도 다 먹도록 해 주시는 분이시기 때문에 사람들 특별히 하나님을 믿고 따르며 섬기는 사람들에게는 입을 것 때문에 먹을 것 때문에 걱정하지 않게 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2)쓸데없는 염려는 하지 말라
예수님께서 마태복음 6:27절에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라도 더할 수 있겠느냐”라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염려를 하면 해결이 되는 것이 있고 염려를 해도 아무 소용이 없는 것도 있습니다.

우리 스스로의 노력으로 좋아지는 것도 있지만 아무리 노력을 한다고 해도 별 소용이 없는 것도 있다는 말씀입니다.
노력을 해서 개선이 될 수 있는 것은 염려도 하고 노력도 해서 고치면 되지만 아무 소용이 없는 염려는 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팔자니 운명이니 하는 말은 세상적인 말이고 부정적인 의미의 말이기는 하지만 성도들도 하나님께서 주신 것에 대해서는 또 하나님의 섭리하심에 대해서는 그것을 바꾸려고 애를 쓰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몸을 가지고 하나님께서 주신 가족들과 함께 하나님께서 주신 환경 속에서 만족하면서 살줄도 알아야 합니다.
그것이 싫다고 바꾸려고 하다가 더 큰 불행을 당하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3)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또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이 염려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로 족하니라.”(마6:34)

사람들이 하는 걱정 중에 99%는 쓸데없는 걱정이라고 합니다.
특별히 미래에 대한 걱정은 일어나지도 않을 일에 대한 걱정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일어나지도 않을 불행한 일에 대해서 괜히 걱정하지 말고 내일 일은 내일 염려하고 오늘 할 일만 하면서 살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오늘 하루는 편안한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입니다.

4)하루하루 최선의 삶을 살라
우리가 내일 일을 염려하지 않고 살기 위해서는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면서 살면 됩니다.
할일을 다하지 않았기 때문에 걱정거리가 생기는 것이고 바르게 하지 않았기 때문에 염려거리가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금년에 들어와서 우리가 베드로사도를 통해서 주신 말씀에 은혜를 많이 받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받은 우리 성도가 어떤 자세로 이 세상을 살아야 하는가를 아주 중요한 문제부터 하나하나 설명을 해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일을 하면서 억지로 하지 말고 자원함으로 하고
더러운 이득을 위해서 하지 말고 기꺼이 하고
주장하는 자세로 하지 말고 양 무리의 본이 되라고 하신 말씀에 은혜를 받고 각오를 다시 한 번 했습니다.

하나님께 순종하고 서로에게도 질서를 따라 순종을 하면서 사는 것도 참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또 다 서로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고 살아야 하고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능하신 손아래서 겸손해야 한다는 것도 참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런 귀한 말씀들을 듣고 그 말씀대로 실천하면서 살면 염려를 할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그렇게 살지 못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로 어려운 일들이 생기고 걱정거리가 되고 괴로움을 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말씀들 그 중에서도 자주 강조하시는 중요한 것들만이라도 실천하면서 살면 쓸데없는 염려들이 많이 없어질 것입니다.

5)영원한 생명에 대해서 염려하지 말라
“그가 우리에게 약속하신 것은 이것이니 곧 영원한 생명이니라.”(요일2:25)

우리가 이 세상을 사는 것은 때로는 염려를 해야 할 일도 있고 때로는 쓸데없는 염려 때문에 마음고생을 하기도 합니다.
연약한 인간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현상일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정말로 염려하지 말고 확신을 가지고 살아도 되는 것은 영원한 생명에 관한 것입니다.

우리가 이렇게 교회에 다니는 것은 영원한 생명을 가지고 살 하나님의 나라 천국을 위한 것입니다.
또 오늘 본문 말씀에 염려하지 말라고 하신 말씀도 사실은 당시 예수님을 믿는 믿음을 지키기 위해서 즉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소유하기 위해서 고난을 당하던 성도들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본문 말씀에서 염려하지 말라고 하신 말씀의 핵심은 영원한 하나님나라에 들어가는 것에 대해서 염려를 하지 말라고 하신 말씀이 그 중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와 피로세운 새 언약을 주셨습니다.
그것은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로운 사람이라고 칭함을 받고 영원한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구원해 주신다는 언약입니다.

이 약속에 대해서 의심을 하거나 염려를 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하신 약속이고 그 약속에 참여하는 일이 너무나 쉬운 일이고 알고 보면 너무나 확실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이렇게 교회에 다니면서 예수님을 믿는다. 그러면 영원한 생명의 소유자가 되고 영원한 천국백성이 된다고 했습니다. 

뭐 교회에 다니는 것이 대단하다고 그렇게 말하느냐 천국에 가고 영원한 생명을 얻으려면 그래도 좀 착하고 선하게 바르게 살면서 좋은 일을 많이 해야 되는 것이지 교회만 가면 되고 교회에 가서 믿습니다. 라고 말만하면 되느냐고 반문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교회에 다니면서도 구원의 확신을 가지지 못하고 예수님을 믿는 것으로 만족을 하지 못하고 어디 가서 신령한 불을 받고 신비한 것을 체험하고 뭔가를 깨달아야 된다고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사실 교회에 다니는 사람이나 안 다니는 사람이나 별로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
인간적으로 보면 교회에 다니지 않는 사람들 중에 선한 사람들이 더 많아 보이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런데 교회에 다니는 사람과 다니지 않는 사람과 그 족보를 비교해보면 엄청나게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교회에는 어떤 사람들이 다닙니까?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 다닙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에게는 어떤 특별한 혜택이 주어집니까?
죄 사함을 받고 의로운 사람이 되고 영원한 생명을 얻고 영원한 천국 백성이 됩니다.(오직 믿음으로) 

예수님을 어떤 사람들이 믿을 수 있습니까?
성령님을 받은 사람만 믿습니다.
성령님께서 역사하실 때만 하나님을 알게 되고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게 되고 예수님을 믿음도 생기게 됩니다.

성령님은 어떤 사람들의 마음에 오십니까?
하나님께서 정하신 하나님의 백성에게만 찾아오십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백성을 언제 어떻게 선택을 하여 정하셨습니까?
창세전에 하나님의 기쁘신 뜻대로 선택을 하시고 정하셨습니다.
이 선택하심은 하늘이 두 쪽이 나도 이 세상이 없어져도 변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교회에 다니는 사람이 겉으로는 별 볼일이 없는 사람들처럼 보일지라도 사실을 알고 보면 대단한 사람들이요 족보부터 뿌리부터 다른 사람들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이렇게 교회에 와 있는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하나님의 특별한 백성으로 자녀로 영원한 생명을 소유할 자로 선택하셨다는 증거가 됩니다.
우리에게는 성령님께서 친히 와 계시고 우리의 인도자 변호자 보호자가 되신다는 증거가 됩니다.

비록 사탄의 방해공작 때문에 때로는 교회에 오는 것이 힘이 들기도 하고 여러 가지 유혹을 받아서 넘어질 때도 있지만 하나님께서 반드시 우리를 일으켜 세우셔서 영원한 하나님나라에 이르기 까지 인도하실 것입니다.
최후의 승리에 대해서 염려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2.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우리가 염려를 다 주님께 맡겨야 하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돌보시기 때문이라고 하셨습니다.

사람들 중에 비교적 염려를 적게 하고 편안한 마음을 가지고 사는 사람은 어디엔가 믿는 구석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목사님들 가운데서도 믿음이 좋아서 처음부터 빚을 내서 교회를 크게 시작을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잘 살펴보니까 믿는 구석이 있습니다.
부모님이 잘 살든지 형제간이 잘 살든지 뭔가 믿을만한 사람이 뒤에 있는 사람은 하나님을 믿는 믿음도 큽니다.

뒤에 아무도 없고 돈 한 푼 줄 사람이 없는 사람은 비교적 하나님을 믿는 믿음도 좀 작은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정말로 우리가 믿고 의지해야 하는 분은 우리 하나님이십니다.
그 하나님께서 우리를 돌봐주신다는 믿음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돌보심이란 말은 한글개역에서는 권고하심이라고 번역을 했는데 그 뜻은 “흥미와 사랑을 가지고 조심성 있게 돌보아 치료하심”을 뜻하는 말이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알지 못하고 하나님의 돌보심을 믿지 못해서 늘 혼자 염려하고 근심하면서 사는 것입니다.
이렇게 자상하게 돌보시는 주님이 계시는데 내가 걱정의 보따리를 가지
고 끙끙 앓으며 고생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가 이 세상을 살면서 이렇게 쓸데없는 일에 염려하고 근심하고 걱정하면서 사는 것은 믿음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구원에 대한 믿음 천국에 대한 믿음은 조금 가지고 있는 것 같지만 이 세상에 사는 날 동안 하나님께서 우리를 돌봐주신다는 데 대한 믿음은 부족한 것 같습니다.

그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우리같이 미천한 한 인생을 알기나 하실까 기억이나 하실까 어려움을 만나면 관심을 가지고 돌봐주실까 이런 일에 대한 믿음이 부족합니다.

그러면 항상 믿지 못하고 스스로 혼자 해결하려고 혼자 몸부림치면서 염려하면서 살아보시려면 그렇게 고생하면서 살아보십시오.
그러나 그렇게 염려한다고 해서 그렇게 혼자 몸부림친다고 해서 뭐가 잘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안다면 이제라도 하나님의 돌보심을 믿고 의지하고 모든 염려를 주님께 맡겨보시기 바랍니다.

주님께 말씀을 드리고 해결해달라고 기도하고 믿고 맡겨야 하나님께서 돌봐주시지 혼자 늘 걱정이나 하고 있으면 별 나아질게 없습니다.

이왕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고 있고
이왕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고
이왕 우리가 하나님 의지하고 살 바에야 아주 확실하게 하나님을 믿고 의지해 보아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래야 하나님께서 우리의 문제에 개입을 하시고 사랑으로 보호해 주시고 인도해 주시고 해결해 주실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사는 세상은 근심걱정이 많은 세상입니다.
그래서 많은 염려 속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런 우리에게 말씀을 하십니다.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겨 버리라
그리하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사랑으로 보호하시고 해결해 주실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 모든 염려를 맡겨버리시고 하루하루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시면서 최선을 다해 선하게 보람되게 사시는 성도님들이 다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