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2. 7. 광성교회 주일낮예배 설교 양향모 목사(벧전 51)
본문 : 벧전 5:10-11
제목 : 모든 은혜의 하나님.

“모든 은혜의 하나님 곧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부르사 자기의 영원한 영광에 들어가게 하신 이가 잠깐 고난을 당한 너희를 친히 온전하게 하시며 굳건하게 하시며 강하게 하시며 터를 견고하게 하시리라 권능이 세세무궁하도록 그에게 있을지어다 아멘.” 

우리가 이 세상에 태어나서 살아가는 모든 일들이 다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우리가 이런 세상에 태어날 수도 없고 일초라도 살 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그 소중한 공기나 물 한 방울이나 이나 한줌의 흙도 스스로 만들지 못하면서 평생을 공짜로 사용을 하고 삽니다.
그러나 그것이 우연히 생긴 것인 줄 알고 누구의 것이며 누가 만든 것인지도 모르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다 오해를 해서 자기가 스스로 태어나고 자기 스스로 노력을 해서 사는 줄로 알지만 모든 것을 알고 보면 그런 생각들이 얼마나 어리석은 생각이고 얼마나 교만한 생각인지를 알게 됩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서 우리 하나님을 “모든 은혜의 하나님”이라고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은혜라는 말씀입니다.
모든 것을 다 하나님께서 아무런 대가없이 우리에게 주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특별히 우리 성도들은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를 받은 사람들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받지 못한 아주 특별한 은혜를 우리가 받은 사람들입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은 우리 성도들이 하나님께 특별히 받은 은혜가 무엇인지를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오늘 말씀을 잘 들으시고 하나님께서 우리 성도들에게 베풀어주신 특별한 은혜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귀한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 성도는 그 은혜를 잘 알고 그 은혜에 감사하면서 이 세상을 살아야 하는 사람들입니다.
은혜에 감사하는 삶을 사는 성도님들이 다 되시기를 바랍니다.

1.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부르사
오늘 본문 말씀에 “모든 은혜의 하나님 곧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부르사”라고 했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우리 성도들에게 특별하신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그 특별하신 은혜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셨다는 것입니다.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을 배반하고 죄에 빠져서 영원한 멸망의 길로 달려가고 있는데 우리도 그 사람들처럼 떠내려가고 있는데 하나님께서 우리를 특별히 거기에서 불러내어주셨습니다.

세상을 살다가 보면 누군가가 나를 알아보고 나를 불러주는 사람이 있을 때 기쁨을 느낍니다.
인류대학에서 나를 합격자로 불러주고, 대기업에서 나를 신입사원 합격자로 불러주고 자격증을 따는 시험에서 합격자로 나를 불러줄 때 참으로 기쁩니다. 
특별히 어려움을 당하고 있을 때 누군가가 나에게 도움의 손길을 보내준다면 참으로 기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신 부르심은 이 세상에서의 어떤 부름과는 비교할 수도 없는 너무나 기쁘고 너무나 중요한 부르심입니다.
부르심을 받은 사람과 부르심을 받지 못한 사람의 차이는 너무나 크기 때문입니다.

부르심을 받지 못한 사람은 영원한 멸망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그렇게 살다가 멸망의 길로 가게 되지만 이렇게 부르심을 받은 사람은 빛 가운데로 와서 진리를 알고 영원한 생명 영원한 복락의 길로 가기 때문입니다.

모든 은혜의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실 때 “그리스도 안에서”우리를 부르셨다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실 때 그리스도 안에서 부르신 것이 큰 은혜라고 하는 것입니다.

교리를 배우면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을 부르신다고 합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오호라 너희 모든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 먹되 돈 없이, 값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사55:1).”

“너희는 귀를 기울이고 내게로 나아와 들으라 그리하면 너희의 영혼이 살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영원한 언약을 맺으리니 곧 다윗에게 허락한 확실한 은혜이니라(사55:3).”
“악인은 그의 길을, 불의한 자는 그의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돌아오라 그가 너그럽게 용서하시리라(사55:7).”

이러한 하나님의 간절한 부르심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을 하지 않습니다.
이미 인간의 마음속에는 하나님과 가까이 할 수 없는 죄악과 반항심으로 가득 차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인간들이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을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가능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그 길을 마련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을 하셨습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 14:6).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부르신 것은 우리를 그 부르심에 응답할 수 있도록 해 주시고 부르셨다는 말씀입니다.
그냥 한번 마음 없이 불러주신 것이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그 음성을 들을 수 있게 해 주시고 그 부르심에 반응하지 않을 수 없도록 해 주시고 우리를 꼭 불러내시기 위해서 부르셨다는 것입니다.

옛날 우리 어렸을 때 먹을 것이 귀했을 때 일찍 잠이 들어서자고 있으면 어른들이 밤참을 해서 먹을 때가 있습니다.
그 때는 귀가 밝아서 부스럭거리는 소리에 선잠을 깨서 누워있습니다.
고구마나 과일이나 별 것은 아니지만 좀 먹고 싶은데 잔다고 깨우지 않고 자기들끼리만 먹습니다.
그때 누가 아이도 깨워서 좀 줘라 라고 하면 자그마한 목소리로 애야 일어나서 맛있는 것 좀 먹고 자라 그럽니다.
마음은 벌떡 일어나고 싶지만 금방 일어나면 체면도 있고 해서 못들은 척하고 자는척합니다. 
한번만 더 불러주면 일어날 텐데 야속하게 한번만 부르고 자기들끼리 먹으면 참 섭섭합니다.
마침 우리 할머니가 계시면 그 때는 확실하게 깨웁니다.
우리 할머니는 저를 제일 사랑하셨기 때문에 일어날 때까지 깨웁니다.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부르신다는 것은 그런 의미입니다.
우리가 들을 때까지, 우리가 듣고 깰 때까지 깨어서 걸어 나올 때까지 부르시는 그 부르심을 그리스도 안에서의 부르심이라고 합니다.
또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부르셨다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하나님 앞에 섰을 때 부끄럽지 않은 모습으로 설 수 있게 해 주시고 부르셨다는 의미도 있습니다.

옛날에 우리 연애할 때 생각하면 모처럼 데이트 약속을 잡았는데 마땅히 입고 나갈 옷이 없습니다.
그러면 친구 옷도 빌려서 입어보고 안 되면 잘 아는 세탁소에서 옷을 빌려 입는 사람도 있습니다.
최고의 멋있는 모습으로 나가야 되는데 그것이 잘 안되면 나가지 못합니다.

이 우주 만물의 주인시시고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셨다고 하면 우리의 이런 추한 모습으로 감히 나갈 수가 없을 것입니다.
뭔가 잘난 것이 있고, 뭔가 잘한 일이 있고, 뭔가 자랑할 만한 일이 있어야 떳떳하게 나갈 것인데 추하고 못난 죄인의 모습으로 어떻게 부른다고 그 앞에 나갈 수 있겠습니까?

그것을 아시고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의 보혈로 우리를 깨끗하게 씻기시고 세마포 흰옷을 입게 하시고 의로운 사람이라고 미리 인정을 해 주시고 아무거리낌이 없이 하나님 앞에 나올 수 있게 해 주시고 우리를 부르셨습니다.

여기 나와 있는 우리 성도들은 참으로 대단한 사람들입니다.
어쩌다가 교회에 한번 왔는데 그게 뭐 대단하냐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옮긴 발걸음이 우리 스스로가 옮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한 발길이기 때문에 위대하다는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은 하나님의 그 은혜로우신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저와 여러분은 그리스도 안에서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만유의 주인이신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이렇게 당당하게 나와 있는 것입니다.

2.자기의 영원한 영광에 들어가게 하신 이가
오늘 본문 말씀에 모든 은혜의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부르신 목적을 이렇게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모든 은혜의 하나님 곧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부르사 자기의 영원한 영광에 들어가게 하신 이가”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은혜로 우리를 부르신 목적은 하나님의 영원한 영광에 들어가게 하시기 위함이라는 말씀입니다.

우리는 가끔 그런 생각을 합니다.
하나님께서 왜 나를 불러주셨을까?
뭔가 잘 하는 것이 있어서 나를 쓰시려고 부르셨을까?
하나님께서 하실 일이 있는데 그 일을 나에게 맡기시려고 부르셨을까?
이런저런 생각들을 해 봅니다.

물론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신 부르심에는 여러 가지의 목적들이 있으실 것입니다.
전도도 해야 되고 교회도 세워야 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도 살아야 되고 하나님을 찬양하기도 해야 됩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성도들은 다 자기가 받은 달란트대로 충성을 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하나님께 대한 충성 교회에 대한 충성 이웃에게 베풀어야 할 사랑의 의무들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것들은 부수적인 것들이고 정말로 우리를 부르신 목적은 하나님의 영원한 영광의 나라에 들어가게 하시려고 우리를 부르셨습니다.
특별히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부르셨다는 것은 그 목적 때문에 우리를 부르셨다는 말씀입니다.

과거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실컷 일만하고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한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에 오시게 하는 일에 수종만 들고 자기들은 그 혜택을 누리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 안에서 부르심을 받은 우리는 그냥 영원한 영광의 나라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어떻게요?
은혜로 값없이 대가도 없이 거저 하나님께서 주신 믿음을 선물로 받아서 그냥 그 좋은 나라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신앙생활을 오해를 합니다.
아 목사가 교회에 헌금하게 하려고 오라고, 오라고 그러는구나.
아 목사가 교회에 일 시켜먹으라고 이렇게 부르는구나. 라고 오해들을 많이 합니다.

물론 목사는 가끔 그런 생각을 합니다.
교회에 와서 함께 일을 하는 것이 좋은 일이라고 생각하고 권하기는 합니다. 
그러나 우리 은혜의 하나님께서 모든 은혜의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부르신 목적은 우리가 이 세상을 살다가 영원한 영광의 나라 하나님나라 천국에 들어가게 하기 위해서라는 사실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이 헌금을 하는 것도 여러분의 마음을 하나님 나라에 붙들어 놓기 위한 하나의 수단입니다.
여러분이 율법을 지키고 선을 해하게 하는 것도 여러분의 마음을 하나님 나라에 붙여놓기 위한 수단입니다.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고 영광을 돌리는 이 모든 일들도 우리가 이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그 나라에 들어가기 위한 한 수단일 뿐입니다.

우리 하나님의 관심은 우리가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서 영생복락을 누리게 하기 위함이라는 사실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3.잠깐 고난을 당한 너희를
우리가 이렇게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고 영원한 나라의 백성이 되었는데 심지어는 하나님의 자녀라는 거룩한 이름을 가지고 있는데 왜 이 세상에 살 때는 이 세상의 불신자보다 더 못한 삶을 살아야 하는가? 혹시 잘못된 것은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할 때가 있습니다.

이왕에 우리를 하나님의 특별한 백성으로 불러 주셨으면 이 세상에서도 떵떵거리면서 잘 살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들 때도 많이 있습니다.
왜 선한 일을 하면 어려운 일이 더 많이 생기고 바르게 살려고 하면 손해를 보는 일이 더 많을 까?
왜 하나님의 백성 거룩한 자녀들이 이 세상에서 고난을 당할까? 라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사실 오늘날 우리가 당하는 고난들은 우리 스스로가 잘못해서 당하는 고난들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의 판단미스로 우리의 노력부족으로 고난을 자초한 것이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과거의 우리 성도들은 정말로 믿음 때문에 진리 때문에 고난을 당한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런 여러 가지의 고난들이 다 나름대로의 의미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고난을 당하지 않고는 올바른 믿음을 가지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부잣집에서 누릴 것 다 누리고 자란 사람이 신앙생활 잘 하는 것 별로 보지 못했을 것입니다.

평생을 아무런 고통 없이 행복하게만 산 사람이 신앙생활을 제대로 하는 것을 잘 보지 못했을 것입니다.

신앙은 늘 고난을 통해서 강해지고 고난을 통해서 더 하나님과 가까이 가게 된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운동을 하는 사람들은 그 원리를 쉽게 이해를 합니다.
운동을 할 때 자기가 할 수 있는 데까지만 하면 더 힘이 생기지 않는다고 합니다.
역기를 들 때 열 개까지 들 수 있는 사람은 억지로 힘들게 열한 개를 해야 몸이 아 우리 주인이 힘이 더 필요한 모양이구나. 라고 생각을 하고 근육이 생기게 하고 힘이 생기게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신앙도 그런 고난을 통해서 더 힘이 생기고 더 강한 신앙을 가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어쩔 수 없이 고난을 당하기는 하지만 그 고난은 잠깐이라고 했습니다.
온 생애를 고난 가운데서 산다고 할지라도 영원한 영광의 나라에 비하면 잠깐입니다.
또 우리가 받은 그 은혜들을 생각하면 이런 고난쯤은 아무것도 아님을 알게 될 때 고난은 잠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 우리가 고난을 당하지만 견딜만한 고난만 주시고 고난에서 벗어날 길도 주시는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에 우리의 고난은 잠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이 세상을 살면서 어쩔 수 없이 당하는 고난들을 잘 참고 견디시고 그 고난을 통하여 더욱 하나님나라를 갈망하시고 그 고난을 통하여 더 큰 믿음을 가지는 성도님들이 다 되시기를 바랍니다.

4.터를 견고케 하시리라.
오늘 본문 말씀에 잠깐 “고난을 당한 너희를 친히 온전하게 하시며 굳건하게 하시며 강하게 하시며 터를 견고하게 하시리라.”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크신 은혜를 베푸셔서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이렇게 귀한 신분으로 불러주셨지만 우리의 모습은 여전히 연약한 모습 그대로이고 죄로 물든 모습 그대로입니다.

그래서 작은 고통에도 신음을 하고 작은 어려움에도 신앙을 포기하고 싶어 하는 나약한 사람들이 참 많이 있습니다.
말 한마디만 잘 못해도 상처를 받고 작은 것 하나 손해를 보고도 화를 내고 이 좋은 천국 길을 포기하려는 사람들이 참 많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한 평생을 한결같은 마음으로 살지 못하고 이리저리 흔들리며 신앙생활을 잘 하지 못합니다.

그런 가운데서도 저와 여러분이 이렇게 오늘도 여기 나와 있는 것은 하나님께서 친히 우리를 돌보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끝까지 우리를 포기하시지 않으시고 붙잡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사람들 같으면 불러주고 은혜를 베풀고도 그것을 잘 알지 못하고 흔들리면 벌써 포기를 해 버렸을 것입니다.
은혜를 베풀어 주었으면 그 은혜가 고마운 줄 알고 감사하고 살아야지 뭐 조금만 안 좋은 일이 있으면 불평을 하고 원망을 하고 뒤돌아보고 가려고 하고 그러면 금방 포기를 해 버릴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하나님은 모든 은혜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부르셨기 때문에
우리를 놓지 않으시고 포기하시지 않으시고 최후의 승리자가 될 때까지 친히 붙들어 주십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우리를 온전케 하실 것입니다.
세상이 우리를 핍박하고 고난을 주고 손해를 보게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다시 우리를 회복시켜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로서 온전한 모습을 가지도록 도와주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우리를 굳게 하시며 강하게 하시며 견고케 하실 것입니다.
어떤 어려움이나 어떤 환란이 우리에게 다가올지라도 우리가 영원한 영광의 나라에 들어가는 일을 방해하지는 못할 것입니다.

우리를 친히 온전케 하시고, 굳게 하시고, 강하게 하시고, 견고케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여러분의 삶에 강하게 역사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하나님께서 우리를 그 크신 은혜로 불러 주셨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부르셔서 영원한 영광의 나라에 들어가게 해 주셨습니다.
삶에 있어서 고난이 온다고 해도 그 고난은 우리가 받을 영광에 비하면 짧은 고난임을 생각하시고 참고 견디시기 바랍니다.
그 하나님의 은혜를 바르게 알고 감사하고 살면 하나님께서 친히 우리의 남은 삶에도 간섭을 하셔서 온전케 하시고 굳게 하시고 강하게 하시며 견고케 하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