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5. 24. 광성교회 주일낮예배 설교 양향모 목사(벧전 19)
본문 : 벧전 2:9
제목 : 성도의 특권과 의무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가끔 우리의 신앙이 흔들리는 것은 성경말씀이 하나님의 말씀인 것을 믿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성경말씀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을 믿기만 하면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이 너무나 좋은 말씀들로 가득 차 있기 때문에 우리의 신앙이 흔들릴 수가 없을 것입니다.

물론 우리가 아는바에 따르면 성경을 믿는 사람과 믿지 않는 사람의 차이는 성령님을 받은 사람인가 성령님을 받지 못한 사람인가에 그 차이가 있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로 선택을 받고 성령님이 그 마음에 찾아 온 사람은 성경의 내용이 믿을 수 있나 믿을 수 없나에 관계가 없이, 또 그 사람이 많이 배운 사람인가 많이 배우지 못한 사람인가에 관계가 없이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게 된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성령님을 마음에 모시지 못한 사람은 성경의 내용이 아무리 좋고 또 아무리 많이 배운 사람이라고 해도 그 말씀을 믿을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 것을 떠나서 우리가 성경말씀을 잘 읽어보고 그 내용들을 잘 묵상하고 검토해보면 성경이 정말로 좋으신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성경에 기록된 내용들을 보면 우리를 나쁘게 하는 말씀은 하나도 없습니다.
우리를 속여서 이익을 취하려는 내용도 없고 우리 속여서 우리를 나쁘게 하려는 의도는 전혀 발견할 수가 없습니다.

만약에 어떤 사람이 이렇게 수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이렇게 귀한 말씀들을 기록해서 우리에게 주었다면 분명히 어떤 목적이 있었을 것입니다.
우리를 자기편에 만들어서 자기의 이익을 취하려했거나 우리를 통제하여 자기의 세상을 만들려고 했거나 분명 어떤 목적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말씀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우주만물의 주인이 되신 하나님께서 정말로 우리를 위해서 우리의 행복과, 우리의 평안과, 우리의 생명을 위해서 이 글을 기록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도 잘 생각해보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이렇게까지 하실 필요가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우리를 너무나 귀하게 여기시는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내가 하나님이라면 이렇게 까지 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야 이놈들아 내가 하나님이다. 내말을 똑바로 듣고 따라오는 놈은 상을 주고 따라오지 않는 놈은 벌을 준다. 
따라오기 싫은 놈은 따라 오지마라. 안 따라오다가 벌을 받든지 영원한 멸망을 당하던지 신경 안 쓸 것이니까 알아서들 해라. 라고 하고 말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우리 성도들을 너무나 귀하게 여겨주시고 우리가 그 사실을 모를까봐 자꾸 강조해서 설명을 하고 계신 것을 봅니다.
너희는 택한 족속이다.
너희는 왕 같은 제사장이다.
너희는 거룩한 나라요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이다.
너희는 어둠에서 탈출하여 하나님의 빛으로 들어 온 특별한 사람이다.
이런 말씀으로 우리가 받은 특권에 대해서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을 잘 들으시고 나 자신이 얼마나 존귀한 존재인지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런 우리가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귀한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1.성도의 특권
오늘 본문 말씀 중에 성도의 특권을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라고 했습니다.

1)우리는 하나님의 택하신 족속입니다.
너는 택함을 받은 사람이다. 라고 하지 않고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다. 라고 하신 것은 베드로사도가 구약성경을 인용해서 이 말씀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사야서 43장에는 특별히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선택하셨다는 말씀이 많이 강조되어 있습니다.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1절) 
“너희는 나의 증인, 나의 종으로 택함을 입었나니”(10절)
"장차 들짐승 곧 시랑과 및 타조도 나를 존경할 것은 내가 광야에 물들을, 사막에 강들을 내어 내 백성, 나의 택한 자로 마시게 할 것임이라"(20절)
이 말씀에서 특별히 20절의 말씀을 인용해서 오늘 본문을 기록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께서 새 일을 행하셔서 장차 인류를 구원하실 것인데 마치 광야에 물을 내고 사막에 강들을 내어서 목말라 죽어가는 사람들을 구원하는 것처럼 구원의 강물을 “내 백성, 나의 택한 자들로 마시게 할 것임이라”라고 하신 것입니다.

그 하나님의 약속이 지금 이루어졌고 그 구원의 강물을 마시는 자들이 우리 성도들이라는 것입니다.
내 백성, 나의 택한 자들이 바로 우리 성도들이라는 것입니다.

구약성경을 읽어보면 유대인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을 만큼 하나님께서 특별히 이스라엘 백성들을 사랑하셨음을 봅니다.
하나님께서 보잘것없는 그들을 선택하셔서 위대한 일을 하심을 우리가 봅니다.

그 부러워하던 하나님의 선택이 지금은 이스라엘이 아닌 우리 성도가 그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다는 것을 강조하는 말씀입니다.

선택교리는 우리 장로교의 특별한 자랑입니다.
우리 장로교회에서 만든 교리가 아니라 성경이 그렇게 말씀하고 있는 바를 그대로 받아들이고 따르는 것입니다.

선택교리를 부정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칼빈주의와 반대편에 서 있는 알미니안주의자들이 선택교리를 부정합니다.
그들이 생각할 때 선택교리는 모든 사람들이 다 구원을 받지 못하게 하기 때문에 불공평하다는 것입니다.

또 선택을 받지 못한 사람들 편에서 보면 참 억울하다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재수가 좋아서 태어날 때부터 선택을 받은 하나님의 자녀로 태어나고 어떤 사람은 재수가 없어서 태어날 때부터 버림을 받은 사람으로 태아난다는 것이 참으로 억울하다는 것입니다.

또 선택교리는 사람을 버릇없게 만들기 때문에 좋지 않다고 합니다.
잘 하면 구원을 받고 못하면 형벌을 받고 하는 것이 원칙이지 선택 받은 사람은 아무리 잘못을 저질러도 구원을 받게 된다고 하니까 아무렇게나 산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장로교에 다니는 사람들이 비교적 선행도 좀 부족하고 바르게 사는 일에도 좀 부족합니다. 주의 일에 열심을 내는 일도 좀 부족합니다. 성도답게 살지를 못한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다 일리가 있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생각을 할 때도 선택받지 못한 사람들 편에서 보면 참 억울한 일이고 있을 수 없는 일처럼 보입니다.
또 선택을 받은 사람들이 선택교리 때문에 선한 일에 열심을 내지 않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이런 부작용을 모르시고 미리 선택을 하셨을까요?
아니면 알려주지 말아야 할 사실을 실수로 비밀을 누설하신 것일까요?
모든 것을 다 아시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특별히 사랑하셔서 이렇게 하신 것이라고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미리 하나님의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선택하시고 우리가 이 세상에서 두려운 마음을 가지고 살까봐 자부심을 가지지 못하고 열등감 속에서 살까봐 아주 확실하게 너는 내가 택했다. 너는 틀림없이 구원을 받는다. 너는 하늘이 두 쪽이 나도 천국에 온다. 그러니 자신 있게 두려워말고 담대하게 살아라. 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선택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창세전에 우리를 선택하셨습니다.
이 선택하심에는 후회하심도 번복하심도 없습니다.
한번 선택은 영원한 선택입니다.
이런 자부심을 가지고 사시기 바랍니다.

2)우리는 왕 같은 제사장입니다.
왕 같은 제사장이란 말은 왕이요 제사장이라는 말입니다.
우리는 왕과 같은 위치에서 사람들을 다스리는 사람이며 제사장과 같은 위치에서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들이라는 뜻입니다.

구약시대의 제사장은 백성들을 대신해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는 사람이었습니다. 
백성들이 하나님께 나아갈 때 직접 나아가지 못하고 제사장을 통하여 하나님께 나아갔습니다.
또 그냥 나아가지 못하고 짐승을 잡아서 나대신 희생 제물로 드리고 하나님께 나아가야 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시고 희생제물이 되신 후에는 우리가 제사장을 통하지 않고 또 짐승을 희생 제물로 드리지 않고 직접 하나님께 나아갈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가 하나님께 나아가는 데는 아무런 장애가 없습니다.
성도라면 누구든지 직접 하나님께 나아가서 예배를 드릴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이렇게 하나님께 직접 나와서 예배를 드릴 수 있는 것은 놀라운 특권입니다.
우리가 생각 없이 교회에 와서 예배를 드리니까 그렇지 정말로 이렇게 자유롭게 마음대로 하나님께 예배를 드릴 수 있다는 것은 우리 인생에게 있어서 가장 큰 영광입니다. 

이 영광스러운 자리에 오신 여러분들께 정말로 축하의 박수를 보냅니다.
정말로 장하십니다.
정말로 위대하고 정말로 대단하십니다.

우리를 하나님께서 왕이라고 하십니다.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고 해서 우리의 존재가 종처럼 남이나 섬기는 그런 비참한 사람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섬기는 것은 피조물로서 창조주께 감사하고 영광을 돌리는 것이기 때문에 너무나 당연한 것입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우리의 존재가치가 낮아지는 것이 아니라 왕 같은 제사장이라는 것입니다. 
왕처럼 높은 지위를 가진 사람들이요 사람들에게는 아주 높은 사람으로 군림을 할 수 있는 위대한 사람들이라는 것입니다.

사람들에게는 왕 같은 존재요 하나님에게는 제사장과 같은 특별한 존재라는 것입니다.

3)우리는 거룩한 나라입니다.
거룩한 나라란 성별된 나라란 뜻입니다. 
우리가 거룩하지 못하지만 거룩한 백성으로 삼아주셨습니다. 
비록 죄와 허물로 얼룩져 있지만 그리스도의 보혈로 우리를 씻어주시고 거룩한 백성으로 삼아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거룩한 백성답게 말과 뜻과 행동이 구별되게 살아야 합니다.

거룩한 나라의 거룩한 백성은 거룩하신 하나님의 다스리심을 받습니다.
우리가 어느 나라에서 태어나서 어느 나라의 법과 다스림에 속해 사는가에 따라서 우리의 삶이 많이 좌우됩니다.

우리가 만약 저 자유가 없는 나라에서 태어나서 악한 독재자의 지배를 받고 산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참으로 끔찍합니다.
마음대로 하지도 못하고 그저 시키는 대로 하고 비참한 삶을 살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래도 자유가 있고 먹고 살만한 대한민국에 태어나서 대한민국의 법에 의해서 다스림을 받고 사는 우리는 비교적 행복합니다.
요즘은 나라가 좋아져서 나라가 백성들 먹고 살게 하려고 애를 많이 쓰기 때문에 대부분 먹고 사는 데는 지장이 없이 살고 있습니다.

그래도 이 세상의 나라는 불안한 나라입니다.
언젠가는 없어지고 말 나라이고 억울한 일이 잘 못 되는 일이 너무나 많은 나라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런 와중에서도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고 사는 사람은 참된 평화를 누리면서 삽니다.
또 우리 주님께서 다스리시는 영원한 그 나라가 오면 우리는 참으로 행복한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죄와 죽음 사탄의 권세가 있는 나라가 아니라 참된 평화와 영원한 기쁨이 있는 하나님나라에서 사는 사람들이라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4)우리는 하나님의 소유입니다.
이사야43:1을 보면 "너는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고 하였습니다.
짐승도 주인이 어떤 사람이냐에 따라서 살아 통통하게 찌기도 하고 빼빼 마르기도 합니다. 짐승도 누구의 소유가 되느냐가 중요합니다. 
사람도 그렇습니다. 누구와 결혼하여 사는 가 매우 중요합니다. 누구 밑에서 일을 하는가가 중요합니다. 

특히 영적으로 내가 누구 소속이냐가 중요한 것입니다. 
마귀의 속이냐 아니면 하나님의 소속인가 일생일대에 중요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이란 의미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아껴주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소유를 아껴주신다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하나님의 소유 삼으신 것은 우리를 아끼시기 위하심입니다.

하나님의 소유가 된 백성이란 하나님께서 우리를 책임지신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전적으로 주관해 주십니다. 
그러므로 내 스스로가 문제를 해결하려고 나설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께 맡기면 됩니다. 
세상의 근심과 걱정, 질병, 사업, 직장, 결혼, 자식, 남편, 아내, 부모 등등……. 그 모두를 다 맡기기만 하면 됩니다.

가치 있는 존재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같은 물건이라도, 그 물건의 소유주가 누구냐에 따라서 그 가치가 달라지는 것을 보게 됩니다. 
같은 기타지만 유명한 가수 엘비스 프레스리가 쓰던 기타나 비틀즈가 쓰던 기타는 일반 사람들이 쓰던 기타와는 비교가 안 되는 엄청난 가격에 팔렸다고 합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하나님의 소유가 되게 하시므로, 그 가치가 엄청난 존재가 되게 하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가장 귀하게 여기시는 존재들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같이 별 볼일 없는 인생들을 그저 구원해 주신 것만 해도 감사하고 영원한 생명만 주시고 천국에서 살게만 해 주신다면 천덕꾸러기가 된다고 해도 감지덕지 할 뿐일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이렇게 우리를 선대해 주시니 우리가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너는 택한 백성이다.
너는 왕 같은 제사장이다.
너는 거룩한 나라요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이다.
이렇게 까지 우리에게 큰 은혜와 사랑을 베푸시고 계시는 좋으신 하나님이 우리 아버지시라는 것을 늘 기억하시면서 사시기 바랍니다.

2.성도의 의무
오늘 본문 말씀에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고 제사장 같은 신분, 거룩한 나라, 하나님의 소유인 백성 등의 신분을 주셨는데 이런 귀한 신분을 주신 목적은 이렇게 좋으신 하나님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리라는 것입니다.

이런 귀한 신분을 주셨으면 좀 더 많은 것을 요구하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이런 신분에 합당한 삶을 살아라, 충성을 다하여 나를 섬겨라, 무엇을 하라 무엇을 하지 마라. 더 많은 요구들을 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우리가 하나님께서 말씀을 하시지 않으신다고 해도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야 하고 충성을 다하여야 하고 정의롭게 선하게 살아야 할 것입니다. 그것이 마땅히 우리가 해야 할 의무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우리가 행복하게 사는 길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그렇게 귀한 것을 주시고서도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아주 간단합니다. 
하나님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어두움에서 불러내어서 하나님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셨습니다.
그것이 얼마나 귀하고 그것이 얼마나 아름다운 일인지를 바르게 알고 그 사실을 선포하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어두움 속에서 살던 사람들이었습니다.
얼마나 깜깜한지 우리가 누구인지도 모르고, 우리가 얼마나 큰 죄를 지었는지도 모르고, 그 죄 값이 얼마나 비참한 것인지도 모르고 살았습니다.
우리가 그 비참한 영원한 멸망 속으로 빠져들고 있는 것도 도 알지 못하고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 우리를 하나님께서 빛 가운데로 불러내어 주셨습니다.
그 빛이 얼마나 놀라운지 그 빛 가운데서 보면 모든 것을 다 알게 됩니다.

그 빛은 우리의 어두운 눈을 밝혀줍니다.
우리가 누구인지 우리가 어떤 신분이 되었는지 우리가 어떻게 이 세상을 살아야 하는지 우리의 미래는 어떻게 되는지 모든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빛은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줍니다.
태양빛이 이 세상의 모든 생명을 주듯이 하나님의 빛은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십니다.

그 빛은 우리에게 따뜻한 사랑을 줍니다.
이 냉정한 세상에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사랑하면서 살게 해 줍니다.

이런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모든 사람들에게 선포하라는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참 좋으신 분이십니다.
우리 하나님께로 나아오는 자는 이런 귀한 은혜를 받게 됩니다.
이렇게 외치라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덕을 선전하게 하려하심이라"라는 이 말은 구약성경 이사야 43:21절을 인용한 것입니다.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 함이니라"라고 했습니다.
덕을 선포하는 것은 하나님을 찬송하라는 말씀으로 이해를 해야 합니다.
찬송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한다는 뜻이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성도는 마땅히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해야 합니다. 
우리를 어두운 데서 불러내서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하나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죄로 인해 영원히 멸망을 받아야 할 우리를 구원하신 놀라우신 신분을 주신 하나님을 감사 찬양해야합니다. 
절대로 나를 버리지 않으시고 끝까지 책임져 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해야합니다. 
여러분, 호흡이 있는 동안에 주님을 찬양하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엄청난 지위를 주셨습니다.
창세전에 우리를 선택하셨습니다.
우리를 왕 같은 제사장으로 삼아 주셨습니다.
거룩한 나라의 백성이 되게 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소유로 삼아주셨습니다.

그런 은혜와 사랑을 받은 우리가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그것은 이런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선포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찬송하는 일입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일입니다.
하나님께 찬송으로 영광을 돌리는 이 일에 최선을 다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