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6. 7. 광성교회 주일낮예배 설교 양향모 목사(성찬02)
본문 : 갈 1:4-8
제목 : 그리스도의 복음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곧 우리 아버지의 뜻을 따라 이 악한 세대에서 우리를 건지시려고 우리 죄를 대속하기 위하여 자기 몸을 주셨으니 영광이 그에게 세세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사람들이 술을 마실 때 잔을 부딪치면서 건배를 외치는데 아마 그 유래가 오늘 우리가 거행할 성찬예식에서 온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성경에도 없는 이야기이고 역사의 기록도 없는 이야기니까 너무 심각하게 듣지는 마십시오.)

예수님께서 마지막 유월절에 이 예식을 가르쳐주시면서 잔을 드시고 축사를 하셨습니다.
“이것은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라고 하셨습니다.

이런 말씀을 따라 초대교회의 성도들도 매 주마다 모여서 이 성찬예식을 행하면서 그들도 잔을 들고 아마 감사의 기도를 드리고 또 서로 축복하는 말을 나누었으리라고 생각이 됩니다.

당시의 사람들이 뭐라고 했을까요?
아마도 오늘 본문 5절에 있는 말씀대로 “영광이 세세토록 그에게 있을지어다.”라고 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도 오늘 이 성찬예식을 행하면서 하나님 은혜에 감사하면서 이런 축복의 말씀을 서로 나누어야 될 것입니다.
이 귀한 예식에 참여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이 귀한 예식을 통하여 놀라운 은혜를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이 은혜를 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이런 감격의 축사가 있어야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오늘 우리가 이 성찬예식을 행하면서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사도바울이 고린도전서 11장에서 이 성찬예식에 대해서 설명을 했던 그 말씀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성찬을 행할 때마다 
“이것을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라고 하셨고
“그가 오실 때까지 전하는 것이라”라고 하신 말씀을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오늘은 갈라디아서 1:4-8절에 있는 말씀을 가지고 우리가 이 예식을 행하면서 특별히 기억해야 할 것과 전해야 할 것에 대해서 생각을 해 보려고 합니다.

1.그리스도의 복음을 기억하라
오늘 본문 4절 말씀에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곧 우리 아버지의 뜻을 따라 이악한 세대에서 우리를 건지시려고 우리 죄를 대속하기 위하여 자기 몸을 주셨으니”라고 했습니다.

성경에는 여러 가지 복된 소식들이 많이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탈출을 하여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살게 된 것이 복된 소식입니다.
그 지긋지긋한 종살이에서 해방이 되어서 자유의 몸이 된 것이 정말로 기쁜 소식이었을 것입니다.
가난한 사람이 부자가 되고, 병든 사람이 고침을 받고, 종으로 팔려간 사람이 자유의 몸이 되고 ,전쟁에 나간 사람이 승리를 거두고 돌아오고, 이런저런 여러 가지 복된 소식들이 많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여러 가지 기쁜 소식들을 복음이라고 말하지는 않습니다.
참된 복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참된 복음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뜻을 따라 
이악한 세대에서 우리를 건지시려고 
우리 죄를 대속하기 위하여 자기 몸을 주셨다는 것이 진짜 복음입니다.

우리는 이악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세상은 죄악으로 물들어 참으로 악합니다.
그런데 더 큰 문제는 우리도 악한 세상에 물이 들어서 우리 자신도 참 악하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속에는 다 악한 마음을 가지고 살면서 자신은 악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악을 행하면서도 그것이 악인지조차도 모르고 사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세상을 조금만 더 정확한 눈으로 볼 수 있게 된다면 아 참 악한세상이구나 가면 갈수록 이 악이 더 강해지고 그 죄악으로 인해서 이 세상은 더 이상 소망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이 죄악으로 인해 세상은 하루하루 더 피폐해지고 우리도 하루하루 더 늙어지고 병들게 되고 죽어간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저주아래서 영원한 멸망의 길로 가고 있는 것이 우리 인생입니다.
이런 악한 세상에서 이런 제악된 세상에서 이런 죄의 형벌로 멸망 길로 달려가고 있는 불쌍한 우리들을 건져주시기 위해서 예수님께서 그리스도로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우리를 구원해 줄 메시야가 이 세상에 우리 곁으로 와 주셨다는 것이 복된 소식이라는 것입니다.

그리스도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대속해 주시기 위해서 자신의 몸을 십자가에 내어놓으시고 피를 흘리심으로 우리가 죄 사함을 받고 의로운 사람이 되게 해 주셨습니다.

오늘 우리가 먹고 마실 떡과 포도주는 그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의 몸과 흘리신 피를 상징하는 것입니다.
이 몸과 이 피가 우리를 악한 세상에서 건져주시는 놀라운 능력을 가진 것입니다.

이 십자가를 믿는 믿음으로 우리가 이악한 세상에서 구원을 받는다는 것이 참으로 복된 소식이요 참으로 기쁜 소식이요 참된 복음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악한 세상에서 구원을 받을 수 없는 절망적인 사람인줄 알았는데 그것이 아니더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악한 세상에서 늙고 병들고 죽어 가면 그만인 줄 알았는데 그것이 아니더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한번 죄를 범하면 그 죗값으로 인해서 영원히 멸망을 당하는 줄 알았는데 그 죄 사함을 받는 방법이 있더라는 것입니다.
그것도 아주 쉽게 아주 간단하게 누군가 다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더라는 것입니다.

사람이 만든 것도 아니고 사람이 고안해 낸 것도 아니고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뜻대로 정하신 아주 간단하고 그러면서도 아주 강한 능력을 가진 방법이 있더라는 것입니다.

오늘 이 자리에서 이 성찬예식에 참여하여서 이 떡과 잔이 나를 위해서 죽으시고 흘리신 예수님의 피와 살이라는 것을 믿는 믿음으로 받아서 먹고 마시는 자는 다 이 피로 세운 새 언약에 참여하는 자들이 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날 대신해서 십자가에서 피를 흘려 죽으셨음을 믿습니다.
이 떡과 포도주가 그 예수님의 몸과 피를 상징하는 줄 믿습니다.
이 믿음을 가진 자는 이악한 세상에서 구원을 받는 줄 믿습니다.

2.다른 복음을 전하지 마라
우리가 이 성찬예식에 참여하면서 생각해야 할 것은 참된 복음의 소중함을 잊지 않고 기억하는 것입니다.
즉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복음을 늘 잊지 않도록 기념하고 기억하고 또 되새겨야 할 것입니다.

그러면서 또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이 참된 십자가의 복음을 전하는 일입니다.
적극적으로 이 십자가의 복음을 전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오늘 본문에서는 다른 복음을 전하고 따르는 사람들에 대해서 근심스러운 마음을 가지고 경계하고 있는 것을 봅니다.

“그리스도의 은혜로 너희를 부르신 이를 이같이 속히 떠나 다른 복음을 따르는 것을 내가 이상하게 여기노라”(6절)라고 했습니다.

사도 바울은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하늘보좌 우편에 계시는 것을 본 사람입니다.
또 예수님께서 계시는 그 하나님의 나라를 보았던 사람입니다.
그 아름다운 나라에 가는 길이 어떤 길인지를 확실하게 아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십자가의 복음 외에 모든 것을 배설물처럼 버리고 이 십자가의 복음만을 전하는데 목숨을 건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일은 사람들이 복음을 전할 때는 그렇게 믿겠다고 감사하고 감격하고는 돌아서서는 금방 잊어버리고 별 것 아닌 것 때문에 십자가의 복음을 버리고 딴 길로 가고 있더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이 한탄을 하면서 이야기를 합니다.
야 너희들 참 이상하다 어째 그러냐? 그럴 수가 있냐?
어떻게 이렇게 좋은 복음을 헌신짝처럼 버리고 딴 길로 갈 수가 있단 말이냐? 
야 참 답답하고 한심하다.

예나 지금이나 사람들의 마음은 다 똑같습니다.
이렇게 귀한 십자가의 복음을 놔두고 이상한 것만 따라다니는 사람들을 보면 참 한심합니다.

물론 믿음이 없어서 그렇습니다. 구원에 대한 확신 천국에 대한 확신 영원한 생명에 대한 확신이 없어서 그런 줄 압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보기나 했습니까?
우리가 천국엘 가 보기나 했습니까?
보지도 못한 천국 체험해보지도 못한 십자가의 능력 이런데 신경을 쓸 것이 아니라 우리 눈에 보이는 이 현실적인 신앙을 가지자 하는데 뭐라고 말할 처지가 못 됩니다.

그래도 믿음이란 눈에 보이지 않는 세상을 본 사람처럼 확신하고 가 보지 못한 세상을 가 본 사람처럼 확신을 갖는 것이 믿음이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알고 믿고 따른다면 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십자가의 복음을 믿고 따르면 됩니다.
안 그러면 차라리 하나님도 믿지 말고 천국도 믿지 말고 교회도 다니지 말고 세상에서나 잘 사세요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십자가의 복음을 따르지 않는 사람은 참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다른 복음은 없나니 다만 어떤 사람들이 너희를 교란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하게 하려 함이라”(7)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이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 따르면 이 십자가의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은 없다고 했습니다.
십자가의 복음 외에는 복음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바울이 실컷 십자가의 복음을 전해 놓으니까 이상한 사람들이 와서 왜 할례를 받지 않느냐? 왜 율법을 지키지 않느냐? 왜 안식일을 지키지 않느냐? 왜 절기들을 지키지 않느냐? 이러면서 사람들을 끌고 나갑니다.

예수님만 믿으면 구원을 얻는다고 하니까 그 말을 믿지 못하고 다른 것을 자꾸 해야 된다고 가르치더라는 것입니다.

오늘날 교회에도 그런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왜 구약성경에 있는 유월절을 안 지키냐? 왜 안식일을 안 지키고 주일날 예배를 드리느냐? 왜 착하게 살지 않느냐? 왜 좋은 일을 하지 않느냐? 그래가지고 구원 받겠느냐? 그래가지고 천국 가겠느냐? 별별 소리들을 다합니다.

천국에 가는 것이 대수냐 이 세상에서 복 받고 잘 살아야지
믿음에는 능력이 있어야지 병도 하나 못 고치는 것이 믿음이냐 
맨송맨송하게 있는 것이 믿음이 아니다 입신도 하고 환상도 보고 뭔가 신비한 것을 행할 줄 알아야 된다.
저급한 신비주의, 기복신앙, 무당신앙, 별별 것들이 다 들어와서 어지럽게 합니다.
그런 것은 복음도 아니고 믿음도 아닙니다.
다만 오늘 본문의 말씀처럼 우리를 혼란시켜서 복음을 변질시키려는 사탄의 전략이라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우리 주머니를 넘보는 사기꾼들이 우리를 속여서 우리가 가진 것을 빼앗고 우리의 영혼까지 망하게 하려는 아주 못된 것임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제가 자주 말씀을 드리잖아요.
이 세상에 살면서 크고 작은 사기들을 많이 당하는데 그것 어떻게 하겠습니까?
사기당하는 것이 무서워서 아무것도 안하고 방안에 누워서 놀고먹을 수는 없지 않습니까?
한 푼이라도 더 벌어서 먹고 살려고 하다가 보니까 이런 저런 사기를 당하기도 하고 사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도 큰 사기는 당하지 마세요 큰일을 결정을 할 때는 많이 기도하고 심사숙고 하세요
특별히 우리의 영원한 생명에 관한 일은 절대로 사기를 당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의 믿음이 잘못된 길로 가면 그것은 우리의 영원한 운명이 뒤바뀌는 것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천국 문 앞에 가서 아 이거 잘못 됐네. 이런 말이 나와서는 큰 일이 난다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을 믿고 의로운 사람이 된 자라야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천국 백성이 된다는 이 십자가의 복음은 절대로 다른 것을 바꾸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우리나 혹은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8)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이렇게 십자가의 복음을 바르게 믿고 바르게 외치다가도 가끔 신비한 능력을 소유했다거나 아주 큰 교회의 유명한 목사님이 나와서 이야기를 하면 좀 흔들릴 때가 있습니다.

기도하면 죽은 사람도 벌떡 벌떡 일어난다는 사람이 와서 이야기를 하면 흔들리지 않을 수가 없을 것입니다.
외국에 가서 박사학위도 따고 말발도 있는 또 카리스마도 있는 사람이 와서 힘 있게 이야기를 하면 우리의 마음이 흔들릴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런데 흔들리거나 넘어가지 말라는 것입니다.
하늘에서 천사가 와서 이야기 한다고 해도 믿지 말라는 것입니다.
요즘은 사람들이 사기를 쳐도 아주 그럴듯하게 치니까 또 연구도 많이 하고 거짓말도 너무나 그럴듯하게 하니까 진짜 조심을 해야 합니다.

제가 국민일보를 잘 안 보는데 이번에 5만 교회 신문보내기 운동한다고 1년 동안 무조건 공짜로 보내준다고 사정을 해서 어쩔 수 없이 받기로 하고 보니까 보게 되는데 옛날보다 더 사이비 이단들이 판을 치는 것 같습니다.

신문도 신문이지만 신문 속에 따라서 오는 선전광고지는 참 너무 지나치다싶을 정도입니다.
어떤 여자목사라고 하는 사람이 온갖 종류의 불치병을 고쳤다고 고침 받았다는 사람 이름하고 내용을 잔뜩 써서 선전을 합니다.
진짜로 그 정도 많은 사람들을 고쳤다면 선전광고 할 필요도 없습니다.
불치병들이 기도해서 낫는다고 하는데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나았다고 하는데 뭘 광고를 해 사람들이 줄을 서서 난리를 칠 텐데

저주 받을 사람 참 많습니다.
이 십자가의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해서 사람들을 헷갈리게 만든 사람은 하나님의 저주를 받게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 무서운 저주를 어떻게 감당하려고 그런 간 큰 짓들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하기야 어차피 하나님도 말씀도 십자가도 믿지 않는 사람들이니까 겁날 것이 없을 것입니다.

3.영광이 그에게 세세토록 있을지어다.
본문 5절 말씀에 “영광이 그에게 세세토록 있을지어다. 아멘.”이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이 상찬예식에 참여하면서 마지막으로 기억할 것은 이런 은혜의 복음을 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일입니다.

오늘 이 잔을 받으면서 마음속으로라도 이 말씀을 한 번씩 외치시기 바랍니다.
“영광이 우리 하나님께 영원토록 있으시길 빕니다. 아멘“이라고 한 번씩 외치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복된 소식을 우리에게 주셨는데 그 은혜와 사랑 앞에 감격하지 않는 사람을 어찌 사람이라고 하겠습니까?
무슨 말로 이 은혜와 사랑을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우리가 가진 최고의 언어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최고의 감사를 하나님께 드려야 할 것입니다.
늘 감사와 영광을 돌려야 하겠지만 특별히 이 예식에 참여하면서 감사하지 못하고 감격하지 못하고 영광을 돌리지 못한다면 그것은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특별히 우리를 위해서 십자가에서 죽어주신 예수 그리스도께 영광과 찬송을 드려야 할 것입니다.
단순한 감사가 아니라 우리의 헌신과 충성을 다짐하는 마음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가 행하는 이 예식은 정말로 소중한 것을 기념하는 예식입니다.

오늘 우리가 먹게 될 이 빵은 날 대신 십자가에서 죽어주신 예수님의 몸을 상징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또 우리가 마시게 될 이 잔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날 위해 흘려주신 보혈을 상징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이 떡과 잔을 받으면서 주님의 죽으심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 십자가의 복음을 바르게 기억하고 전해야 합니다.
그 은혜에 감사하고 감격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