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7. 31. 광성교회 주일 낮예배 설교 양향모 목사(산상보훈24)

본문 : 마 6:5-6

제목 : 기도할 때에.

 

 

“또 너희는 기도할 때에 외식하는 자와 같이 하지 말라 그들은 사람에게 보이려고 회당과 큰 거리 어귀에 서서 기도하기를 좋아하느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들은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너는 기도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성도에게 있어서 기도는 호흡과도 같은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만큼 성도에게 꼭 필요하고 중요한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기도를 얼마만큼 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신앙이 평가가 되기도 합니다.

기도를 많이 하고 잘 하는 사람은 신앙이 좋은 사람이고 기도를 잘하지도 못하고 많이 하지도 못하는 사람은 신앙이 별로 좋지 않은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중요한 기도가 무엇인지를 잘 모르고 기도를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기도란 무엇인지, 어떻게 하는 기도가 잘 하는 기도인지, 하루 기도를 얼마만큼 해야 많이 한다고 하는 것인지 정확하게 정의가 내려져 있지 않아서 사람들마다 혼란스럽습니다.

 

 

기도에 관한 성경의 기록도 여러 가지의 경우가 있기 때문에 무엇이 성경적인 기도인지도 정의를 내리기가 힘이 듭니다.

 

 

기도하는 방법에 있어서도 애매한 점이 있습니다.

어떤 성경은 하나님을 번거롭게 할 정도로 열심히 기도하면 응답을 받는다고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또 어떤 성경은 우리가 그렇게 기도하지 않아도 이미 하나님께서 우리가 쓸 모든 것을 미리 아신다고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누가복음 18장에는 예수님께서 기도하고 낙심하지 말아야 할 것을 비유로 말씀을 하셨습니다.

한 과부가 재판장을 찾아가서 원수를 갚아달라고 애원을 하는 데 그냥 한두 번 이야기 하고 만 것이 아니라 자주 찾아가서 아주 귀찮게 애원을 하니까 자꾸 귀찮게 하는 것 때문에 그 여인의 소원을 들어 주었다는 것입니다.

 

기도는 이와 같이 귀찮게 해야 응답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다음 주에 배울 8절 말씀 이하에 보면 기도를 할 때에 이런 이방인들처럼 중언부언 말을 많이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구하기 전에 이미 우리에게 있어야 할 것을 다 아신다고 했습니다.

 

 

기도의 응답에 있어서도 어떤 때는 기도란 무엇이든지 구해도 응답을 받는 것이라고 배우기도 합니다.

그러나 어떤 때는 기도란 주님의 뜻대로 기도하지 않으면 응답을 받을 수 없다 즉 아무것이나 구한다고 다 응답을 받는 것이 아니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어떤 때는 기도의 능력으로 무슨 병이든지 치료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어떤 때는 여러 번 기도해도 병을 고칠 수 없었다는 고백도 있습니다.

 

 

기도란 이렇게 넓고 많은 여러 가지의 가르침이 있는 것이기 때문에 어느 기도가 바른 기도이고 어느 기도가 잘못된 기도이고 하는 것을 쉽게 분간할 수가 없습니다.

 

 

교회가 시작된 지(신약의 교회, 그리스도의 교회) 벌써 2천여 년이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회에서나 신학자들이나 아직 기도란 이런 것이고 이렇게 기도해야 되고 이런 것은 구해도 되고 이런 것은 구하면 안 되고 하루 몇 시간을 기도해야 정상이고 이렇게 자세하게 정리를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오해의 소지가 있는 요소들 때문에 기도에 대해서 많은 혼란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어떤 시각에서 기도를 보느냐에 따라서 얼마든지 마음대로 해석을 할 수 있는 것이 기도이기 때문에 기도에 대해서 좀 많이 생각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은 그런 기도의 오해의 소지에 대해서 지적을 해 주심으로서 기도가 무엇인지를 알게 하는 귀한 말씀입니다.

 

 

앞으로 기도가 무엇인지를 알게 하는 예수님의 가르치심을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말씀을 잘 들으시고 바른 기도를 할 수 있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1.사람에게 보이려고 기도하지 말라

본문 5절 말씀에 “또 너희는 기도할 때에 외식하는 자와 같이 하지 말라 그들은 사람에게 보이려고 회당과 큰 거리 어귀에 서서 기도하기를 좋아하느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들은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라고 했습니다.

 

 

기도는 어떠한 경우에도 부정적이지 않습니다.

기도는 성도된 자로서 반드시 해야 할 중요한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계실 때 늘 수시로 기도하셨으며 중요한 일이 있을 때 마다 기도하신 것을 봅니다.

그리고 우리에게도 기도할 것을 가르쳐주셨습니다.

 

 

그런데 좋은 것일수록 가짜가 많기 때문에 가짜기도나 잘못된 기도를 조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1)외식하는 자와 같이 하지 말라

지난번에 설명을 드린 대로 외식하는 자란 연극무대에서 연기를 하는 사람이나 가장하거나 꾸미는 것을 의미할 때 쓰는 말입니다.

기도를 함에 있어서도 연기를 하는 사람처럼 꾸미거나 가장을 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외식을 하는 자들을 세 가지유형으로 분류를 합니다.

어떤 사람은 자기가 악을 행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남을 속이는 유형입니다.

이런 사람은 자신이 나쁘다는 것과 남을 속이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입니다.

 

 

어떤 사람은 자기만족에 도취하여 자기 자신도 모르게 남을 속이는 유형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스스로 경건한척 하지만 사람들을 속이지는 못하고 곧 탄로가 나고 맙니다.

 

 

그리고 또 어떤 사람들은 외식을 하면서도 자기 자신이 스스로 가장 훌륭한 사람이라고 믿는 유형입니다.

이런 사람은 자신도 남도 다 완벽하게 속이고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는 사람입니다.

사실은 외식하는 자이지만 진실 되게 사는 사람처럼 본인도 그렇게 알고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인정을 해 준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외식을 하면서도 자신도 남도 그 사실을 알지 못하고 진실한 것으로 착각하면서 삽니다.

 

 

특별히 기도의 문제에 있어서 그렇습니다.

사실은 많은 사람들이 외식적인 기도를 하고 있지만 그 사실을 자신도 모르고 다른 사람들도 모르고 기도를 잘 하는 사람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는 것입니다.

 

 

2)사람에게 보이려고 하지 말라

우리나라 사람들처럼 기도를 많이 하는 나라는 없을 것입니다.

새벽기도나 금요기도 수요기도는 대부분 다른 나라에는 없는 기도 시간입니다.

그런 많은 기도 시간 때문에 우리나라 교회가 이렇게 부흥을 하고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당시 유대인들도 우리나라 사람들 못지않게 기도를 많이 한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아예 하루에 세 번씩 시간을 정해놓고 기도를 했습니다.

아침 아홉시와 낮 열두시 그리고 오후 세시에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보다 더 많은 횟수로 기도를 했습니다.

 

 

기도는 많이 할수록 좋은 것임은 분명합니다.

그런데 많이 하는 것을 사람에게 보이기 위한 것이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기도란 하나님께 우리의 사정을 아뢰고 하나님께서 허락해 주심을 기다리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런 기도를 마치 사람들에게 알려서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으려는 것처럼 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당시의 유대인들은 회당과 큰 거리 어귀에서 기도를 하기를 좋아했다고 했습니다.

회당의 앞자리에서 모든 사람들이 잘 보이도록 기도를 하고 심지어는 회당에 가기 전에 길거리에서 또 기도를 하도라는 것입니다.

기도가 너무나 하고 싶은데 회당에 갈 때까지 못 기다리고 중간 중간에 거리에서도 기도를 하는 척 하더라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보고 아 저 사람 정말 경건하네. 저렇게 기도를 많이 하는 것을 보니까 찬 대단한 사람이다. 라고 칭찬을 합니다.

우리도 기도할 때에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 보다 사람들에게 보이기 위해서 기도를 하는 일도 많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듣기 좋은 말씀을 드리기 보다는 사람들의 귀에 맞는 말들을 많이 합니다.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하나님께 드리는 말씀도 사람들에게도 듣기 좋으면 더 좋을 것입니다.

문제는 하나님보다 사람을 의식해서 기도를 드리는 것이 문제가 된다는 것입니다.

 

 

어떤 학생은 학비가 없어서 교회에 가서 하나님 학비 좀 대 주세요 하고 큰 소리로 기도를 했더니 그 기도를 들으신 장로님께서 그 기도를 듣고 학비를 대 주셨다고 합니다.

그 이후로 그 학생은 기도할 때 누가 있는가 보고 기도를 했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기도에 응답할 사람을 뒤에 붙여주시는 것을 보고 기도를 한다는 것입니다.

 

 

3)상을 받으려고 하지 말라

오늘 본문 말씀에 보면 사람에게 보이려고 외식으로 기도하는 사람은 그 상을 이미 받았다고 했습니다.

 

 

기도는 소원을 아뢰고 응답을 받기 위해서 기도를 드리는 것인데 상을 받았다고 한다면 뭐가 잘 못된 기도일 것입니다.

 

 

자기의 마음의 소원을 하나님께 아뢰고 그 응답을 받기 위해서 기도를 하지 않고 사람들에게 칭찬을 받고 상을 받기 위해서 기도하기 때문에 그 상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기도해서 상 받는 사람 많이 보았습니다.

우리 고향교회 장로님은 예수님을 믿은 후 평생 동안 한 번도 새벽기도를 빠지지 않으셔서 상을 받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렇게 많은 세월동안 새벽마다 늦잠 한 번도 안 주무시고 아프시지도 않으시고 날마다 새벽에 교회에 와서 기도를 하셨다는 것은 정말로 상을 받을만한 대단한 일일 것입니다.

 

그러나 기도가 무엇인지를 알게 된다면 기도했다고 상을 받는 다는 것은 뭔가 잘못된 것입니다.

기도는 은혜를 입은 사람이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는 것이고 죄를 지은 사람이 하나님께 용서를 비는 것이고 뭔가 부족하고 아쉬워서 하나님께 도와달라고 간구를 하는 것입니다.

물론 기도 속에 감사나 다른 사람을 위해서 기도하는 것이나 자기를 돌아보는 칭찬을 받을만한 요소가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기도는 회개와 간구이기 때문에 그것을 많이 했다고 사람들에게 자랑을 할 만한 것은 못 된다는 것입니다.

 

 

상을 받기 위해서 기도를 하시면 정작 우리가 하나님께 받아야 할 응답은 받지 못한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2.은밀한 중에 보시는 아버지께 기도하라

본문 6절 말씀에 “너는 기도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라고 했습니다.

 

 

1)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회당과 큰 거리 어귀에서 기도하지 말고 골방에 들어가서 문을 닫고 기도하라고 하셨습니다.

 

 

여기 골방에 들어가고 문을 닫고 하는 것은 꼭 그런 장소를 말씀하는 것은 아닙니다.

기도하기 위해서 골방을 마련해야 한다거나 아무도 보지 못하도록 문을 닫으라는 말은 아닐 것입니다.

 

 

다만 사람들에게 일부러 보이려고 하지 말고 남들이 보지 않는 곳에서 기도의 방해를 받지 않고 기도하라는 뜻입니다.

기도하는 데 사람들이 왔다갔다가 하고 시끄러우면 기도에 집중을 하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에 눈을 감고 기도하는 것은 집중하기 위해서입니다.

눈을 뜨고 사람들을 보면 혼란스러워서 기도를 잘 하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

눈도 감고 귀도 막고 정말로 조용한 가운데서 집중을 하고 기도를 해야 하나님께 기도를 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골방을 하나 만드시든지 조용히 기도를 할 수 있는 장소가 있으면 좋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런 장소가 없다고 하더라도 언제 어디서나 사람들을 의식하지 않고 진심으로 하나님께 말씀을 드리는 그런 기도의 시간들을 많이 가지시기 바랍니다.

 

 

2)은밀한 중에 계시는 아버지께 기도하라

사람에게 보이려고 하는 기도 대신에 은밀한 중에 계시는 하나님 아버지께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기도할 때에 우리의 눈에 보이지는 않으시지만 거기에 우리를 보고 계시는 하나님께서 듣고 계시다는 것을 인식해야 합니다.

 

 

우리 하나님은 살아계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세상 사람들이 섬기는 우상은 다 죽은 신이요 존재하지 않는 헛된 신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기도하는 대상인 하나님은 지금도 살아계시고 존재하시고 우리의 기도를 듣고 계시는 분임을 알아야 합니다.

 

 

세상 사람들의 기도는 정말로 신에게 하는 기도가 아닙니다.

스스로 주문을 외우고 스스로 강하게 되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열심히 주문을 외우고 반복하고 힘을 내서 기도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기도하는 하나님은 우리가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는 분이십니다.

우리를 자녀로 삼아주시고 아버지가 되어주신 분이십니다.

자녀를 사랑하시고 자녀에게 모든 것을 주시고자 하시는 분이십니다.

 

 

은밀한 중에 라는 말은 우리가 다른 사람을 통하지 않고 하나님께만 직접적으로 비밀스럽게 말씀을 드려도 된다는 것입니다.

 

옛날 중세시대의 천주교는 신부를 통해서 고해성사를 함으로 비밀이 신부에게 누설이 되어서 그 비밀을 가지고 신부가 성도를 협박하는 일도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제 우리는 하나님께 은밀하게 직접적으로 말씀을 드릴 수가 있습니다.

아무리 흉악한 죄라고 할지라도 아무리 창피한 일을 저질렀다고 할지라도 하나님께 은밀하게 말씀을 드리면 깨끗하게 해결이 됩니다.

 

 

요즘은 기독교의 탈을 쓴 이단들도 많이 있지만 기독교가 아니면서 성경에 있는 것들을 이용하는 거짓종교들이 많이 있습니다.

 

 

무슨 수련원인가 텔레비전에 방송이 되었는데 사람들 앞에서 죄를 자복하라고 하고는 그것을 글로 쓰게 하고 서명을 하게하고 나중에 그것을 근거로 돈을 청구합니다.

 

 

남의 돈을 횡령했다고 고백을 하게 하는데 실제로 횡령을 하지 않아도 돈을 보고 욕심만 내도 죄라고 하고 그것을 마치 실제로 한 것처럼 고백하게 하고 나중에 그 횡령한 돈을 갚으라고 청구를 한다고 합니다.

 

 

그런 곳에 가는 사람이나, 시킨다고 그렇게 죄를 고백하는 사람이나, 그렇다고 또 그것을 가지고 돈을 청구하는 사람이나, 청구한다고 그 빚을 갚으려고 집을 파는 사람이나, 다 정신이 돈 사람들 같았습니다.

 

 

3)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이 세상 사람들에게 칭찬을 받기 위해서 사람들 보는데서 기도를 하는 사람은 이 세상에서 칭찬을 듣기도 하고 상을 받기도 합니다.

그러나 사람들에게 보이지 않고 하나님께 은밀한 중에 기도를 하는 사람은 사람들에게 상을 받지 못하지만 하나님께 상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세상에서의 행복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그들은 세상적인 축복을 받았다고 사람들에게 자랑도 하고 경건한 척도 할 것입니다.

 

 

그러나 은밀한 중에 보시는 하나님께 정말로 바른 기도를 드리는 사람은 이 세상에서 별 칭찬이나 복을 받지 못한 것처럼 보일지라도 우리 하나님께서 그 억울함에 대한 보상을 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아버지는 하나님이십니다.

우리의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가 되십니다.

그 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리에게 갚아주신다고 하신다면 그것은 최고의 최상의 것이 될 것입니다.

 

 

아버지라고 하면 사랑이 있으시지만 힘이 없으신 아버지도 계십니다.

하나님이시라고 하면 우리에게 사랑을 베푸시지 않으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사랑으로 모든 것을 주실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기도라는 엄청난 무기를 가졌습니다.

우리의 기도가 다소 서툴고 잘 못 되어 있다고 할지라도 기도는 많이 할수록 좋은 것임을 늘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다만 잘못된 기도를 많이 해서 별 응답을 받지 못하는 것보다는 바른 기도를 드려서 바른 응답을 받는 것이 더 좋은 일임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사람에게 보이려고 위선자들처럼 기도해서는 안 된다고 했습니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보시는 하나님께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그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우리의 소원을 우리의 억울함을 들으시고 갚아 주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