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 5. 광성교회 주일낮예배 설교 양향모 목사(사도행전 001)

본문 : 행 1:1-2

제목 : 행하시며 가르치신 예수님.

 

데오빌로여 내가 먼저 쓴 글에는 무릇 예수께서 행하시며 가르치시기를 시작하심부터 그가 택하신 사도들에게 성령으로 명하시고 승천하신 날까지의 일을 기록하였노라.”

       

 

어느 분의 소개로 “의사에게 살해되지 않는 47가지 방법”이라는 책을 사서 읽어보았습니다.

곤도 마코토 라는 일본인 의사가 쓴 책입니다.

이 분은 일본의 유명한 병원에서 암을 치료하는 전문 의사입니다.

 

“항암제는 효과가 없다, 건강검진은 백해무익하다, 암은 원칙적으로 방치하는 편이 좋다.” 이런 내용들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그동안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았던 상식들 중에는 잘못된 것들이 많다고 하는 것입니다.

 

감기에 걸렸을 때 “약을 먹으면 7일, 약을 먹지 않으면 일주일”이라는 우스갯소리가 있다는 것입니다.

감기바이러스는 죽이는 약이 없기 때문에 그냥 두나 약을 먹으나 마찬가지인데 열심히 병원에 가서 약을 지어먹고 주시를 맞아야 치료가 된다고 생각을 한다는 것입니다.

 

많은 의사들이 환자중심의 진료를 하지 않고 자기의 이익을 위해서 치료를 하기 때문에 오히려 악영향을 주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 책에 기록된 것들이 사실이라면 정말로 안타까운 현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의 목숨을 살리는 일을 이익을 추구하는 수단으로 삼고 있습니다.

그 사실을 본인도 잘 모르고 그냥 다른 사람들이 그렇게 하니까 자신도 따라하고 있습니다.

그 사실을 아는 사람은 자신은 그렇게 하지 않으면서 다른 사람에게만 그렇게 해주고 있습니다.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영혼의 의사라고 할 수 있는 우리 목사들은 어떠한가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우리 목사들도 그런 잘못된 것들을 행하지 않는가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안타깝게도 “목사에게 살해당하지 않는 47가지 방법”이라는 책을 누군가가 써야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오늘날 많은 사이비 이단들이 자기들의 이익 수단으로 사람들을 끌어 모으고 영원한 지옥으로 끌고 가고 있습니다.

심지어 이단이 아닌 교회의 목사들도 많은 목사들이 진리를 엉터리로 가르쳐서 성도들을 잘못된 길로 인도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냥 교회에 출입하고 있습니다.

무엇이 진리인지 왜 교회에 다니고 있는지 잘 모르고 남들이 다니니까 그냥 교회에 출석만 합니다.

부모님이 다니니까 아내가 다니니까 남편이 다니니까 그냥 습관적으로 따라 다니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마틴 로이드 존스 목사는 사도행전 강해설교를 시작하면서 제 1권의 제목을 “진정한 기독교”라는 제목으로 시작을 했습니다.

 

그는 서문에서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복음 역시 희망이 없는 것이다. 2천년동안 복음이 전해졌지만 성공하지 못하고 실패의 길로 가고 있다”라고 말을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실은 기독교는 시도된 적도 없고 부족함이 드러난 적도 없다는 것입니다.

기독교에 대해서 말들은 많이 했지만 기독교를 진정으로 시도한 적은 없다고 했습니다.

진정으로 교회가 무엇인지 교회가 하는 일이 무엇인지 교회의 메시지는 무엇인지 아직 잘 모른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직 희망이 있다는 것입니다.

기독교를 바르게 알고 진리를 바르게 알고 바르게 실천하면 거기 엄청난 일이 일어난다는 것을 확실히 믿기 때문에 희망을 가지고 바른 복음을 전하고 복음을 따라 행하게 하는 희망이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제가 사도행전 강해설교를 시작하면서 가지는 소망이 여기에 있습니다.

그동안 우리는 서신서들을 통해서 진리가 무엇인지를 많이 배웠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삶이 아직도 그대로인 것은 그 진리가 많은 부분이 아직 우리의 삶 속에 실천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우리는 이제 그 진리를 다시 한 번 확인하면서 사도들이 그 진리를 알고 어떻게 행동에 옮겼는가를 살펴보고 우리도 이제 행동을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아는 진리가 이론에만 그치고 행함이 없을 때 마치 죽은 믿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처럼 보였지만 이제 그 진리를 실행함으로서 기독교가 우리의 삶 속에 시작이 되게 하자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우리가 살아있는 기독교인으로 살아 있는 믿음을 가진 성도로서 성도다운 삶을 살게 될 것이라는 소망을 가지고 사도행전 강해설교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금년도 우리교회의 목표를 “복음을 믿고 누리고 전하는 교회”라고 정했습니다.

복음을 믿는 것은 너무나 중요합니다.

행하자 라고 하면 믿음이 별로 중요하지 않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기 때문에 믿음을 다시 한 번 강조하는 것입니다.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롬1:16)라는 말씀은 너무나 중요한 말씀입니다.

 

복음을 누려야 합니다.

혹시 행하자 라고 하면 아 이제 고생길이 열렸구나, 세상 살기도 힘이 드는데 교회에서 또 일을 시키려고 한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행하라는 것은 일을 시키고 고생을 시키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좋은 것들을 누리라는 것입니다.

실천하면 너무나 좋은 것들을 너무나 행복한 것들을 주셨는데 그냥 모셔만 놓고 살면 더 힘이 들고 어렵다는 것을 알고 실천해서 누리라는 것입니다.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사도행전을 보면 가장 중요한 하나님의 일이 복음을 전하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동안 우리는 사람들을 교회로 인도하는 일만 관심을 가졌지 목음을 전하는 일에는 관심을 가지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교회에 오든지 안 오든지 우리교회에 오든지 다른 교회에 가든지 그냥 이 복음의 핵심을 전달하는 일을 하자는 것입니다.

이렇게 기쁘고 복된 소식을 우리가 알게 되었는데 그냥 우리만 간직하고 산다는 것은 잘못된 일입니다.

사도행전 강해설교를 들으시면서 이 세 가지에 중점을 두고 들으시기 바랍니다.

복음을 믿고 누리고 전하는 일에 관심을 가지시고 사도들이 어떻게 믿고 누리고 전했는지를 살펴보면서 복음을 믿고 누리고 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한 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이 모든 성경의 주인공이시고 우리의 삶의 주인이십니다.

“데오빌로여 내가 먼저 쓴 글에는 무릇 예수께서 행하시며 가르치시기를 시작하심부터 그가 택하신 사도들에게 성령으로 명하시고 승천하신 날까지의 일을 기록하였노라”(행1:1-2)

 

사도행전을 시작하면 제일먼저 “데오빌로”라는 사람의 이름이 나옵니다.

이 사람의 이름의 뜻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혹은 “하나님의 친구”라는 뜻을 가졌습니다.

이 사람이 누구인지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당시에 실존하는 인물이었고 같은 저자가 기록한 누가복음에서는 “각하”라는 호칭이 붙어 있어서 꽤 높은 사람일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 사람이 사도행전의 주인공은 아닙니다.

그냥 이 글을 읽는 모든 하나님을 사랑하는 독자들을 의미하고 이 이름을 썼을 수도 있습니다.

 

사도행전은 누가 기록했습니까?

“1루수가 누구야”라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1루수가 누구야? 아 1루수가 누구야.

아니 1루수가 누구냐니까, 그래 1루수가 누구라니까.

 

누가 사도행전을 기록했니? 누가가 기록했어.

누가복음을 기록한 누가라는 사람이 사도행전을 기록했습니다.

누가복음과 사도행전을 기록한 누가도 사도행전의 주인공은 아닙니다.

 

사도행전은 누가가 데오빌로에게 쓴 글이지만 사실은 성령님께서 기록을 하셔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우리 모든 성도들에게 주신 책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성령님도 사도행전의 주인공은 아닙니다.

많은 사람들이 사도행전에 성령님의 능력이 기록되었다고 해서 성령행전이라고 말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성령님이 주인공은 아닙니다.

사도행전이 사도들의 행전 즉 사도들이 행한 전기를 기록한 책이라고 하니까 사도들이 주인공이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그러나 사도들도 주인공은 아닙니다.

 

모든 성경이 다 그렇듯이 사도행전의 주인공도 역시 예수님이십니다.

그래서 누가가, 아니 성령님께서 사도행전을 기록하면서 먼저 쓴 글 즉 누가복음에서의 기록과 연관된 글임을 밝히고 그 주인공이 예수님이시라는 것을 전제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행하심과 가르치심에서부터 승천하신 날까지의 일들과 사도행전은 연결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 예수님의 행함과 가르치심이 어떻게 사도들을 통해서 이 땅에 실현되었는가를 보여주는 책이 사도행전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사도행전은 예수님의 제자들인 사도들의 행전이 아니라 그들 속에서 살아 계시는 예수님의 복음의 행전입니다.

예수님의 복음이 사도들을 통해서 어떻게 전파되어 나갔는가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금년에 우리교회가 실천과 행함을 목표로 하면서 그 일 중에 하나로 성경을 1독 하자고 제안을 합니다.

“평삼주오”라는 말을 전에 제가 소개한 일이 있습니다.

평일에 구약을 3장 주일에 신약을 5장 읽으면 1년 만에 성경을 1독할 수 있습니다.

뭐든지 억지로 하면 그 의미가 약하다는 것을 알기에 강요는 하지 않았지만 올해는 한번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성경은 읽으면 읽을수록 그 의미가 새롭습니다.

 

성경을 읽으실 때 성경의 주인공이 예수님이라는 사실을 염두에 두고 읽으시기 바랍니다.

모든 성경은 직접적으로 혹은 간접적으로 예수님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그 주인공이신 예수님을 생각하면서 읽으면 더 쉽게 성경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주인공 되시는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해 주신 핵심적인 일이 무엇인지도 알아야 합니다.

그것은 우리를 죄악에서 구원해 주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사람의 몸을 입고 이 세상에 오셨고 십자가에서 고난을 받으셨고 부활승천하신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죄에서 구원하신 구주와 연결하지 않고 예수님의 다른 부분을 강조해서 구원의 예수님을 약화시키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신 목적이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함입니다.

우리를 구원하시는 예수님이 우리가 믿고 전해야 할 예수님이십니다.

 

성경의 주인공이 되신 예수님이 우리의 삶의 주님이 되신다는 사실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예수님께서 나를 구원하신 주님이시며 나의 주인이심을 기억하십시오.

 

 

예수님께서는 행함으로 본을 보여주셨습니다.

예수님을 소개하면서 예수님께서 행하셨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교훈만 해 주시고 아무런 행동도 하시지 않으셨다면 우리가 구원을 받을 수도 없을 뿐만 아니라 우리가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가를 잘 알지 못했을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기도하는 모습도 보여주셨고 겸손한 모습도 보여주셨고 희생하고 헌신하는 모습도 보여주셨습니다.

 

우리 성도들은 이런 예수님의 행하심을 본받아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계획을 몸소 실천하심으로 우리를 구원하셨듯이 우리도 예수님의 말씀을 실천함으로 살아 있는 믿음을 소유한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이미 배운 마태복음 7장에 말씀을 듣고 행하는 자와 행하지 않는 자를 반석위에 집을 지은 사람과 모래 위에 집을 세운 사람으로 비유했습니다.

 

말씀을 듣고 행하는 자는 반석위에 집을 지은 사람과 같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말씀을 듣고 행하지 않는 자는 모래위에 집을 지은 사람과 같다고 했습니다.

 

말씀을 듣고 실천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는 것입니다.

비만 좀 와도 바람만 좀 불어도 무너져버리는 연약한 믿음이 실천이 없이 듣기만 하는 믿음이라는 것입니다.

연말연시를 맞이해서 덕담들을 많이 나눕니다.

복 많이 받으시라고 인사들을 많이 합니다.

인사는 너무나 좋은 것입니다.

복 많이 받으라는 축복의 인사는 너무나 귀한 것입니다.

 

그러나 인사만 받으니까 좀 섭섭합니다.

복을 받으라고 말을 하면서 뭐라도 좀 주면 좋을 것인데 빈손으로 인사만 하니까 뭔가 좀 서운합니다.

 

요즘 핸드폰을 다 가지고 다니니까 문자로 그림으로 인사를 많이 합니다.

어떤 사람은 선물 꾸러미 사진이 든 카드를 보냅니다.

어떤 사람은 여러 가지 과일 사진이 든 카드를 보냅니다.

먹지도 못하는 것을 왜 보냈지 라고 혼잣말을 합니다.

 

기억하고 인사라도 해 주는 것이 고맙고 또 사진이나 그림으로 마음을 표현하는 것도 고맙기는 하지만 사탕하나라도 먹을 것을 주면 좋겠는데 라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교육에 뜻이 있는 사람들은 오늘날 우리나라의 학교 교육은 죽은 교육이라고 걱정을 합니다.

많은 지식을 배우기는 하는데 그 지식들이 시험 보는 데만 쓰는 지식일 뿐이고 실천하는 지식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영어를 많이 배우는데 그 영어를 쓰지 않으니까 막상 외국인을 만나면 한 마디도 못하는 것이 오늘날 우리나라의 영어교육이라는 것입니다.

 

우리의 성경공부도 마찬가지입니다.

성경을 읽고 설교를 듣고 교리를 공부하기는 하지만 막상 그것을 사용하지 않으니까 신앙의 교육들이 죽은 교육일 뿐이라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교회에 오면서 말만 믿는다고 하고 말만 감사하다고 하면서 행동에 옮기지는 않습니다.

설교도 듣기만 하고 찬송도 감상만 하고 예배도 구경만 하려고 합니다.

 

세상에 나가서도 예수님을 믿는 사람으로서의 행동은 하지 않습니다.

불신자와 조금도 다를 것이 없는 모습으로 삽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그냥 알기만 하고 실천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니 예수님 믿는 사람으로서 아무 의미가 없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예수님과 아무 관계가 없는 사람처럼 삽니다.

 

이제부터라도 실천하고 행동하는 일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행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더 이상 구경꾼으로 살지 말고 실천하는 사람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예수님께서는 그 행하심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가르쳐주셨습니다.

바울은 예수님을 소개하면서 제일 먼저 예수님의 행하심에 대해서 언급을 했고 그 다음에는 예수님의 가르치심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행동을 하시고 그 행동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우리에게 가르쳐주셨다는 것입니다.

 

만약에 예수님께서 어떤 행동을 하시고 그 의미를 우리에게 알려주시지 않으셨다면 왜 예수님께서 그런 행동을 하셨는지 우리가 알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그 의미들을 다 가르쳐 주셨기 때문에 우리는 그 행동의 의미들을 잘 알게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그 죽으심의 의미가 무엇인지 왜 죽으셔야만 했는지 그 죽으심이 나와 무슨 관계가 있는지를 말씀해주시지 않았다면 그 십자가의 행하심이 우리와 아무런 연관이 없는 행함이 되었을 것입니다.

예수님의 죽으심뿐만 아니라 예수님의 여러 가지 행동들이 그 의미가 무엇인지를 가르쳐주셨습니다.

우리가 무엇을 행할 때 그 의미를 알고 행하는 것이 너무나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어떤 사람은 많은 것을 배워서 알면서도 아무것도 행하지 않기 때문에 그것이 문제가 되지만 어떤 사람들은 남들 따라서 행동은 하지만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를 알지 못해서 행하고도 불평을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실컷 좋은 일을 하고도 그 좋은 일을 하는 의미를 알지 못해서 오히려 원망을 하고 불평을 하는 것입니다.

 

교회에 와서 일을 하는 것은 너무나 귀한 일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얼마나 귀한 일인지 알지 못해서 불평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렇게 주일날 교회에 와서 예배를 드립니다.

이 예배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바르게 배워서 알아야 합니다.

그 의미를 잘 모르기 때문에 예배를 드리고도 힘들다고 불평하는 것입니다.

 

예배는 성도된 우리들이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반드시 드려야 하는 아주 중요한 행동입니다.

아주 예의를 갖추어서 정성을 다하여 몸과 마음을 바쳐서 드리는 것이 예배입니다.

그 의미를 모르니까 예배를 잘 드리지 못하고 잘 드리고도 행복한 마음을 가지지 못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마지막 명령도 모든 민족으로 제자를 삼고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올 한해의 우리의 목표는 행동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어떻게 행하셨는가를 보고 우리도 행동하는 신앙인이 되자는 것입니다.

 

사도행전은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삶을 통해서 어떻게 행동하셨는가를 보여주는 책입니다.

하나하나를 배워가면서 우리의 삶속에 실천하는 한 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