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9. 23. 광성교회 주일낮예배 설교 양향모 목사(추석1802)

  본문 : 민 6:22-27

  제목 :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22.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3.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이렇게 축복하여 이르되 24.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25.여호와는 그의 얼굴을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26.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할지니라 하라 27.그들은 이같이 내 이름으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축복할지니 내가 그들에게 복을 주리라.”

 

 

  추석 명절을 맞이해서 고향에 가실 분들은 조심해서 잘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고향에 가서 가족들 일가친척들 반갑게 만나시고 좋은 음식들 많이 드시고 행복한 시간들 되시기 바랍니다. 추석은 한가위라고 하는데 ‘한’은 ‘크다’라는 뜻이고 ‘가위’는 가운데라는 뜻인데 “8월의 한가운데 큰 날” 혹은 “가을의 한가운데 큰 날”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추석의 유래가 여러 가지 있는데 아마도 가을 추수를 앞두고 조상들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성묘도 하고 제사도 드리는 특별한 날에서 시작한 것으로 보입니다.

 

  구약 이스라엘 백성들은 추수기를 맞이해서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보리농사를 지어서 드리는 초실절 혹은 맥추절이 있고 가을 농사를 지어 감사를 드리는 수장절 혹은 초막절이라고 하여서 하나님께 특별히 감사를 드리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추석이 성경의 추수감사절과는 좀 다르지만 추수를 앞두고 조장들에게 제사를 드리는 것으로 보아서 비슷한 성격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성경에서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지만 그것이 변질이 되어서 조상신이나 귀신에게 제사를 드립니다.

 

  우리 성도들은 우리 하나님께서 모든 만물을 우리에게 주시고 특별히 농사를 잘 짓도록 때를 따라 이른 비와 늦은 비를 적절하게 주셨음을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는 가을 들녘에 곡식들이 익어가고 과일들이 익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답게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추석을 보내야 합니다.

 

  명절이 되면 서로에게 복을 빌어서 행복한 삶을 살라고 기원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특별하게 복을 비는 축복의 설교를 하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복을 많이 주시기를 바랍니다. 축복이란 참 좋은 것입니다. 성경에는 이런 복, 축복이라는 말이 엄청나게 많이 들어 있습니다. 사람들은 그 복을 받기 위해서 노력도 하고 기도도 합니다. 문제는 그 축복이 무엇인지를 잘 모르는 것입니다. 오히려 축복 받기를 원하면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과 반대되는 것을 복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그 복이 무엇인지를 살펴보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그 참된 복이 여러분에게 임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서로 축복하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무엇이 복인가에 대해서는 사람마다 각기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유교의 전통을 따라 다섯 가지의 복을 큰 복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복은 수(壽), 부(富), 강녕(康寧), 유호덕(攸好德), 고종명(考終命)을 오복이라고 합니다. 장수하는 것, 부자가 되는 것, 건강하게 사는 것, 덕을 행하는 것, 자기에게 주어진 수명대로 살다가 죽는 것(병사나 사고사가 아닌)을 오복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거기에다가 자식이 많은 것, 치아가 건강한 것 등을 넣기도 합니다.

 

  성경이 기록된 시대에 살았던 유대인들에게 있어서의 복은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해주시는 것이 복이고 하나님께서 떠나시는 것이 저주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복을 빌면서 생각하기를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기는 복이 임하시기를 바랐습니다.

 

  유대인들은 여호와나 하나님이라는 호칭을 쓰는 것을 조심스럽게 생각했습니다. 여호와나 하나님 대신 주님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기를 빈다는 말을 축복한다고 말했습니다. 축복이란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기를 바란다는 말로 썼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제사장들이 백성들에게 축복할 축복문입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시기를 제사장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지시하여 백성들에게 이런 복을 빌라고 하셨습니다. 그 복들을 살펴보면 거기에 하나님이 계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면서 우리에게 주시는 것들을 복이라고 했습니다.

 

  오늘 본문이 기록된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40년 동안 지낸 일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광야 생활 처음 시작할 때 인구조사를 하였고 끝날 무렵인 40년 후에 다시 인구조사를 하였습니다. 이 두 인구조사 기간 동안을 기록하였다고 하여 백성들의 수를 기록한 민수기라고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사는 것은 참으로 고통스러운 일이었을 것입니다. 먹을 것도 없고 편히 쉴 집도 없는 광야에서의 삶이란 참으로 힘들고 어려운 삶이었습니다. 이런 어려운 삶을 잘 견디고 통과한 사람은 가나안 복지로 들어가서 살게 되고 견디지 못하고 원망하고 불평한 사람들은 광야에서 죽어야 했습니다.

 

그런 광야에서의 삶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그들과 함께 하시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면 어떤 어려운 문제도 다 해결이 됐습니다. 그러나 잠시라도 떠나시면 엄청난 어려움을 겪어야 했습니다.

 

  흔히들 우리가 이 세상에서 신앙생활을 하는 것을 광야에서의 삶에 비유를 합니다. 신앙생활을 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어려운 가운데서도 끝까지 믿음을 지키는 사람은 영원한 천국 백성이 되는 것이고 포기하고 떠나면 그 좋은 것을 잃게 됩니다. 그런 우리에게도 가장 필요한 것이 하나님께서 함께 해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해주실 때만 이 믿음을 지키고 살 수가 있습니다. 우리들에게도 가장 큰 축복은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복입니다.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노라

 

  본문 22-24절 말씀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이렇게 축복하여 이르되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라고 했습니다.

 

  제사장이 백성에게 빌어야 할 가장 중요한 축복문은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라고 하는 축복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받아야 할 가장 큰 복은 하나님께서 지켜주시는 복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도 온갖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세상입니다. 수많은 질병을 일으키는 병균들이 수시로 침투하려고 노리고 있습니다. 교통사고 화재 이런저런 사고들도 우리 주변에 수시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좋지 않은 불행한 일들도 많이 있습니다. 이런 위험 속에 있는 우리를 하나님께서 지켜주실 때와 지켜주지 않으실 때의 차이는 엄청나게 큽니다. 그래서 우리는 늘 하나님께서 지켜주시기를 원하고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지켜야 할 것은 이런 사고만이 아닙니다. 수시로 변하는 우리의 마음이 변하지 않도록 지켜야 합니다.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잠4:23)라고 했습니다. 우리의 삶의 모든 것은 이 마음에서 결정이 됩니다. 마음이 악한 마음이 되면 악한 일을 하게 되고 선한 마음을 가지면 선한 일을 하게 됩니다. 그런 마음이 사탄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도록 죄에 물들지 않도록 지켜야 합니다.

 

  오늘날 우리주변에는 사탄의 사주를 받는 거짓선생들, 이단, 하나님을 거부하는 악한 사람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이런 세력들의 목적은 하나님께서 주신 질서를 파괴하고 인생들이 비참한 지경에 이르게 만듭니다. 자유라는 미끼를 가지고 접근을 하지만 사실은 자유가 아닌 비참한 상태가 되게 만듭니다. 그런 나쁜 사람들의 유혹에서 빠지지 않도록 우리의 마음을 지켜야 합니다. 이런 마음을 지키는 일은 우리의 힘으로 잘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지켜주실 때 온갖 죄의 유혹으로부터 보호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런 우리의 마음을 지켜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그것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복입니다.

 

  무엇보다도 더 중요하게 보호를 받아야 하는 것은 우리가 가진 믿음입니다. 우리가 가진 믿음이 변하지 않도록 믿음을 빼앗기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이 믿음을 지키는 것이 우리에게 제일 큰 복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믿음을 지켜주실 때 가장 큰 복을 받은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복을 주셔서 여러분들을 지켜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모든 사고에서 모든 질병에서 모든 어려움에서 여러분을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마음이 죄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도록 지켜주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믿음이 변하지 않도록 지켜주시기를 바랍니다.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본문 25절에 “여호와는 그의 얼굴을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복을 주시는 것은 은혜를 베푸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착한 일을 많이 하고 좋은 일을 많이 해서 복을 받으려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 인간이 하나님 앞에서 칭찬을 받고 그 상으로 복을 받는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우리가 서로를 비교하면 조금 잘 하는 사람도 있고 조금 못하는 사람도 있어서 구별이 되지만 하나님께서 우리를 보시면 다 같은 죄인일 뿐입니다.

 

  무엇을 해가지고 하나님을 감동시키겠습니까? 우리가 하나님을 감동시킬만한 일을 할 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그저 하나님의 긍휼히 여기심만 바라야 할 부족한 사람들입니다. 그런 우리가 하나님께 복을 받을 수 있는 길은 하나님의 은혜를 바라는 길 뿐입니다.

 

  이 은혜를 받는 길은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얼굴을 우리에게 비추셔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외면하지 않으셔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나아갈 때 하나님께서 외면을 해버리시면 우리가 은혜를 받을 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나아갈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바라보시고 긍휼히 여기셔야 은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이 세상을 사는 데에 있어서도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합니다. 여러분이 여러분의 힘만 가지고는 아무리 노력을 해도 돈을 벌거나 출세를 할 수 없습니다. 세상 사람들도 운이 따라야 잘 된다고 말합니다. 우리들은 하나님의 은혜가 있어야 잘 됩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서 해야 될 가장 중요한 문제는 죄에서 멸망에서 구원을 받는 것입니다. 이 구원을 받는데 있어서 필수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도저히 받을 수 없는 것이 구원이기 때문입니다.

 

  구약시대의 언약은 행위언약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구약시대를 사는 사람들에게는 그 사람의 행위에 따라서 복을 주시기도 하고 징벌을 받게 하셨습니다. 그런 행위언약 속에 사는 사람들을 보면 대부분의 거의 모든 사람들이 죄인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한두 가지 잘 한 것은 있지만 총체적으로는 다 죄인이라는 평가를 극복하지 못했습니다. 아브라함이나 다윗이나 그런 특별한 사람까지도 하나님 앞에서는 그들의 행위로서는 의롭다고 인정을 받지 못했습니다.

 

  우리는 은혜언약 속에서 삽니다. 모든 사람들이 행위를 통하여 의에 이르지 못함을 아시고 하나님께서 특별한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주시고 나대신 십자가에 죽게 하시고 부활하게 하시고 승천하게 하심으로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이제 우리는 그 예수님을 믿음으로 의로운 사람으로 인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 구원의 은혜가 가장 크고 귀한 은혜입니다.

 

  이런 하나님의 은혜가 여러분에게 임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무슨 큰일을 하지 못했는데도 하나님께서 잘했다고 칭찬을 해주시는 은혜가 여러분에게 임하시기를 바랍니다. 의롭지 못하고 죄를 많이 지었어도 의로운 사람이라고 인정을 해 주시고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여러분에게 임하시기를 바랍니다.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본문 26절에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할지니라 하라”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복은 평강이라고 했습니다. ‘평안’ ‘평화’로도 해석하는 이 평강이라는 단어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장 좋아하는 단어였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만나면 살롬이라고 인사를 하는데 그 살롬이라는 단어가 오늘 본문의 평강이라는 단어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제일 좋아하는 복은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해주시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은 하나님과 원수관계를 회복하고 하나님과 평화를 이루어야 합니다. 하나님과 원수관계로 남아 있어서는 하나님과 동행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죄를 미워하십니다. 죄를 범한 인간을 반드시 벌하시는 분이십니다. 죄를 범한 인간이 그대로 하나님께 나아가면 바로 저주를 받고 죽임을 당해야만 합니다.

 

  구약시대 백성들이 하나님과 화해하는 방법은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는 것입니다. 짐승을 잡아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면서 자신이 그 짐승처럼 죽임을 당해야 하는 흉악한 죄인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회개의 제사를 드린 후에야 하나님께 나아갈 수가 있었습니다.

 

  오늘날 우리가 하나님께 나아가서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는 방법은 예수님을 믿는 믿음을 가지고 나아가는 것입니다. 오늘 저와 여러분이 이렇게 하나님 앞에 나아와 있어도 죽임을 당하지 않는 것은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나아왔기 때문입니다.예수님의 십자가는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막힌 담을 허물고 하나님과 평화를 이루게 해 주신 너무나 귀한 것입니다. 이 십자가를 믿는 믿음이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과 평화를 누리며 살게 해주셨습니다.

 

  하나님과 평화를 누리게 될 때 우리 인간 사이에도 평화를 누리며 살게 됩니다. 하나님과 화평을 이루고 사는 우리 성도들은 서로 사랑하며 살아야 할 사람들입니다. 세상 사람들처럼 싸우고 빼앗고 시기하고 하는 그런 사이가 아니라 서로 도와주고 사로 잘 되게 해주고 이해하고 용서하는 그런 사이가 되어야 합니다.

 

  이 세상은 수많은 전쟁들로 인해서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당했습니다. 나라의 전쟁뿐만 아니라 가정에서 직장에서 사회에서 많은 사람들이 서로 적대관계를 만들고 서로 싸우고 있는 세상입니다. 이런 전쟁의 시대에서 서로 평화를 누리며 사는 것이 큰 축복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좋은 사람들을 만나게 해주시고 좋은 관계를 가지고 살게 해 주심으로 평화를 누리게 해 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서로 미워하고 사로 다투는 일이 없는 평화로운 삶이 되게 해 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내가 그들에게 복을 주리라

 

  27절에 “그들은 이같이 내 이름으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축복할지니 내가 그들에게 복을 주리라”라고 했습니다.

 

  이스라엘의 제사장들이 하는 일은 백성들에게 축복하는 일이었습니다. 제사장들이 축복할 때 하나님께서 백성들에게 복을 주신다고 했습니다. 저도 매일같이 여러분들을 위해서 기도하면서 축복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복을 받기를 간절히 바라고 축복합니다.

 

  그 축복이 무엇인지를 말씀드렸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하심으로 여러분들을 지켜주십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으로 여러분에게 은혜를 베푸십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으로 여러분에게 참된 평강이 임하십니다. 이 축복이 여러분들에게 임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에게 복이 임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여러분이 사는 일평생동안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지켜주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큰 은혜를 베풀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과 평화 사람들과 평화를 이루며 사는 복이 임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