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 8. 광성교회 주일낮예배 설교 양향모 목사(사도행전 143)
  본문 : 행 10:9-16 
  제목 : 하나님께서 깨끗하게 하신 것.    

 

  “9.이튿날 그들이 길을 가다가 그 성에 가까이 갔을 그 때에 베드로가 기도하려고 지붕에 올라가니 그 시각은 제 육 시더라 10.그가 시장하여 먹고자 하매 사람들이 준비할 때에 황홀한 중에 11.하늘이 열리며 한 그릇이 내려오는 것을 보니 큰 보자기 같고 네 귀를 매어 땅에 드리웠더라 12.그 안에는 땅에 있는 각종 네 발 가진 짐승과 기는 것과 공중에 나는 것들이 있더라 13.또 소리가 있으되 베드로야 일어나 잡아 먹어라 하거늘 14.베드로가 이르되 주여 그럴 수 없나이다 속되고 깨끗하지 아니한 것을 내가 결코 먹지 아니하였나이다 한대 15.또 두 번째 소리가 있으되 하나님께서 깨끗하게 하신 것을 네가 속되다 하지 말라 하더라 16.이런 일이 세 번 있은 후 그 그릇이 곧 하늘로 올려져 가니라” 

 

  요즘은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는가를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에 여론이 정치나 법보다 앞서가는 세상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좋다고 하고 바르다고 생각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깁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한다고 해서 그것이 꼭 바르고 좋은 일은 아닙니다.

 

  사람들은 모든 일에 전문가가 아니라서 판단할 수 있는 분야가 있고 판단할 수 없는 분야가 있습니다.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분야는 극소수에 불과하고 대부분의 분야는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분야이기 때문에 우리의 판단이 다 옳은 것은 아닙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정직하지 못하고 바르게 살지 못합니다. 다른 사람들보다는 나 자신만을 위하는 이기주의자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의 판단이 옳다거나 진정으로 사람들을 위한 것이 아닐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사람의 주장이나 생각들 보다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가서 하나님께서 어떤 생각을 가지시고 뭐라고 말씀을 하시는지를 살펴보고 하나님의 말씀을 내 생각보다 세상 사람들의 생각보다 우선적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은 고넬료와 베드로 사도가 만나기 전에 하나님께서 두 사람에게 나타나셔서 만날 수 있도록 만들어 주시는 장면입니다. 고넬료에게 나타나셔서 베드로를 초청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베드로에게는 이방인인 고넬료가 초청을 했을 때 거절하지 말고 응할 수 있도록 사전작업을 하시고 계십니다.

 

  이 말씀 속에서 오늘 우리가 생각할 것은 베드로의 생각과 하나님의 뜻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베드로가 예수님을 따라다니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정말 중요한 신앙고백을 했습니다. 그러나 항상 바른 말만 한 것이 아니라 때로는 하나님의 뜻과 반대되는 발언을 해서 예수님께 책망을 받은 일도 있습니다. 베드로의 잘못된 생각과 발언을 통해서 우리에게 주는 교훈이 무엇인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속되고 깨끗하지 않은 것을 내가 결코 먹지 아니하였나이다.

 

  본문 13-14절 말씀을 다시 한 번 읽어보겠습니다. “또 소리가 있으되 베드로야 일어나 잡아 먹어라 하거늘 베드로가 이르되 주여 그럴 수 없나이다 속되고 깨끗하지 아니한 것을 내가 결코 먹지 아니하였나이다 한대”
 
  하나님께서 환상으로 하늘에서 그릇에다가 땅에 있는 각종 네 발 가진 짐승과 기는 것과 공중에 나는 것들을 담아 내려서 보여 주시면서 잡아먹으라고 하셨습니다. 거기에 하나님께서 속한 짐승이라고 하시면서 먹지 말라고 한 짐승들이 있었기 때문에 베드로가 하나님의 명령을 거부하고 그럴 수 없다고 대답을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하나님께서 금하신 속되고 깨끗하지 아니한 것을 결코 먹지 않았기 때문에 아무리 배가 고프지만 이런 불결한 것은 먹을 수 없다고 말씀을 드린 것입니다. 오늘 본문 외에도 베드로가 예수님의 뜻을 모르고 결코 따를 수 없다고 말씀을 드린 것이 성경 몇 군데에 소개되어 있습니다.

 

1) “베드로가 이르되 내 발을 절대로 씻지 못하시리이다.”(요13:8)

  요한복음 13장 8절에 기록된 말씀입니다. 베드로가 예수님께 “내 발은 절대로 씻지 못하시리이다.”라고 말씀을 드린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세상의 일을 마치고 하나님나라로 돌아갈 날이 가까이 왔음을 아시고 제자들에게 본을 보여주시기 위해서 예수님 손수 제자들의 발을 씻어주셨습니다. 다른 제자들의 발을 씻고 베드로 차례가 되었을 때 베드로가 예수님께 내발은 절대로 씻을 수 없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이 누구이신지를 대강 알고 있었습니다. 확실히는 몰랐지만 예수님은 하나님이시고 만왕의 왕으로서 이 세상을 통치하러 오신분임을 알았습니다. 그런 예수님께 발을 씻으라고 맡긴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을 것입니다. 감히 예수님께 발을 씻어달라고 내어놓을 수 없었기 때문에 절대로 그렇게 할 수 없다고 말씀을 드린 것입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내가 너를 씻어 주지 아니하면 네가 나와 상관이 없느니라.”라고 하셨습니다. 나의 제자가 되고 나와 함께 일을 할 사람은 이 일에 동참을 해야 된다는 것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세족식을 통해서 두 가지 교훈을 주셨습니다. 하나는 다른 사람을 섬기는 사람이 되라고 하신 것입니다. 선생이고 주인이 되신다고 하는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어 주신 것처럼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의 발을 씻어주는 섬김의 삶을 살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또 하나는 좀 깊이 생각해야 할 신학적인 교훈인데 항상 발을 씻어야 한다는 것을 교훈하고 있습니다. 목욕을 한 사람은 다시 몸을 씻을 필요가 없지만 발은 항상 씻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요즘 사람들은 매일 샤워를 하면서 몸과 발을 같이 씻지만 당시의 사람들은 목욕을 할 기회가 많지 않아서 자주 목욕을 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목욕을 일 년에 한두 번이나, 한 달에 한두 번 정도밖에 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발은 항상 씻어야만 했습니다. 당시에는 신발이나 양발이 변변치 않았기 때문에 거의 맨발로 다니는 사람들이 많았을 것입니다. 밖에 나갔다가 집으로 들어올 때는 반드시 발을 씻어야 했고 손님이 오면 발 씻을 물을 내주는 것이 예의였습니다.

 

  이런 환경이나 습관들을 통하여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은 예수님을 믿고 죄 사함을 받은 사람은 이미 모든 죄가 다 사함을 받았기 때문에 다시 죄 사함을 받기 위해서 노력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나 발을 씻는 것처럼 수시로 자신을 돌아보고 회개하여 용서를 받아야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런 깊은 뜻이 있으셔서 제자들의 발을 씻어 주셨지만 베드로는 인간적인 생각으로 예수님께서 자기의 발을 씻어주시는 것을 만류했던 것입니다. 

 

2) “주여 그리 마옵소서 이 일이 결코 주께 미치지 아니하리이다.”(마16:22)

  마태복음 16장 22절에 “베드로가 예수를 붙들고 항변하여 이르되 주여 그리 마옵소서 이 일이 결코 주께 미치지 아니하리이다.”라고 했습니다.

 

  베드로 사도가 “주는 그리스도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라고 고백한 직후에 예수님께서는 그리스도의 직분을 수행하시기 위해서 십자가를 지실 것을 제자들에게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그 말씀을 들은 베드로는 예수님께서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항변을 한 것입니다. 예수님을 붙들고 항변을 합니다. 그리하면 안 됩니다. 그런 일이 결단코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라고 했습니다.

 

  그 말에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아주 심한 말을 하시면서 꾸짖으셨습니다.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하나님의 백성들을 구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었습니다. 베드로는 인간적으로 생각해서 자신이 따르는 스승이 그런 고난을 당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했지만 하나님의 깊은 뜻이 거기에 있기 때문에 사람이 반대를 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그리고 말씀을 하시기를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라고 하시면서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심으로 우리를 구원하셨듯이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들도 각각 자기에게 주어진 십자가를 지고 따르라는 교훈을 주셨습니다.
 
3) “주여 그럴 수 없나이다.”


  그리고 오늘 본문의 “주여 그럴 수 없나이다 속되고 깨끗하지 아니한 것을 내가 결코 먹지 아니하였나이다.”라고 한 말입니다. 하나님께서 환상을 통하여 온갖 짐승들을 보여주시면서 잡아먹으라고 하셨을 때 베드로가 대답을 한 말입니다. 지금까지 한 번도 그런 일이 없었는데 어찌 부정한 짐승을 잡아먹을 수 있겠느냐고 항변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잡아먹어라”라고 하신 말씀의 뜻을 설명 드렸습니다. 구약성경에 대한 생각을 바꾸라는 말씀이고 하나님의 백성에 대한 생각을 바꾸어서 이방인을 전도하여 하나님의 백성이 되게 하라는 뜻임을 설명 드렸습니다.

 

  이렇게 베드로처럼 우리의 생각이 하나님의 뜻과 다를 때가 많이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성경을 읽되 거기에 들어있는 하나님의 뜻을 잘 살펴보면서 따라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깨끗하게 하신 것을 네가 속되다 하지 말라.

 

  본문 15절에 “또 두 번째 소리가 있으되 하나님께서 깨끗하게 하신 것을 네가 속되다 하지 말라 하더라.”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세상의 모든 짐승을 깨끗하게 하시고 먹을 수 있게 해 주셨는데 일개 인간이 그것을 더럽다고 말하지 말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을 이해하지 못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뜻을 따르기보다는 자기의 주장을 내세우고 자기 생각대로 행동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오늘은 앞에서 살펴본 베드로 사도의 항변을 중심으로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할지를 살펴보려고 합니다.

 

1) 봉사정신으로 살자

  예수님께서 다른 사람의 발을 씻어주면서 살라고 하신 것을 사람의 생각으로 거부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의 지저분한 발을 씻긴다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그것도 존경하는 사람이 아닌 자기보다 못한 낮은 사람들의 더러운 발을 씻긴다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어쩌다가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위해서 사진 찍기 위한 행사로 세족식을 하기도 하지만 늘 그런 마음으로 산다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발을 씻기는 정신으로 살라고 하시면서 “너희가 이것을 알고 행하면 복이 있으리라”(요13:17)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남의 발을 씻으면 힘이 들고 손해를 보는 것처럼 생각하지만 그러나 하나님의 뜻을 바르게 알고 행하면 복이 있다고 하신 것입니다.

 

  세상을 살면서 이기주의적인 생각으로 자기 자신만을 위해서 살면 행복하게 잘 살 것 같지만 사실은 다른 사람을 위해서 봉사할 때 더 행복한 삶을 살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그런 삶에 행복을 넣어두셨고 그런 삶을 사는 사람에게 더 큰 복들을 준비하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교회에 와서 하는 모든 일들은 다 봉사하는 일입니다. 시간을 손해보고 물질을 손해보고 육체도 힘이 드는 것이 봉사입니다. 그러나 이 일을 계속하는 것은 이것이 행복한 일이고 하나님께서 기억하시는 복된 일이기 때문입니다.

 

2) 십자가를 지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십자가의 복음을 믿음으로 구원을 얻게 해 주셨는데 그것을 다른 복음으로 바꾸지 말라는 것입니다. 또 그 믿음으로 구원을 받은 사람들이 이 세상을 살 때 자기에게 주어진 십자가를 지고 살라고 하셨는데 힘들고 어렵다고 피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십자가의 복음처럼 우리 인간이 이해하기 힘든 것은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사람으로 오셔서 인간의 죄를 대신해서 십자가를 지셨다는 것은 이해하기 힘이 드는 일입니다. 그냥 말씀만 가지고도 인간들의 죄를 용서하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못하실 일이 없으실 것입니다. 그런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 하필 이런 방법으로 인간의 구원하셨다고 하시는지 이해를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많은 교회에서 이 십자가의 복음을 뒤로하고 다른 이야기들을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가장 중요한 핵심인 십자가의 복음을 전하지 않고 다른 것을 복음으로 전합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이 십자가의 복음이라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십자가의 복음을 믿는 사람들은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신 것처럼 자기에게 주어진 십자가를 지고 가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세상을 사는 모든 사람들에게는 각자에게 크고 작은 십자가들이 있습니다. 어려움을 당하면 피해서 도망을 가는 사람들이 많지만 성도들은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을 하시기를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마16:25)라고 하셨습니다. 자기 목숨을 위해서 사는 사람은 목숨을 잃게 되고 예수님을 위해서 목숨을 버리는 사람은 목숨을 찾게 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3) 전도의 삶을 살라

  우리가 사도행전을 시작하면서 예수님께서 승천하시기 직전에 제자들에게 명령하신 것을 살펴보았습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행1:8) 성령을 받고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라면 땅 끝까지 다니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되 순교를 각오하고 복음의 증인이 되어서 이 복음을 전하라고 하신 것입니다.
 
  금년도 우리교회의 표어는 “일어나 잡아 먹으라.”입니다. 전도하며 선교하며 살자는 표어입니다. 사람들은 전도하는 것을 미련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전도해도 사람들이 듣지 않고 전도해서 이익이 되는 것도 없는데 왜 자꾸 전도를 하느냐고 말합니다.

 

  그러나 전도를 통한 구원은 하나님의 뜻입니다. 다른 방법으로 예수님을 믿게 하는 방법도 많이 있겠지만 미련하게 생각하는 전도의 방법으로 예수님을 믿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우리가 전도를 할 때에 우리는 안 될 것 같고 소용이 없는 것 같지만 하나님께서 전도할 때 역사하신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뜻을 바르게 이해하지 못하고 그럴 수 없다고 거부한 베드로의 어리석은 행동을 통해서 몇 가지 교훈을 받았습니다. 
 
  봉사하면서 사는 것은 인간적으로 어리석은 삶 같지만 그러나 그것은 행복을 가져다주는 것이며 하나님의 복을 받는 길이라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십자가의 복음이 세상 사람들에게 미련한 것처럼 보이지만 그 복음이 우리를 구원하고 영생에 이르게 하는 귀한 하나님의 뜻임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 각 사람에게도 이 세상에서 지고 가야할 십자가가 있다는 것을 잊지 마시고 나에게 주어진 십자가를 회피하지 말고 기쁘고 지고 가시기 바랍니다.

 

  전도가 미련한 것처럼 보이지만 하나님께서 전도를 통하여 하나님의 백성들을 불러 모으신다는 것을 잊지 마시고 복음을 전하고 복음의 증인으로서 이 세상을 사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