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8. 17. 광성교회 주일낮예배 설교 양향모 목사(사도행전 028)

  본문 : 행 2:29-32    

  제목 : 우리가 다 이 일에 증인이로다.


  “29.형제들아 내가 조상 다윗에 대하여 담대히 말할 수 있노니 다윗이 죽어 장사되어 그 묘가 오늘까지 우리 중에 있도다 30.그는 선지자라 하나님이 이미 맹세하사 그 자손 중에서 한 사람을 그 위에 앉게 하리라 하심을 알고 31.미리 본 고로 그리스도의 부활을 말하되 그가 음부에 버림이 되지 않고 그의 육신이 썩음을 당하지 아니하시리라 하더니 32.이 예수를 하나님이 살리신지라 우리가 다 이 일에 증인이로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승천을 앞두고 제자들에게 마지막으로 하신 말씀을 기억하실 것입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행1:8)라고 하셨습니다.

  “내 증인이 되리라”라고 하신 말씀이 예수님의 마지막 명령이며 예언의 말씀이셨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 베드로도 “우리가 다 이 일에 증인이로다.”라고 말하면서 예수님의 명령을 따라서 사는 사람은 증인으로서의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예수님을 믿고 따른다고 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 사람들을 크게 두 부류로 구별을 할 수 있습니다.

  한 부류는 오늘 말씀을 따라 예수님의 증인으로서의 삶을 사는 사람입니다.

  또 한 부류는 자기의 이익을 위해서 따르는 사람들입니다.

  물론 구별이 되지 않을 정도로 여기도 저기도 속하지 않은 것처럼 보이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크게 양분하여 어느 한편에 더 가까운 사람들이라는 것입니다.


  요즘 우리나라를 아주 혼란스럽게 만든 유병언이라는 사람은 자기의 이익을 위해서 종교를 이용한 전형적인 사람일 것입니다.

  “구원”이라는 기독교의 핵심교리를 가지고 자기 이익을 위해서 사기를 치는 도구로 사용한 대표적인 인물일 것입니다.


  유병언 뿐만 아니라 제 2의 제 3의 인물들이 많이 있습니다.

  철저하게 자기의 이익을 위해서 종교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천주교 역시 철저하게 자기 이익을 위한 종교와 정치가 결합한 집단입니다. 

  로마 가톨릭의 역사를 살펴보면 그들은 기독교가 절대로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기독교가 로마의 국교가 되고 난 후부터 그들은 기독교이기를 포기하고 철저하게 혼합종교로 변질 되었고 자신들의 이익과 권리를 챙기기 위해서 엄청난 만행을 저지른 아주 나쁜 종교일 뿐입니다.


  그들은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정하지 않습니다.

  성경보다 인간의 전통이나 교황이 하는 말이 더 권위가 있습니다.

  성경에 없는 온갖 교리들을 자기들 마음대로 만들어서 성경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는 우리들을 비웃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온갖 잡신들을 다 가져다가 신으로 섬깁니다.

  그들은 십계명에서 너를 위하여 우상을 만들지 말라는 제 2계명을 아예 없애버렸습니다.

  마리아도 신이고 베드로나 훌륭한 신앙인들을 성인이라고 하고 신처럼 섬기는 사람들이며 온갖 형상을 만들어서 우상으로 섬기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에 이른다는 성경의 핵심교리를 부인합니다.

  마리아를 부르는 것이 더 쉽게 구원을 받는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종교의 교훈을 따르는 사람도 구원을 받는다고 말합니다.

  믿음보다는 선을 행하는 것이 더 구원을 받기 쉬운 것이라고 말합니다.


  요즘 기독교인이었다가 가톨릭으로 개종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고 합니다.

  기독교인들이 나쁜 짓을 많이 하는 반면에 성당에 다니는 사람들은 좋은 일을 많이 하기 때문에 좋은 일을 많이 하기 위해서 개종을 한다는 것입니다.


  기독교가 바른 진리를 선포하지 못하고 삶도 증인으로서의 삶이 아니라 자기 욕심을 채우려고 하는 지도자들이 많기 때문에 교회를 떠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들을 비난할 수만은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잘 알고 가야 합니다.

  우리의 작은 허물을 보고 그들의 엄청난 잘못을 보지 못하면 안 되기 때문입니다.

  고양이 피하려고 사자 굴로 들어가는 꼴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그들은 온갖 이방종교들을 혼합해서 우상숭배에 빠지게 하고 사람들을 지옥으로 끌고 가는 악한 세력들일 뿐임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 기독교도 많은 부분이 잘못된 길로 가고 있습니다.

  예수그리스도의 증인 부활의 증인 영원한 하나님나라의 증인이 아니라 지도자들은 자기들의 이익을 챙기고 평신도들도 세상의 복을 챙기려고 교회에 다니고 있습니다.


  칼빈이나 루터 같은 사람이 다시 일어나서 교회를 다시 한 번 개혁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순교자의 후손이라고 하는 우리 고신교단에서라도 말로만 순교자 후손 운운하지 말고 증인으로서의 삶이 무엇인지를 알고 증인으로서의 삶을 살려고 해야 할 것입니다.

  엄청나게 다른 길로 가려고 하는 우리나라 교회를 다시 한 번 일으켜 세우는 사람들이 일어나야 할 것입니다.

 


  담대하게 말할 수 있노니.


  오늘 본문 29절에 “형제들아 내가 조상 다윗에 대하여 담대히 말할 수 있노니 다윗이 죽어 장사되어 그 묘가 오늘까지 우리 중에 있도다.”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우리가 지난 시간에 배운 25절에서 28절까지의 다윗의 시에 대한 설명의 말씀입니다.

  “내가 항상 내 앞에 계신 주를 뵈었음이여 나로 요동하지 않게 하기 위하여 그가 내 우편에 계시도다.”(25절) 

  “그러므로 내 마음이 기뻐하였고 내 혀도 즐거워하였으며 육체도 희망에 거하리니”(26절) 

  “이는 내 영혼을 음부에 버리지 아니하시며 주의 거룩한 자로 썩음을 당하지 않게 하실 것임이로다”(27절) 

  “주께서 생명의 길을 내게 보이셨으니 주 앞에서 내게 기쁨이 충만하게 하시리로다.”(28절)


  이 시는 다윗의 시지만 다윗이 자기 자신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다윗이 장차 오실 예수님에 대하여 예언한 시라는 것입니다.

  만약에 이 시가 다윗 자신에 대한 시라면 이시의 내용이 맞지 않기 때문입니다.

  27절에 “주의 거룩한 자로 썩음을 당하지 않게 하실 것임이로다”라고 했는데 우리 모두가 아는 대로 다윗은 죽어서 장사지냈고 그 시체가 무덤에서 이미 다 썩어지고 없으며 그 무덤이 지금까지 그들 가운데 있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베드로 사도는 이 사실을 담대하게 말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임을 당하셨지만

  예수님의 영혼이 음부에 내려가지 아니하고

  예수님의 육체도 썩음을 당하지 아니하고

  다시 부활하심으로 우리에게 생명의 길을 보여주셨다는 것입니다.


  사도행전 1장과 2장의 핵심은 “증인이 되리라”라고 하신 말씀일 것입니다.

  무엇의 증인이냐고 하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의 증인이 되어야 합니다.

  그 증인이 되기 위해서는 증인이 되려고 하는 예수님에 대해서 바르게 알아야 합니다.

  예수님이 누구이신지, 예수님이 무엇을 하셨는지, 예수님께서 하신 일이 우리와 무슨 상관이 있는지를 자세하게 잘 알아야 합니다.

 

  그 사실을 자세하게 연구해서 증거를 가져야 하고 또 누구든지 논리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사실을 담대하게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성경을 읽고 연구하는 목적은 예수님에 관한 이런 것들이 사실인가를 살펴보는 것입니다.

  과연 예수님이 우리 구주가 되시는지, 과연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셨다가 다시 살아나셨는지, 과연 그 사실을 믿는 믿음으로 우리도 부활하여 영생할 수 있는지를 살펴보기 위해서입니다.


  목사가 주일마다 설교를 하고 성도들이 바쁘고 힘이 드는데도 불구하고 주일마다 교회에 와서 설교를 듣는 이유는 이것이 사실인가를 다시 한 번 살펴보고 믿음이 흔들리지 않고 끝까지 이 진리의 길을 가기 위해서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많은 목사들이 이 진리를 이 십자가의 복음을 담대하게 전하지 않습니다.

  증인으로서의 삶을 살려고 하지 않고 종교를 이용하여 자기 이익을 챙기려는 마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교회는 선한 일을 많이 해야 하는 곳이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교회가 사람들이 원하는 대로 선한 일을 많이 하려고 노력을 하고 그렇게 설교를 합니다.


  그래요 교회가 선한 일을 해야 합니다.

  그런데 선한 일이 무엇입니까?

  복지사업을 하고 구제 사업을 하고 마을청소를 하고 환경 운동을 하고 취미활동을 위해서 여러 가지 행사를 하고 그런 것이 선한 일입니까?


  이런 일들은 세상 사람들이 생각하는 선한 일입니다.

  성경에서 말씀하고 있는 최고로 선한 일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일이 최고로 선한 일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일이 의로운 사람으로 인정을 받는 일이고 영원한 생명을 얻는 일이기 때문에 우리 성도들이 해야 할 가장 선한 일은 이 믿음을 갖는 일입니다.


  이 믿음을 갖는다는 것을 한 마디로 설명할 수 없지만 가장 먼저 자신이 죄인임을 깨닫는 일입니다.

  이 세상의 모든 인생들은 다 타락하여서 다 부패하여서 선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선한 일을 할 수도 없다는 것을 깨닫는 것입니다.


  자기 스스로는 아무리 노력을 해도 의로운 사람이 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입니다.

  그래서 죄 사함을 받는 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보혈을 붙잡는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교회에 다니다가 천주교로 가는 사람들은 이런 사실을 알지 못해서입니다.

  자기 자신이 아직 아무리 노력해도 선한 일을 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한 교만한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자기 스스로 좋은 일을 해서 착하게 살아서 의로운 사람이 될 수 있다는 교만한 사람들이 갑니다.


  예수님을 안 믿어도 되고 조상에게 제사를 지내도 되고 이 신 저 신 아무 신이나 믿어도 되고 술 담배 해도 되고 매주 교회에 다니지 않아도 되고 스스로 좋은 사람처럼 폼 잡아도 되고 이런 저런 좋아 보이는 것들 때문에 진리를 외면하고 복음을 외면하고 떠나는 사람들은 참 어리석은 사람들입니다.

  어리석은 목사들은 이런 사람들의 눈치를 보면서 바른 진리를 담대하게 말하지 않습니다. 천주교를 따라가려고 합니다.

  오직 예수님을 믿는 길만이 구원의 길임을 말하지 않고 율법을 행하고 선을 행하고 좋은 일을 하지고 말합니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자기 영광을 위해서 사람들을 끌어 모으기 위해서 자신은 옹졸한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마땅히 해야 할 말을 말하지 못하는 어리석은 목사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 목사를 좋아하고 따르는 어리석은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증인의 길을 가지 않고 자기의 이익을 위해서 살기 때문입니다.



  그 위(왕위)에 앉게 하리라 하심을 알고 미리 본고로


  본문 30절-31절에 “그는 선지자라 하나님이 이미 맹세하사 그 자손 중에서 한 사람을 그 위에 앉게 하리라 하심을 알고 미리 본 고로 그리스도의 부활을 말하되 그가 음부에 버림이 되지 않고 그의 육신이 썩음을 당하지 아니하시리라 하더니”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다윗을 위대한 왕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계심을 알고 그 능력에 의지하고 왕으로서 바른 정치를 한 왕으로 존경하고 있습니다.

  왕들을 평가할 때 다윗의 길을 간 왕은 바른 왕으로 그 길을 따르지 않은 사람은 악한 왕으로 평가합니다.


  그러나 그가 정말로 훌륭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그가 선지자였다는 것입니다.

  선지자는 하나님의 뜻을 미리 알고보고 전하는 것입니다.

  다윗은 왕이면서도 선지자로서 하나님의 크신 뜻을 미리 보고 알고 사람들에게 전하는 귀한 일을 했습니다.


  본문에서 그가 알고보고 전한 것을 크게 두 가지로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하나는 하나님께서 그에게 맹세하신 말씀을 통하여 그 후손에게서 왕이 나오며 그 왕위가 영원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삼하 7:12-13절 말씀에 하나님께서 나단 선지자를 통하여 다윗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네 수한이 차서 네 조상들과 함께 누울 때에 내가 네 몸에서 날 네 씨를 네 뒤에 세워 그의 나라를 견고하게 하리라 그는 내 이름을 위하여 집을 건축할 것이요 나는 그의 나라 왕위를 영원히 견고하게 하리라”라고 했습니다.


  다윗이 죽더라도 그 후손에게서 왕이 나게 할 것이고 그 왕위가 영원토록 견고하리라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은 다윗의 후손으로 오실 메시야에 대한 예언입니다.

  다윗은 미리 그 사실을 알고 전했다는 것입니다.


  또 하나는 그것을 통하여 그리스도께서 음부에 버림을 당하지 않고 육신도 썩지 않을 것을 미리 알고보고 전한 것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을 미리 알고보고 전했다는 것입니다.

  증인의 삶을 산다는 것은 이렇게 예수 그리스도에 대하여 미리 안 것을 미리 본 것을 전하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이미 살펴본 18절에 “그 때에 내가 내 영을 내 남종과 여종들에게 부어 주리니 그들이 예언할 것이요”라고 하신 말씀처럼 성령님을 받은 우리도 미리 알고 본 것을 예언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복음을 압니다.

  그 복음을 믿는 믿음으로 의로운 사람이 되고 영원한 생명의 길을 가게 된다는 것을 압니다.


  그리고 우리는 미래의 일을 예언할 수 있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다시 오신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다시 오시면 이 세상이 끝나고 새 하늘과 새 땅으로 영원한 하나님나라가 시작된다는 것을 압니다.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자신이 지은 죄로 인하여 심판을 받고 영원한 형벌을 받게 될 때 우리는 의로운 사람으로 인정을 받고 영원한 복락의 삶을 시작하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을 알지 못한 사람들이 억울하다고 불평을 할 것입니다. 

  예수님을 알았지만 믿지 못하고 살던 사람들이 후회를 할 것입니다.

  믿는다고 하면서도 복음을 바르게 알고 믿지 못한 많은 사람들이 슬피 울며 이를 갈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오직 십자가를 믿는 믿음만 붙잡고 있던 우리들은 기뻐 뛰며 춤을 추게 될 것입니다.  

  세상에서 제일 불쌍한 사람들은 장래에 될 일을 알지 못하고 사는 사람들입니다.

  영원한 운명에 대해서 알지 못하고 사는 사람들입니다.

  이 세상의 모든 일을 다 아는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복음을 모르고 영원한 세계를 모르는 사람은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입니다.


  교회에 다니는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성경을 수십 독을 한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기도를 많이 하고 선행을 많이 한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이 복음의 진리를 알지 못한 사람은 불쌍한 사람일 뿐입니다.


  좋은 일을 많이 하여 사람들에게 많은 존경과 칭찬을 받는 사람이라고 해도 이 복음의 진리를 모르는 사람은 불쌍한 사람일 뿐입니다.

  복음의 진리를 모르기 때문에 담대하게 말하지도 못하고 증인으로서의 삶을 살지도 못합니다.

  알아야 말을 하고 알아야 증인이 되는 것이지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 증인이 될 수 없습니다.


  우리는 다행히 이 복음의 진리를 아는 사람들입니다.

  우리도 미래에 일어날 일들을 미리 보고 아는 사람들입니다.

  담대하게 이 진리를 외침으로 증인의 삶을 살아야 할 사람들입니다.



  우리가 다 이 일에 증인이로다.


  본문 32절 말씀에 “이 예수를 하나님이 살리신지라 우리가 다 이 일에 증인이로다.”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다 이 일의 증인이라고 했습니다.

  여기 이 일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말합니다.

  우리 모두가 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증인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다윗이 이 일의 증인이었습니다.

  다윗왕은 예수님이 오시기 1000여 년 전의 사람이었지만 이 일을 미리 보고 알고 증인이 되었습니다.


  베드로 사도를 비롯해서 사도들과 초대교회 성도들이 이 일의 증인이었습니다.


  그들은 구약성경의 말씀을 통해서 그들이 보고 들은 바 예수님의 행하심과 예수님의 말씀을 통해서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시오 부활을 통해서 우리에게 생명의 길을 보여주신 분이라는 것을 알고 증인이 되었습니다.

  

  여기 모은 우리 모두가 다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입니다.

  우리는 비록 직접 예수님의 부활을 보지 못했지만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통하여 여러 가지 사실들을 다 보고 깨달은 사람들입니다.


  우리 각 사람에게 보내주신 성령님을 통해서 예수님에 관한 믿음을 갖게 된 사람들입니다.


  또 우리의 삶 속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통하여 우리가 믿는 예수님이 확실하게 우리의 구주가 되신다는 것을 아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께 받은 증거들을 많이 가진 사람들입니다.

  이런 사실을 아는 사람이라면 

  예수님에 관한 이런 귀한 복음을 아는 사람이라면 

  예수님의 복음을 믿는 믿음으로 엄청난 은혜를 받은 사람이라는 것을 아는 사람이라면 

  그 은혜를 통해서 영원한 생명 영원한 하나님나라를 유업으로 받았다는 것을 아는 사람이라고 한다면 

  이 진리를 담대하게 말하지 않을 수 없으며 증인의 삶을 살지 않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다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어야 합니다.

  언제까지 구경꾼으로 살려고 합니까?

  언제까지 손님으로 살려고 합니까?

  언제까지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처럼 살려고 합니까?

  언제까지 부스러기나 얻으려는 사람처럼 살려고 합니까?

  언제까지 사탄의 사주를 받는 거짓 선생들에게 속아서 살려고 하십니까?


  눈앞에 보이는 이익 때문에 

  눈앞에 보이는 쾌락 때문에

  눈앞에 보이는 세상 걱정 때문에

  증인으로 살아야 하는 이 중차대한 사명을 잊어버리는 어리석은 사람이 되지 마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미리 보고 아는 사람들입니다.

  담대하게 이 진리를 외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이 진리를 알고 담대하게 외침으로 증인으로서의 삶을 사시기를 바랍니다.

  이 증인으로서의 삶이 우리 성도들에게 가장 중요한 사명이라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