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5. 8. 광성교회 어버이주일예배 설교 양향모 목사(절기1104)
본문 : 히 12:28-29
제목 : 기쁘시게 섬겨야 할 분.

“그러므로 우리가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받았은즉 은혜를 받자 이로 말미암아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섬길지니 우리 하나님은 소멸하는 불이심이라.” 

오늘 본문의 말씀은 히브리서의 결론부분이자 마지막 경고에 해당하는 부분입니다.

히브리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의 우월성을 강조하고 이렇게 귀한 구원을 어떤 일이 있더라도 놓치지 말라고 권고합니다.
또 이렇게 큰 구원을 등한히 여기면 어찌 그 보응을 피하겠느냐고 경고합니다.

우리는 성경에서 인간을 통하여 주신 하나님의 약속들과 구원의 사건들을 볼 수 있습니다.
노아를 통한 노아 가족의 구원, 모세를 통한 이스라엘 백성의 구원, 사사들과 왕들을 통한 여러 가지 구원의 모습들을 봅니다. 

이러한 구원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을 예표로 보여주는 것입니다.
진정한 구원은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입니다.
진정한 약속은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에 오셔서 직접 우리들에게 들려주신 말씀에 있습니다.

사람들을 통하여 주신 구원들도 이렇게 위대한데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을 정말로 위대한 것입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은 바로 그 위대한 구원에 관한 결론입니다.
그 위대한 구원을 통해 우리는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받았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 구원을 받은 우리 성도들은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섬겨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의 심판이 있을 것이라는 경고입니다.

이 말씀을 통해서 구원의 하나님을 섬겨야 하는 이유와 방법을 살펴보는 것이 오늘 설교의 목적입니다.

그러면서 오늘은 어버이주일이기 때문에 부모님을 기쁘시게 섬기는 방법도 한번 같이 살펴보려고 합니다.
그 질은 다르지만 그 무게는 다르지만 하나님의 은혜와 부모님의 은혜는 같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 섬기는 이유와 방법도 같은 원리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말씀을 잘 들으시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섬기시기를 바랍니다.
부모님도 기쁘시게 섬기시기를 바랍니다.

1.큰 은혜를 베푸신 분을 섬기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오늘 본문 28절 상반 절에 “그러므로 우리가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받았은즉 은혜를 받자”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주셨다고 했습니다.
앞의 문맥을 살펴보지 않으신 분들은 흔들리는 나라가 뭐고 흔들리지 않는 나라가 무엇일까 라는 생각이 드실 것입니다.

바로 앞 27절에 “진동할 것”과 “진동하지 아니할 것”에 대해서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이 또 한 번이라 하심은 진동하지 아니하는 것을 영존하게 하기 위하여 진동할 것들 곧 만드신 것들이 변동될 것을 나타내심이라”라고 했습니다. 

여기 진동할 것이 흔들리는 나라이고 진동하지 않을 것이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말합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은 흔들리는 나라입니다.
영원하지 못하고 언젠가는 없어져버릴 나라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죄인들을 심판하실 때 이 세상은 없어지고 말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성도들에게 주신 것은 흔들려서 없어져 버릴 이 세상의 나라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영원히 변하지 않는 완전한 나라 그 나라가 흔들리지 않는 나라입니다.

그 나라를 흔들리지 않는 나라라고 하는 것은 우리에게 주시는 것도 변동함이 없이 반드시 꼭 주시는 나라이기 때문입니다.

세상의 상급이나 복들은 우리가 어떻게 하는가에 다라서 변동이 있습니다. 
계속해서 열심히 잘하면 그대로 주시고 더 주시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자칫 잘못해서 실수를 하거나 나쁜 짓을 하면 바로 빼앗아버립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믿는 성도가 믿음으로 받게 될 나라는 그런 흔들림도 없다는 것입니다.
반드시 꼭 어떤 일이 있더라고 심지어 우리가 죽을죄를 짓는다고 할지라도 그 믿음을 통해서 주시는 구원 그 나라는 흔들림이 없이 꼭 주신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받는 구원은 모세를 통해서 받는 그런 구원과는 다릅니다.
모세를 통해서 받은 그 율법을 통한 복들과는 다릅니다.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받는 복이기 때문입니다.
그 예수님께서 흘리신 보혈을 믿는 믿음으로 받는 복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만이 우리에게 주실 수 있습니다.
석가에게 가서 비슷한 것이라도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공자 왈 맹자 왈 한다고 해서 약간 닮은 것이라도 얻을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돈을 주고 살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선행을 해서 훈장이나 표창을 받아서 받을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실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그것을 받지 못한 사람은 모두 다 진동할 나라에서 멸망을 당하고 말 것입니다.

이런 유일한 것 그 누구도 줄 수 없고 아무나 받을 수 없는 흔들리지 않는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받은 사람이라면 그 은혜를 꼭 붙잡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라는 것입니다.

정말로 이렇게 귀한 것이라면 그것을 은혜로 주시지 않는다고 해도 붙잡으려고 애를 써야 할 것입니다.
돈을 내라면 돈을 내서라도 노력을 하라면 노력을 해서라도 고행이나 선행을 하라면 그렇게 해서라도 그 나라를 차지하는 것이 당연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그 좋은 흔들리지 않는 영원불변의 하나님의 나라를 은혜로 값없이 거저 준다고 하는데도 그것을 소홀히 여기고 주면 주고 말면 말고 어차피 공짜니까 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소중하게 여기시고 꼭 그 은혜를 붙잡으시기 바랍니다.
절대로 이 하나님의 나라만큼은 놓치시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부모님을 공경해야하는 이유도 이와 비슷한 원리에서 나옵니다.
우리 부모님이 우리를 구원해 주시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우리 부모님도 우리에게 유일한 길인 것이 있습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 태어나는 것 그것이 우리부모만이 우리에게 줄 수 있는 유일한 길입니다. 
우리 부모님 외에 다른 길로 이 세상에 태어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로부터 구원을 받지 못하면 다른 데에서 구원을 받을 수 없듯이 우리 부모님이 날 낳아주시지 않으면 이 세상에 우리가 태어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사람으로 이 세상에 태어나 버렸으니까 소중함을 모르지만 만약 아직 우리가 이 세상에 태어나지 않은 상태라면 고민이 많을 것입니다.
개나 돼지나 짐승으로 이 세상에 태어난다면 정말 큰일입니다.
구더기나 벌레로 이 세상에 태어나도 정말 큰일이구요.

물론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하심으로 우리가 이 세상에 사람으로 태어난 것이기는 합니다.
그러나 우리 입장에서 보면 우리 부모님이 나를 낳아주셨다는 것은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모릅니다.

옛날엔 철이 없어서 우리 부모님이 돈이 없고 권력이 없는 것이 원망스러웠지만 그러나 가만히 생각을 해 보면 우리를 이 땅에 사람으로 태어나게 해 주신 것만으로도 우리는 감사해야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는 부모님을 통해서 이 세상에 사람으로 태어났습니다.
그것도 택함을 받은 하나님의 자녀로 태어났습니다.
우리가 달리 선택할 수 없는 유일한 길이 우리 부모님께 우리가 태어나는 길입니다.
그 유일한 길이 되시는 우리의 부모님을 공경하는 것이 너무나 당연한 것입니다.

그 하나님을 기쁘시게 섬기시기 바랍니다.
부모님을 기쁘시게 하시기 바랍니다.

2.경건과 두려움으로 섬겨야 합니다.
역시 28절에 "이로 말미암아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섬길지니"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섬길 때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섬겨야 한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섬겨야 한다는 것입니다.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섬겨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날 많은 교회들이 성도라고 하는 사람들이 이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말은 "거룩하신 하나님", "전지전능하신 하나님", "만왕의 왕이시오, 만주의 주이신 하나님", "만물을 말씀으로 창조하신 하나님", "우리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무소부재하신 하나님" 이라고 하면서도 하나님을 그렇게 대접하지 않더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자기 생각대로 자기 마음대로 자기 편의에 따라 갖다 놓고 자기에게 필요한 것만 내어놓으라고 떼를 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도날드 멕켈로우라는 목사님이 계신데 미국의 유명한 신학대학원의 원장이시고 장로교회 목사님이신 분입니다. 
이분의 이야기를 지난번에 한번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만 

우리가 하나님을 그런 하나님 즉 전지전능하시고 무소부재하시고 거룩하신 하나님이라고 믿는다면 우리가 주일날 예배드리러 올 때 예쁘게 몸단장을 하고 올 것이 아니라 완전무장을 하고 와야 된다는 것입니다.
머리에는 헬멧을 쓰고 몸에는 구명조끼를 입고 차에서 매는 안전벨트를 하나씩 가져와서 의자에다가 몸을 꽁꽁 묶고 예배를 시작해야 되지 않겠느냐는 것입니다.

만약에 여러분에게 아직 회개치 못한 죄가 있다면 또 예배드리다가 감히 하나님 앞에서 하품을 한다거나 불경건한 자세를 하면 하나남께서 언제 몽둥이로 내려치실는지 모르니까 헬멧을 쓰고 예배를 드려야 된다는 것입니다.

노아 홍수 때처럼 언제 물을 퍼 부으실지 모르니까 구명조기를 입어야 하구요 언제 붙잡아서 끌고 가실지 모르니까 몸뚱이를 장의자에다가 안전벨트로 동여매고 예배를 드려야 되지 않겠느냐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하도 하나님을 두려운 마음으로 섬기지 않으니까 하는 이야기입니다.

하나님께서 벌을 내리신다면 그까짓 헬멧이나 구명조끼나 안전벨트가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하나님은 그렇게 벌을 내리시는 분이 아닙니다.

아무리 흉악한 죄인이라도 회개할 때를 기다리셨다가 그래도 회개하지 않으면 죽은 다음에 심판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에 다음주일에 교회 올 때 헬멧 쓰고 오지 마십시오.

그러나 우리가 심각하게 생각할 것은 우리 하나님을 바로 알고 두려운 마음으로 섬기는 자세를 갖추어야 합니다.
믿지 않는 사람들도 나쁜 짓을 한 사람에게 "하늘 무서운 줄 알라"라고 하는 데 하물며 하나님을 알고 믿는 우리가 하나님 무서운 줄 모르고 살아서야 되겠습니까.

여기 ‘섬기다’로 번역된 헬라어는 ‘라트류오(λατρευω)’라는 단어입니다.
고용된 하인이라는 말에서 유래한 단어입니다.
봉사하다. 섬기다. 종이 되다. 라는 뜻입니다.
그러면서도 이 단어는 ‘예배드리다.’ ‘제물을 드리다.’ 라는 말로도 번역이 되는 말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섬기는 가장 귀한 것은 구약시대 때는 제사이고 신약시대 때는 예배입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것은 예배를 잘 드리는 일입니다.
예배의 순서 순서가 다 하나님을 섬기는 일로 되어져 있습니다.

하나님을 찬송하는 것이 하나님을 섬기는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이 너무 좋으시다는 것을 시로 노래로 연주로 표현을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는 것이 섬기는 것입니다.
어려운 일은 어려운 일대로 기쁜 일이면 기쁜 일대로 메주알고주알 다 말씀을 드리고 또 어떻게 하면 되겠는가를 여쭈어 보는 것입니다.
그리고 도우심을 구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하나님을 귀찮게 하는 일이 아니고 하나님을 섬기는 일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일도 하나님을 섬기는 일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삶의 지표로 삼고 그 말씀대로 살겠다고 다짐을 하는 것 그것이 하나님을 섬기는 일입니다.

하나님께 예물을 드리는 것이 하나님을 섬기는 일입니다.
이 세상의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것이고 결국 우리가 하나님께 드린다고 해도 그것이 하나님의 것을 다시 드리는 것 밖에 되지 않지만 하나님께서는 그 예물을 보고 기뻐하신다는 것입니다.

예배 후에 하나님의 자녀들이 서로 교제 하는 것도 하나님을 섬기는 일입니다.
바쁘니까 예배 후에 얼른 가시겠지만 우리는 다 하나님의 자녀들이기 때문에 형제자매간에 서로 식사도 함께 하고 서로 대화도 나누고 하는 것이 하나님을 섬기는 일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함께 나누면서 사는 것을 기뻐하시기 때문입니다.

설교를 들이시면서 눈치가 빠른 분은 벌써 이해를 하셨을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것처럼 부모님도 섬기면 됩니다.
부모님을 섬기는 것도 우리가 하나님께 예배드릴 때 하는 것을 그대로 따라하면 됩니다.

우리 부모님 좋으신 분이라고 말씀을 드리십시오.
시나 노래로는 잘 안 되면 말로라도 하세요.
우리 어머니가 우리 아버지가 참 좋으신 분이라고 말씀을 드리십시오.

또 그동안 있었던 일들도 메주알고주알 말씀을 드리십시오.
힘들면 힘들다고 아프면 아프다고 말씀을 드리고 도움을 청하십시오.
주실 것 없으면 기도라도 해 주시고 염려라도 해 주십니다.

또 부모님께서 하시는 말씀들을 잘 들으십시오.
옛말에도 어른 말을 들으면 자다가 떡을 얻어먹는다고 했습니다.

부모님께 용돈도 드리십시오.
그동안 많이 가져다가 썼잖아요. 
다 드리지는 못해도 용돈이라도 드리십시오.

형제들끼리 잘 지내십시오.
부모님 앞에서 함께 식사도 하고 서로 도와주기도 하고 잘 지내십시오.
우리 부모님들이 그것을 좋아하십니다.

하나님을 두려운 마음으로 섬기시기 바랍니다.
경외하는 마음으로 예배를 잘 드리시기 바랍니다.
부모님을 공경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자세로 섬기시기 바랍니다.

3.심판과 상급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본문 29절 말씀에 "우리 하나님은 소멸하는 불이심이라"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시고 하나님은 은혜의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를 구원해 주는 유일한 분이시기도 합니다.

그러나 또 한편으로는 공의의 하나님이요 죄를 범한 인간에게 심판을 하시는 무서운 분이시기도 합니다.

하나님의 경고를 무시하고 계속해서 악을 행하는 자들을 엄하게 심판하십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고 하나님을 섬기지 않는 자들에게 그들이 죽을 때까지 기회를 주셨다가. 여러 차례에 걸쳐 경고를 하셨다가 그래도 회개치 않고 그대로 죽는 사람들을 영원한 지옥의 불로 심판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사람들이 죽어보면 알 텐데 죽어보지 못해서 모릅니다.
나쁜 짓을 해도 하늘에서 날벼락이 내리지 않으니까.
하나님이 회개할 기회를 주시는 것을 모르고 괜찮은 줄 알고 그냥 그대로 사는 것입니다.

죽은 다음에는 반드시 심판이 있습니다.
물론 이 땅에서도 경고성 징계가 있기도 합니다만 죽은 다음에는 아주 확실하게 심판을 하실 것입니다.

우리 성도들에게는 행한 대로 상급을 주십니다.
잘 못한 것은 이미 용서를 다 받았으니까 말할 것이 없습니다.
잘한 것만 상을 받으면 됩니다.
상 받을 것이 없을까봐 성도들은 남에게 물 한 그릇을 준 것까지도 상급의 대상으로 정해놓고 있습니다.

이런 심판이 있는데 왜 우리가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겠습니까.
잘한 것만 상을 받고 싶습니까?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을 경외하십시오.
못한 것만 가지고 심판을 받고 싶습니까? 그냥그대로 사십시오.

우리가 부모님을 공경하는 것도 이런 심판과 상이 있습니다.

1)심판
출21:15 "자기 아버지나 어머니를 치는 자는 반드시 죽일지니라."
출21:17 "자기의 아버지나 어머니를 저주하는 자는 반드시 죽일지니라."
부모를 공경하지 않고 저주하거나 치는 자는 죽은 후의 심판까지 갈 것도 없고 그 자리에서 죽이라고 명령하고 있습니다.

2)상
출20:12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
엡6:1-3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니 이로써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부모를 공경하는 자는 죽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상을 주는 것이 아니라 이 땅에서 부터 잘되게 하고 장수하게 하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을 기쁘시게 섬기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구원이 유일한 길이 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한없는 은혜를 베푸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섬기는 우리에게 상을 주시고 그렇지 않은 자에게 무서운 불로 심판하시기 때문입니다.

부모님을 공경하시기 바랍니다.
부모님은 우리가 이 세상에 태어나게 하신 유일한 길이 되시기 때문입니다.
부모님은 우리에게 한없는 은혜를 베푸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부모님을 공경하지 않는 자는 벌을 받고 부모님을 공경하는 자를 장수와 잘되는 축복을 주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