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12. 7. 광성교회 주일낮예배 설교 양향모 목사(요삼 05)
본문 : 요삼 1:11-12
제목 : 선한 것을 본받으라.

“사랑하는 자여 악한 것을 본받지 말고 선한 것을 본받으라 선을 행하는 자는 하나님께 속하고 악을 행하는 자는 하나님을 뵈옵지 못하였느니라 데메드리오는 뭇사람에게도, 진리에게도 증거를 받았으매 우리도 증거하노니 너는 우리의 증거가 참된 줄을 아느니라.” 

우리가 이 세상에 태어나서 살아가기 위해서 늘 무엇인가를 배우면서 삽니다. 아니 배워야만 삽니다.
무엇을 보고 무엇을 배우느냐에 따라서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이 되는가가 결정이 됩니다.

여러분이 잘 아는 미국 포도나무교회의 최혁 목사님이 쓴 “사랑은 모델입니다”라는 책이 있습니다.
그 책을 보면 사랑은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랍니다.
사랑은 사랑하는 모습을 보고 배운 사람만이 사랑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어려서 사랑이 많은 가정에서 태어나서 부모님들이 서로 사랑하는 모습을 보고 자란 사람은 자신도 사랑을 하면서 산다고 합니다.
그러나 어려서 사랑이 없는 가정에서 태어나서 만날 싸움이나 하고 다투는 모습만 보고 자란 사람은 자신도 모르게 그런 삶을 살게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 주변을 살펴보면 정말 사랑이 넘치고 행복한 좋은 환경들이 그리 많지가 않습니다.
오히려 보지 말아야 할 것들이 너무 많고 배우지 말아야 할 것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이런 보지 말아야 할 것이 많은 세상에 살면서 이런 배우지 말아야 할 것들이 많은 세상에 살면서 우리가 특별히 마음에 각오를 하고 살아야 할 말씀이 오늘 본문에 소개가 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도요한을 통하여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을 하고 계십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악한 것을 본받지 말고 선한 것을 본받으라.
선을 행하는 자는 하나님께 속하고
악을 행하는 자는 하나님을 뵈옵지 못하였느니라. 라고 하셨습니다.

흔히들 신앙생활이란 종교 활동으로만 생각합니다.
교회에 가서 기도하고 찬송하고 예배드리는 것만을 생각합니다.
그러나 사실은 신앙생활이란 삶 전체를 말합니다.
악하게 살던 사람이 선한 삶을 살게 하는 삶의 변화가 신앙생활입니다.

그러므로 선한 것을 본받는 것이 신앙생활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이 말씀을 잘 들으시고 선한 것을 본받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1.악한 것은 배우지 말아야 합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 “악한 것을 본받지 말고”라고 했습니다.
요한삼서에는 우리가 본받지 말아야 할 사람이 한 사람 등장합니다.
지난시간을 통해서 배우신 “디오드레베”라는 사람이 그 사람입니다.
디오드레베는 으뜸 되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좋은 일에 으뜸이 되려고 했으면 그나마 좀 나을 것인데 이 사람은 악한 일에 으뜸이 되는 사람이었습니다.

으뜸이 되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자기를 위해서만 삽니다.
그는 복음을 전하는 전도자들을 접대하지 않았습니다.
자기가 제일인 줄로 생각하고 사는 사람의 특징은 자신의 일만 신경 쓰고 남의 일에 협조를 하지 않습니다.
자기만 먹고 자기만 쓰고 자기만 행복할 일에만 신경을 쓰고 남의 일에는 관심을 가지지 않습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일이라고 해도 자기의 이익과 관계가 없으면 신경을 쓰지 않습니다.

기도를 해도 오직 자기만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하나님 내가 잘 되게 해 주세요
나와 내 가족이 복을 받게 해 주세요
다른 사람은 어떻게 되던지 상관이 없이 오직 나만 위해서 기도합니다.

여러분이 잘 아시는 예수님께서 가르쳐주신 주기도문에는 “나”라는 말은 없습니다.
언제나 “우리“입니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우리 모두를 위해서 기도하라고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으뜸이 되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을 비난합니다.
악한 말로 다른 사람을 망령되이 폄론하고(비하시키고) 비난을 합니다.
내가 잘나 보이기 위해서는 남을 깎아 내릴 수밖에 없습니다. 
일단은 남의 하는 일은 비난을 하고 시작을 합니다.
부정적으로 평가를 해버립니다.
나쁜 말만 확대해서 이야기를 합니다.
그래서 자기를 나타내려고 합니다.

으뜸이 되기를 좋아하는 다른 사람이 하는 일은 좋은 일이라도 배척을 합니다.
요즘 국회를 보면 다른 당에서 주장하는 것은 아무리 좋은 일이라고 해도 일단은 반대를 합니다.
죽을 각오로 못하게 합니다.
좀 잘나가는 사람이 있으면 어떻게 하든지 쫓아내려고 합니다.
대통령이든 장관이든 무조건 바꾸라고 합니다.

이런 일 뿐만 아니라 우리 주변에는 악한 일들이 너무나 많이 있습니다.
텔레비전이나 영화를 통해서 그릇된 가족문화나 폭력들이 버젓하게 정당화 되고 있습니다.

인터넷에 게임이라는 것이 아주 잔인하고 폭력적인 것이 많이 있습니다.
가상공간에서 이루어지는 일들을 현실로 착각을 하고 엄청난 범죄를 저지르는 사건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런 우리가 본받지 말아야 할 악한 일들은 오히려 잘 따라합니다.
요즘 어른들이나 아이들이 욕을 잘 하는 이유가 영화에서 욕하는 장면을 따라 해서 그렇습니다.
어떤 영화 잠깐 보니까 욕도, 욕도 그렇게 심하게 할 줄 몰랐습니다.
사람들이 그런 욕을 하면서 쾌감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요즘 텔레비전에 나오는 연속극의 대부분은 불륜이야기입니다.
좀 정식으로 서로 사랑하면서 정당한 가정 이야기를 하면 좋을 텐데 대부분이 이상한 나쁜 이야기만 합니다.
하나님께서 사랑하면서 살라고 정해준 사람은 사랑하지 않고 엉뚱한 사람 사랑한다고 세월 다 보내고 있습니다.

눈만 뜨면 반대고 데모고 싸움이고 투쟁이고 도대체 함께 손을 잡고 협력하고 사랑하는 것을 볼 수 없는 세상이 오늘 우리가 사는 세상입니다.
이런 것 저런 것 안보고 살려면 보따리 싸가지고 텔레비전도 인터넷도 라디오도 신문도 없는 산골에 들어가서 살아야 합니다. 
혼자서 아무것도 모르고 살면 좀 나을 것입니다.
그런데 가서 살아도 우리가 예수님을 믿으니까 신앙생활을 하려면 성경은 읽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성경을 읽어 보시면 거기 선한 사람만 기록이 되어 있습니까?
악한 사람 이야기도 많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 성경을 읽는 나 자신도 악한 사람이기는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각오를 해야 합니다.
악한 일은 본받지 말아야 되겠다. 
이런 각오를 늘 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아주 강하게 결심을 하고 그렇게 살도록 노력을 해야만 합니다.

구약성경을 보면 계속해서 반복되는 것이 하나님을 섬기지 않고 우상을 섬기다가 망한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이스라엘 왕들의 대부분이 선조 다윗의 길을 따르지 않고 악한 길로 갔다고 했습니다.
하나님께 무수한 제사를 드리기는 했지만 마음이 없는 형식적인 제사를 드렸다고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은 망했습니다. 아주 비참하게 망했습니다.

이 세상에서 솔로몬처럼 화려하게 거창하게 호의호식하면서 산 사람도 없을 것입니다.
돈이면 돈, 권력이면 권력, 여지면 여자, 지혜면 지혜, 그 어느 것도 부족한 것이 없는 엄청난 삶을 산 사람입니다.

그런데 그런 솔로몬의 부귀영화가 한 송이 들꽃만도 못하다고 예수님께서 평가절하를 하셨습니다.
솔로몬 본인 자신도 그렇게 산 인생이 헛되고 헛되니 헛되고 헛되도다. 라고 고백을 했는데도 사람들은 그 부귀영화를 쫓아가려고 기를 쓰고 있습니다.

악한 일이 무엇인지를 분별하시고 악한 일은 백만금이 생긴다고 해도 본받지 않으려고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2.아무것도 배우지 않는 것도 문제입니다.
이 세상은 악한 일이 많기 때문에 그냥 아무것도 배우지 않고 나 나름대로 살겠다.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아무것도 배우지 않고 살면 꼭 배워야 할 것들을 배우지 못하고 살게 되기 때문에 그것도 문제가 됩니다.

벤치마킹(benchmarking) 이란 경영에 쓰는 용어를 요즘은 보통 사람들도 많이 듣습니다.
자기가 이루고자 하는 것을 다른 사람에게서 배운다는 뜻입니다.
나 혼자 스스로 생각하면 아는 것이 부족해서 잘 안 됩니다.
그래서 그 부분에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따라서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훨씬 빠르게 실패하는 일이 없이 성공적으로 그 일을 수행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인생을 사는 것도 배우면서 살아야 합니다.
어떤 사람은 어떻게 해서 성공적인 삶을 살았고 어떤 사람은 어떻게 해서 실패를 했는가를 배워서 어리석게 이 세상을 살지 말아야 합니다.

성경말씀은 하나님께서 타락한 우리 인생들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쓰신 책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타락을 했고 그런 우리를 어떻게 불쌍히 여기셨으며 어떤 방법으로 구원하시는가를 보여주심으로 우리가 성경말씀을 통해 죄 사함을 받고 천국백성이 되게 하는 것이 제일 큰 목적입니다.

그러면서도 또 한 가지 목적이 있다면 우리가 성경말씀을 통하여 삶의 원리를 배우게 하는 것입니다.
성경에 등장하는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읽어보고 그들의 장점은 닮고 그들의 나쁜 점은 답습하지 않게 하신 것입니다.

성경에 나타나 있는 수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는 그들의 삶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우리 인생들에게 어떻게 역사하시는가를 깨닫고 좋은 점들을 닮아가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베드로의 이야기를 참 좋아합니다.
그가 처음 예수님을 만났을 때의 이야기는 우리 인생에 참 귀한 교훈이 됩니다.

그가 처음 예수님을 만났을 때 그는 밤새도록 고기를 잡으려고 했지만 한 마리도 잡지 못했던 때에 그가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물론 예수님께서 그를 찾아주신 것이 그에게는 큰 축복이었지만 그를 찾아오신 예수님을 맞이할 수 있는 조건이 그에게 주어졌다는 것도 참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만약에 그가 그 밤에 고기를 많이 잡아서 분주했더라면 그가 그의 배에 예수님을 맞이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의 실패가 예수님을 그의 삶 속에 맞이할 수 있는 찬스가 되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삶 속에도 늘 성공만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성공보다는 오히려 실패와 좌절이 많은 것이 우리의 삶입니다.
그 실패가 그 좌절이 우리가 예수님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어려운 일이 있을 때 우리는 베드로의 경우를 통해서 배우자는 것입니다.
어려울 때 우리를 찾아오시는 주님을 발견하고 맞이할 수 있는 지혜를 베드로의 삶을 통해서 배우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깊은 곳으로 가서 그물을 던지라”고 하셨을 때 베드로는 그의 경험을 내세우지 않고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을 했습니다.
그 결과 엄청난 기적을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그물이 찢어지도록 많은 고기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우리도 때로는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경험에 비추어볼 때 이해를 할 수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럴 때 우리의 경험이나 우리의 지식을 버리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의 생각에는 잘 되지 않을 것 같고 계산에 맞지 않는 것 같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면 기적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머리가 좋은 사람은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는 기회가 비교적 적습니다.
그 이유는 자기의 머리를 믿고 자기의 마음대로 판단을 하기 때문입니다.
자기의 생각을 하나님의 말씀보다 더 우위에 두기 때문에 말씀에 순종할 수가 없습니다.

성경말씀을 많이 읽으시기 바랍니다.
신앙의 선진들이 살아간 모습에서 지혜를 배우시기 바랍니다.
어떤 때에 하나님께서 그들을 찾아오시고 어떤 때에 하나님께서 그들을 축복하셨는가를 배우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지혜로운 사람을 사는 길이 된다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3.선한 것을 배우면서 살아야 합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 “선한 것을 본받으라.”라고 했습니다.
요한삼서에 우리가 본받아야 할 사람이 한 사람 등장합니다.

물론 본 서신의 주인공인 가이오도 우리가 본을 받아야 할 사람입니다.
그는 참으로 사랑을 받는 사람이었고, 그의 영혼이 잘 된 사람이었고, 진리 안에서 행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에서 본받으라고 하는 것은 “데메드리오“라는 사람을 말합니다.
데메드리오가 어떤 사람인지 무엇을 했기에 본받으라고 했는지 본문에서 자세히 설명을 하고 있지 않아서 우리는 잘 모릅니다.
다만 그가 한 행동이 모든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았고, 진리에 비추어 보아도 인정을 받을 수 있었고, 사도요한에게도 인정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자기 스스로 선하다고 주장한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 인정을 했습니다.
사람들을 만나보면 대부분은 자신은 선한 사람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겸손하게 말을 해서 “저는 부족합니다.” 라고 말은 하지만 그런 사람도 속으로는 자신은 바르고 선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자기를 선하다고 생각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기 자신을 잘 보지 못합니다.
나 자신은 선하고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는데 다른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는 것은 남들이 나를 볼 때 부족한 점이 많이 있음을 보기 때문입니다.

정말로 선한 사람이 되려면 다른 사람들이 나를 인정해 줄 때 좋은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나는 선하다고 생각하고 선하게 행동하는데 다른 사람은 그렇게 봐 주지 않는다면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또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을 뿐만 아니라 진리 즉 하나님의 말씀에 비추어보아도 선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사람들은 진리를 잘 모르기 때문에 사람들이 좋다고 해도 때로는 하나님께서는 싫어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나님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는 것 보다는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을 따라 사는 것을 기뻐하시고 인정을 하시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고 인정을 받아도 하나님께서 인정을 하지 않으시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오늘날 정치인들은 투표권을 가진 주민들에게 인기를 얻기 위해서 정말로 나라가 바르게 가게 하는 바른 정치를 하지 못 합니다.
나쁜 일인 줄 알면서도 주민들이 데모를 하면 따라갈 수밖에 없습니다.

오늘날 목사들도 성도들의 비위를 맞추느라고 바른 설교를 하지 못합니다.
성도들의 가려운 귀만 긁어주다가 진리의 말씀을 바르게 선포하지 못합니다.
하나님 말씀을 하나님의 뜻대로 전하지 못하고 성도들이 좋아하는 말만 합니다.

우리가 이 세상을 살면서 선한 일을 배워서 선하게 살아야 합니다.
그 선한 일이란 나 아닌 다른 사람에게 인정을 받는 선한 일이어야 하고 무엇보다도 더 중요한 것은 진리의 말씀 즉 하나님의 말씀에 비추어 보아서 선한일이라는 것을 인정을 받을 때 그것이 진짜 선한 일입니다. 
선한 일을 바르게 배워서 행하시는 성도님들이 다 되시기를 바랍니다.

4.선을 행하는 자는 하나님께 속한 사람입니다.
본문 11절 말씀에 “……. 선을 행하는 자는 하나님께 속하고 악을 행하는 자는 하나님을 뵈옵지 못하였느니라.”라고 했습니다.

선을 행하는 것이 그저 할 수 있으면 하고 할 수 없으면 안하는 그런 성질의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 속한 성도라고 한다면 선을 행할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일전에 신문에 보니까 기부를 많이 하는 사람의 유전인자 속에는 기부를 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특별한 유전인자가 들어 있다고 합니다.
그런 특별한 유전인자를 가진 사람은 기부를 하지 않으면 불행해지고 기부를 하면 행복해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자신은 셋방살이로 전전을 하면서도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서 많은 돈을 기부한다고 합니다.

우리 성도들의 유전인자 속에도 그런 특별한 유전인자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신앙적으로 말할 때 성령님을 받았다고 말을 합니다.
우리 성도들이 성령님을 마음에 받고 성령님께서 역사하시는 대로 행할 수 있도록 특별한 장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이렇게 교회에 오고 싶어지고 교회에 오지 않으면 큰 일이 날 것 같고 하나님을 향한 사랑하는 마음이 생겨지고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게 되고 감사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 선택을 받아 이 세상에 태어났다면
우리의 마음속에는 세상 사람들에게 없는 선을 행하려는 유전인자가 들어 있다고 믿습니다.

우리 속에 들어 있는 선을 행하려는 그 마음대로 선을 행하면서 살면 우리가 행복해지게 되어 있습니다.
선을 행하려는 마음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선을 행하지 않고 살면 늘 마음이 허전하고 불행한 생각이 들게 되어 있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 의하면 선을 행하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을 뵈옵지 못한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우리 모두가 하나님을 눈으로 뵈옵지 못했습니다.
여기 본다는 것은 하나님을 알고 그 뜻을 깨닫고 섬기는 것을 말합니다.
선을 행하지 않는 사람은 그런 경험이 없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을 믿지 않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빌립보서 1:6절 말씀에 “너희 속에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가 확신하노라”라고 했습니다.
우리 속에서 착한 일을 하도록 역사하신 분이 우리 주님이십니다.
그 주님께서 우리가 선을 행할 때 함께하실 것입니다.
그 주님께서 선한 일에 열매를 맺게 해 주실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세상에는 악한 일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우리 성도는 그런 악한 일을 본받아서는 안 됩니다.
선한 일을 본받는 자들이 다 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 속에서 선한 일을 하도록 역사하시는 성령님의 음성을 들으시기 바랍니다.
선한 일을 하는 것이 하나님께서 속하여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로 살아가는 우리 성도가 반드시 해야 할 일임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