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12. 21. 광성교회 주일낮예배 설교 양향모 목사(요삼 06)
본문 : 요삼 1:11-12
제목 : 선한 것을 본받으라 2.

“사랑하는 자여 악한 것을 본받지 말고 선한 것을 본받으라 선을 행하는 자는 하나님께 속하고 악을 행하는 자는 하나님을 뵈옵지 못하였느니라 데메드리오는 뭇사람에게도, 진리에게도 증거를 받았으매 우리도 증거하노니 너는 우리의 증거가 참된 줄을 아느니라.” 

지난 시간에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하여 우리가 악한 것을 본받지 말아야 하며 선한 것을 본받으면서 살아야 한다는 것에 대하여 생각해 보았습니다.
오늘은 구체적으로 그 선한 일이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생각을 해 보려고 합니다.

사람들은 누구나가 다 선한 일을 좋아하고 선한 일을 하면서 살려고 노력을 합니다.
악하게 살려고 하는 사람은 극소수의 비정상적인 사람을 제외하고는 아마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선한 일의 기준이 사람마다 다르다는 것과 자신이 하는 일을 잘 알지 못한다는 점에 문제가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스스로 선한 일을 한다고 큰소리를 치는데 다른 사람의 기준으로 볼 때 그것이 선한 일이 아니고 오히려 악한 일이 되기도 합니다.
어떤 사람은 자신이 악을 행하고 있으면서도 선을 행하는 것처럼 착각을 하면서 사는 사람도 있습니다.

어느 날 아테네 군관 학교를 갓 졸업한 풋내기 청년 장교가 소크라테스를 찾아와서 자기가 공부한 지식을 장광설로 늘어놓으며 자랑했습니다. 
"우리 선생님이 '언제든지 좋은 사람은 행렬의 앞과 뒤에 세우고 나쁜 사람은 가운데 세우라'라고 가르쳐 주었습니다."
소크라테스는"매우 좋은 가르침일세. 그러나 너희 선생이 좋은 사람과 나쁜 사람을 어떻게 분간하는지를 가르쳐 주더냐?"라고 했습니다. 
이 말에 당황한 청년 장교는 "그것은 안 가르쳐 주셨어요"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소크라테스는 "그러면 돌아가서 네 월사금을 도로 찾아 가지고 오너라."고 했다고 합니다.

이처럼 선과 악의 구별과 그 판단의 표준을 가르쳐주지 않는 교육은 어떤 종류의 교육을 불문하고 기본적인 인간 교육에 실패한 교육입니다. 

오늘날 우리도 그와 같습니다.
선을 행하여야 된다, 선을 행하는 것이 좋다, 선을 행하자, 말은 그렇게 하지만 막상 선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그 선이 무엇인지를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말씀을 잘 들으시고 선이 무엇인지를 바르게 아시고 선을 행하시는 성도님들이 다 되시기를 바랍니다.

1.하나님과의 관계에 있어서 가장 선한 일
먼저 하나님과의 관계에 있어서 선한일이란 무엇을 말하는가를 살펴보겠습니다.

반대로 하나님과의 관계에 있어서 악한 일이란 하나님을 모르는 것이고 하나님을 알면서도 믿지 않는 것이고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섬기지 않는 일입니다.

하나님께서 만들어 주신 이 세상에 살면서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신 모든 은혜를 다 받으면서 살면서 하나님을 모른다고 하고 하나님이 없다고 하는 사람은 세상에서 가장 악한 사람입니다.

물론 무신론자들도 할 말은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을 보지도 못했고, 하나님께서 우주 만물을 만드시는 것을 보지도 못했고 이 우주 만물 그 어느 것에도 이것의 주인은 하나님이십니다. 라고 딱지를 붙여놓은 것을 보지도 못했습니다.
한번이라도 왜 내 물건 그냥 쓰느냐고 말씀한번도 안하시는데 주인이 있는지 없는지 어떻게 알겠습니까?

만약에 그들이 진정으로 관심을 가지고 우주만물을 잘 살펴보고 이치를 알려고 노력한다면 만물들 속에 나타나 있는 하나님을 알 수 있다고 했습니다.
이렇게 오묘한 우주만물이 이렇게 아름다운 꽃들과 산과 들이 이렇게 신비한 조화가 어떻게 생겨났겠는가를 조금이라도 생각한다면 하나님을 알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을 알려고 하지도 않고 하나님을 알아도 섬기지 않는 아주 악한 사람들입니다.
주인께서 오시는 그날 그들은 악한 도둑으로 몰려서 아주 극심한 벌을 받을 것입니다.
후회해도 소용이 없고 핑계를 대도 소용이 없고 다시 한 번 기회를 달라고 해도 방법이 없기에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저와 여러분은 다행히 이 우주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알게 되어서 참으로 다행입니다.
그 주인께 감사하면서 살게 된 것이 큰 행복입니다.

우리가 단순히 하나님을 알고 이 우주 만물을 만들어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면서 사는 것으로 만족을 해서는 안 됩니다.
그것은 인간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이고 우리 성도들은 더 큰 은혜를 받은 사람들이기 때문에 더 선한 일을 하면서 살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이미 배운 요한일서 3:1절 말씀에 “보라 아버지께서 어떠한 사랑을 우리에게 주사 하나님의 자녀라 일컬음을 얻게 하셨는고…….”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이 세상 사람들과는 달리 하나님의 자녀로서 이 세상을 살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주셨기에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특별한 신분을 가지고 살고 있습니다.

이런 특별한 은혜를 받은 우리가 단순히 몇 마디 말로 감사나 하면서 살수는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어떠한 사랑을 우리에게 주셔서 우리가 이렇게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는가를 알고 그 은혜에 합당한 감사를 드리면서 살아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에 있어서 가장 선한 일은 하나님께서 특별한 은혜를 어떻게 베푸셨는가를 알고 그 은혜를 바르게 받는 것입니다.

그것은 이미 여러분이 잘 아시는 십자가의 복음의 진리를 바르게 알고 그 진리 가운데 거하는 일입니다.

사람들은 하나님을 알고 믿는다고 하면서도 이 위대한 능력의 십자가의 복음의 진리를 바르게 이해하지 못합니다.

자꾸만 자기의 의를 내세워서 의로운 사람이 되려고 합니다.
율법을 지키고 의롭게 살고 선을 행하고 좋은 일을 많이 한 것을 자랑하려고 합니다.

자기 의를 내세우고 자기의 행함을 자랑하려는 사람은 아직 십자가의 복음의 진리를 잘 이해하지 못한 사람입니다. 
자기를 내세우고 자기를 자랑하려는 사람은 아직 부족한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 나 같은 죄인을 하나님의 자녀 삼아주시기 위해서 하신 그 고귀한 일을 아직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에 있어서 가장 선한 일은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는 일입니다.
하나님 앞에 완전히 손을 드는 일입니다.
완전히 항복을 하는 일입니다.
나는 선한 일은 도무지 할 수 없는 죄인이라는 것을 말씀 드리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긍휼히 여기지 않으시면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무능자라는 사실을 고백해야 합니다.

그리고 진심으로 그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에 대해서 감사와 찬송을 드려야 합니다.
나의 모든 정성을 다해서 진심으로 기뻐하며 즐거워하며 그 은혜를 노래해야 합니다.

멈출 수 없는 교회 광성교회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며 찬양하는 일을 멈추지 마시기 바랍니다.
더 크게 더 기쁘게 더 큰 감격으로 하나님을 찬송합시다. 

우리가 평생 노래하고 찬송하고 감격해 해도 이제 그만이라는 말을 해서는 안 됩니다.
이만하면 됐다. 라는 말도 해서는 안 됩니다.
날마다 더 새롭게 날마다 더 크고 감격스럽게 날마다 더 많은 악기들을 동원해서 날마다 더 아름다운 노래로 이 은혜에 감사하며 감격하며 찬송하는 일을 계속하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우리 성도들이 하나님과의 관계에 있어서 가장 선한 일임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2.사람과의 관계에서 가장 선한 일
사람과의 관계에 있어서 가장 선한 일은 서로 사랑하는 것입니다.
서로 사랑하는 일이 인간관계의 가장 큰 계명이기 때문입니다. 

특별히 교회 안에 있는 우리 성도들끼리는 정말로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우리는 한분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시고 있는 형제자매들이기 때문입니다.
특별한 사랑을 가지고 육신의 형제들보다도 더 사랑해야 할 관계입니다.

그래서 요한일서 3:15절에는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마다 살인하는 자니 살인하는 자마다 영생이 그 속에 거하지 아니하는 것을 너희가 아는 바라”라고 했습니다.

사람들은 교회 안에서 아주 쉽게 서로를 미워하고 서로를 욕하면서 삽니다.
그러나 그것은 엄청난 죄악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살인하는 자라고 했습니다.
살인하는 자는 영생이 그 속에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구원을 받지 못한 사람이고 영생을 받지 못한 사람이라는 무서운 말씀입니다.

그래도 사람들은 어찌 그리 쉽게 사람을 미워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무리 잘못을 해도 아무리 부족해도 미워하거나 나쁘게 말하면 안 됩니다.
이해하고 사랑하고 도와주어야 할 대상이 한 교회에 있는 성도들이라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러면서 선한 일이란 더 적극적으로 필요를 채워주고 도와주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요한일서 3:17절에 “누가 이 세상의 재물을 가지고 형제의 궁핍함을 보고도 도와줄 마음을 막으면 하나님의 사랑이 어찌 그 속에 거할까 보냐”라고 했습니다. 

요즘 연말이 되니까 여기저기서 모금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아동센터협의회에서도 공동모금회와 같이 인천시내 각 초등학고에 사랑의 종이저금통 모금을 하고 있습니다. 

어떤 학교는 여기저기서 자꾸 찾아오니까 한마디로 거절을 하고도 하고 어떤 학교는 그런 가운데서도 서로 나누어야 되지 않겠느냐고 협조를 해 주기도 합니다.
이번 주에 5학교의 종이 모금 통을 회수해 와서 모금 통 하나 하나를 개봉해서 계수를 했습니다.
어떤 아이는 빈 통을 가져 온 아이도 있고 어떤 아이는 동전 딸랑 하나 넣어서 가져온 아이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 중에는 가끔 만 원짜리 지폐를 넣어서 가져온 아이도 있고 동전을 저금통 가득히 넣어온 아이도 있습니다.

저는 그 저금통들을 보면서 이 아이의 가정을 생각해보았습니다.
물론 요즘 참으로 어려운 때를 만났기 때문에 남을 돕는다는 일이 힘이 든다는 것도 압니다.
나 먹고 살기도 힘든데 남을 도울 힘이 없다고 아예 저금통을 가지고 오지 않은 아이들도 많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없는 가운데서도 내가 먹을 것 참아가면서 저금통을 채워온 어이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 작은 일이 아이들을 교육시키는데 참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어려운 가운데서도 남을 도와줄 줄 아는 마음을 갖는 것이 참 중요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남을 도와줄 줄 아는 마음을 가지도록 훈련시키는 일이 참으로 중요합니다.
그 훈련이 이 아이가 앞으로 사람과의 관계에 있어서 선한 일을 하게 하는 아주 중요한 계기를 만들어주기 때문입니다.

남을 도와줄 줄 모르고 자란 아이는 평생 자기만을 위해서 살게 됩니다.
남을 도와줄 줄 모르는 사람은 손해를 보지 않아서 좋을 것 같지만 평생을 불행하게 사는 사람이 됩니다.

자신을 위해서는 아무리 어려워도 할 것을 다하면서도 남을 위해서는 조금도 희생할 줄 모르는 사람은 참으로 불행한 사람입니다. 
남에게 베풂으로서 돌아오는 축복을 누리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목회를 하면서 가장 많이 듣는 말이 목사님 조금만 참으십시오. 이번 일만 잘 되면 제가 교회 하나 지어드리겠습니다.
그래서 초년병 시절엔 참 기대도 많이 하고 꿈도 많이 가지고 살았드랬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말하는 사람이 잘 되는 것 보지 못했고 잘 된 다음에 그 약속 지키는 사람도 보지 못했습니다.

사랑이란 쓰고 남은 것으로 주는 것이 아닙니다.
쓰고 남을 때는 우리가 이 세상에 살 동안은 오지 않습니다.
우리 속에 있는 욕심이 너무나 크기 때문에 그 욕심을 채워줄 날은 없기 때문입니다.

진정한 사랑은 내가 쓸 것 쓰지 않고 희생하면서 나누는 것이 진정한 사랑입니다.
없는 가운데 베푸는 사랑이 최고의 사랑입니다.

도움이 필요한 형제를 찾아서 내가 가진 것을 희생하면서 없는 가운데서도 도와주는 것이 사람과의 관계에 있어서 가장 선한 일임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3.나 자신에게 있어서 가장 선한 일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하며 이웃을 사랑하면서 삽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일은 하나님이 좋게 하고 이웃이 좋게 하기 위함이 아닙니다.
사실은 그 일도 나 자신을 위한 일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남을 사랑함으로서 내가 복을 받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자신의 행복을 위해서 자기 자신에게만 이익이 되는 일을 합니다.
그러나 진정하게 자기 자신을 위한 일은 남을 잘 되게 해 주고 남에게 선을 베푸는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나 자신에게 있어서 가장 선한 일은 우리의 영혼이 잘 되는 일일 것입니다.
우리의 영혼이 잘 되어야 영생을 얻고 천국백성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자신에게 있어서 가장 선한 일은 우리의 마음이 이 세상의 부귀영화로 향하지 않고 영원한 천국을 향해서 사는 것이 가장 선한일입니다.

요한일서 2:15절 말씀에는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속에 있지 아니하나니 이는 이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 좇아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 좇아온 것이라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이는 영원히 거하느니라”라고 했습니다.

성도의 신분으로 가장 악을 행하는 것은 이 세상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부귀영화를 누리면서 잘 살아보려고 몸부림을 치는 것은 악한 행동입니다.

사람들은 부자를 알아주고 부러워 하니까 어떻게 하든지 부자가 되려고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에서 잘 살려고 부자가 되기를 원하는 사람을 싫어하십니다.

사람들은 자기를 나타내기 위해서 자기를 포장하고 과시하고 자랑하기를 좋아합니다.
요즘은 자기 피아르시대라고 하는데 그냥 가만히 있는 사람보다는 그렇게 자랑하는 사람을 좀 더 알아주기도 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자기를 자랑하려는 사람을 가장 싫어하십니다.

제가 존경하는 박병식 목사님이 계십니다.
박목사님은 수천 명이 모이는 송파제일교회를 개척하여 담임하시다가 최근에 은퇴를 하신 목사님이십니다.

목사님이 너무나 훌륭하시기에 제자들이나 노회에서나 학교에서 목사님의 설교집이나 전기를 출판하자고 많이 권유를 했습니다.
그러나 목사님은 끝내 사양을 하셨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절대 자신을 나타내려고 책 같은 것 내지 않기로 다짐을 했기 때문에 그런 말 하지 말라고 사양을 합니다.
하나님만을 높이고 하나님만을 나타내야지 인간을 자랑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시기 때문에 조금도 그런 뜻이 있는 일은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생에서의 자랑은 헛된 것일 뿐입니다.
오직 하나님만 자랑하면서 하나님의 은혜만 자랑하면서 사는 것이 우리의 본분입니다.

이 세상에서 좀 잘 살고 좀 행복하고 즐겁게 살려고 하는 것이 우리 모두의 바람일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지나치면 우리를 하나님께로부터 멀어지게 하는 것이 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그것이 천국으로 향하는 우리의 마음을 가로막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영혼이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고 우리의 삶이 영원한 천국으로 향하고 사는 것이 우리 자신에게 있어서 가장 선한 일임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은 선한 것이 무엇인가를 살펴보았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에 있어서 가장 선한 일은 하나님의 은혜 속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 은혜를 바르게 알고 그 은혜에 평생 감사하며 감격하며 기뻐하며 찬송과 영광을 돌리는 일이 가장 선한 일임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성도들과의 관계에 있어서 가장 선한 일은 나 자신을 희생하면서라도 어려운 사람의 필요를 채워주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진정으로 서로를 사랑하면서 서로를 도와주면서 사는 것이 가장 선한 일임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나 자신에게 있어서 가장 선한 일은 나의 영혼이 잘 되는 일입니다.
세상의 자랑과 세상의 욕심들을 다 버리고 영원한 천국을 향해서 나아가는 것이 나 자신에게 가장 선한 일임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런 선한 일들을 기억하시고 선한 일들을 많이 하면서 사시는 성도님들이 다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