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10. 5. 광성교회 주일낮예배 설교 양향모 목사(요이 03)
본문 : 요이 1:7-8
제목 : 오직 온전한 상을 얻으라.

“미혹하는 자가 많이 세상에 나왔나니 이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임하심을 부인하는 자라 이것이 미혹하는 자요 적그리스도니 너희는 너희를 삼가 우리의 일한 것을 잃지 말고 오직 온전한 상을 얻으라” 

요즘 부쩍 자살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근래에 유명한 남자 배우 한 사람이 차에다가 연탄불을 피워놓고 자살을 했습니다.
그것을 모방해서 그렇게 자살을 한 사람들이 많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또 우리 시대에 가장 미인으로 알려진 모 여배우가 또 자살을 했다고 합니다.

무엇이 그들을 그렇게 최악의 경우를 선택하게 했는지 알 수는 없습니다.
돈 때문에 그랬다. 악성루머 때문에 그랬다. 소문들은 들어 알지만 그들을 자살로 인도한 진짜 이유가 무엇인지 잘 알 수는 없습니다.

다만 살다가 보니까 지금 와 있는 자리가 내가 생각했던 자리가 아니었음을 알았을 것입니다.
돈이 많으면 행복할 줄 알고 돈을 벌기 위해서 애를 썼는데 오히려 그 돈이 나를 죽음으로 몰고 가더라는 것입니다.
인기가 많으면 행복할 줄 알았는데 그 누리던 인기 때문에 오히려 사람들의 비난을 이기지 못하고 죽게까지 만들어 버린 것입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에 그런 크고 작은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 길이 옳은 줄 알고 열심히 달려왔는데 와 보니 누군가가 나를 잘못된 길로 인도하였다는 것을 발견할 때가 있습니다.
참 잘살아 보려고 이 사람 저 사람에게 자문도 구해보고 책보 보고 연구도 해 보고 이 길을 달려 왔는데 와서 보니 내가 생각했던 그 길이 아니라 오히려 나를 절망에 빠지게 하는 고통의 길로 왔더라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도 “미혹하는 자”라는 말이 나옵니다.
이 말은 “거짓 선생”, “잘못 인도하는 자”, “속이는 자”, “사기꾼”이라고 번역이 되는 말이기도 합니다.

많은 거짓 선생들이, 우리를 잘 못된 길로 인도하는 자들이, 우리를 속이는 자들이, 사기꾼들이 세상에 나타났다는 것입니다. 
그들에게 속지 않는 것이 우리를 성공으로 인도하는 길이라는 것입니다.
세상을 살아보니까 세상을 살면서 큰일에 남에게 사기를 당하지 않으면 대부분 행복한 삶을 살게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작은 일에까지 속지 않으려고 하면 세상 살기가 더 힘들어집니다.
매사에 남을 의심하고 산다는 것이 참 어려운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큰일을 할 때 그 일이 나의 삶을 좌우할 때는 참으로 조심을 해야 합니다.
큰일에 사기를 치는 사람은 그 수법이 너무나 능숙하기 때문에 진짜 조심을 해야 합니다.

세상사는 일은 그렇다고 치고 때로는 사기도 당하고 그 일로 인생을 망친다고 해도 어쩔 수가 없겠지만 우리가 속지 말아야 할 아주 소중한 일이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의 영원한 운명에 관한 일입니다.
우리의 영원한 생명에 관한 일입니다.
신앙생활을 바르게 하는 것 즉 앞서서 말씀하고 있는 진리를 알고 진리 안에서 사는 것에 대해서는 속이는 자에게 사기꾼에게 속아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세상은 그렇게 저렇게 산다고 할지라도 신앙생활에 대해서는 정말로 바르게 잘 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오늘 본문 8절 말씀에 “오직 온전한 상을 얻으라.”라고 하신 말씀이 바로 그런 말씀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서 신앙생활을 한데 대한 충분한 보상을 받으라는 말입니다.
그 충분한 보상은 하늘나라에서 누리게 될 영원한 생명을 말합니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는 목적은 이 영원한 하나님 나라에서 영생복락을 누리고 살기 위함인데 그 방법을 잘 못 가르쳐주는 사람들이 많아서 평생 교회에 다녀도 이단에게 속아서 거짓 선생들에게 속아서 그 보상을 온전히 받지 못하는 사람도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을 잘 들으시고 내가 가는 이 길이 바른 길인지를 다시 한 번 점검해 보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배우고 있는 이 진리의 길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시는 귀한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1.미혹하는 자가 많이 세상에 나왔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본문 7절 말씀에 “미혹하는 자가 많이 세상에 나왔나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온전한 상을 받기 위해서는 이런 미혹하는 자를 조심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 7절 말씀을 우리나라 말로 번역하면서 문장 처음에 있는 “왜냐하면”이라는 뜻을 가진 단어를 생략해서 번역을 했습니다.

“왜냐하면“이라는 말이 별 의미가 없는 말일수도 있지만 앞문장과 뒷문장을 연결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말입니다.

우리가 이미 배워서 아는 대로 우리가 진리 안에 있는 것이 참으로 중요한 일이고 신앙의 선배들이나 하나님께서도 보시고 기뻐하실 일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진리를 아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하고 진리를 알았으면 그 진리가 원하는 대로의 삶을 살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진리를 바르게 아는 사람이라고 하면 하나님을 사랑하고 형제자매를 사랑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하고 그 사랑은 하나님의 계명 안에서 행하여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진리는 사랑이며 사랑은 계명이라는 것을 우리가 배웠습니다.

이 진리를 소중하게 여기고 진리를 바르게 실천하는 것이 참 중요한 것인데 왜냐하면 세상에 미혹하는 사람들이 많이 나왔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진리가 아닌 것을 진리라고 가르치고 진리를 알면서도 진리를 실천하지 못하게 하는 거짓 선생들이, 속이는 자들이 사기꾼들이 많기 때문에 온전한 상을 받으려면 그 사기꾼을 조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정말로 세상에 사기꾼들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 주머니에 돈 몇 푼 빼앗아가기 위해서 별별 거짓말들을 다합니다.
자기들은 돈 몇 푼 때문에 거짓말을 하지만 그 당하는 사람은 치명적인 피해를 당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돈 몇 푼 벌자고 다른 사람을 평생 모은 돈을 다 날리게 만들고 빚을 지고 도망을 다니는 도망자가 되게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돈 몇 푼 벌자고 다른 사람이 생명을 위협하는 가짜 약이나 식품을 만들어서 파는 사람도 있습니다.
돈 몇 푼 벌자고 다른 사람을 평생 도박 중독자나 마약중독자로 만들어 버리는 야비한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이런 세상의 사기꾼들도 조심을 해야 하지만 정말 심각한 것은 교회 안의 사기꾼들입니다.
성도들 헌금 좀 잘 내게 하고 교회 크게 지어서 자기 영광 받으려고 진리 아닌 것을 가르쳐서 천국 가려고 온 사람을 영원한 멸망의 길로 가게 하는 사이비 이단들이 많이 있습니다. 
심지어는 건전한 교단의 교회들까지도 천국 복음 십자가의 복음이 아닌 것을 강조해서 성도들을 잘못된 길로 인도하는 거짓 선생들 거짓 목사들이 많이 있습니다.
교회가 십자가의 복음 천국 복음을 전하지 않으면 그것은 교회가 아닙니다.
여러분을 이 세상의 행복 이 세상의 물질적인 축복으로 인도한다면 그 교회는 진리 안에 있는 교회가 아닙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를 믿는 믿음으로 구원도 받고, 영생도 받고, 하나님의 자녀도 되고, 칭찬도 받고, 온전한 보상도 받을 수 있다고 하는데 그와 반대된 것을 가르치는 사람은 사기꾼에 불과합니다.

교회가 십자가의 복음을 가르쳐서 사람들을 천국으로 인도하는가? 아니면 다른 것을 가르쳐서 이 세상에서의 행복을 천국 보다 더 사랑하고 더 추구하게 만드는가? 하는 것을 기준으로 그 교회가 참된 교회인지 사기꾼 교회인지를 구별하면 됩니다.

진리를 행하는 자는 적은데 미혹하는 자 즉 거짓선생은 많다고 했습니다.
앞서 배운 4절 말씀에 “너의 자녀 중에 우리가 아버지께 받은 계명대로 진리에 행하는 자를 내가 보니 심히 기쁘도다.”라고 했습니다.

너희 자녀 중에 라는 말을 영어성경에서는 “some of your children”이라고 번역을 했습니다.
너희 자녀들 중에 즉 교인들 중에 “some“ 약간의 몇 명이 아버지께 받은 계명대로 진리에서 행하는 자를 보니 심히 기쁘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7절에 “미혹하는 자가 많이 세상에 나왔나니”에서 미혹하는 자를 많은 미혹자 “Many deceivers”라고 했습니다.

진리를 바르게 알고 진리에 행하는 자는 약간 명에 불과하고 우리를 속이고 진리에서 떠나게 하는 자는 많더라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에도 수많은 교회들이 십자가의 가판을 걸고 있지만 거기에 진정으로 십자가의 복음을 전하고 성도들을 천국으로 인도하는 교회는 적고 그 진리를 배우고 진리 따라 살려고 하는 성도들도 적습니다.

진리를 바르게 이해하지 못하고 진리 따라 살지 않은 사람들이 많다고 해서 아 우리가 잘 못 가고 있구나. 라는 생각을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예수님께서도 말씀을 하시기를 천국을 가는 문은 좁은 문이고 길은 좁은 길이라서 그 길로 가려고 하는 자가 많지 않다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크고 화려하고 많은 사람들이 모이고 훌륭하고 지위가 높은 사람들이 거기 있다고 해도 거기에 꼭 진리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진리는 오히려 작은 무리 속에 부족한 사람들 가운데 있습니다.
소위 큰 교회의 목사치고 십자가의 복음을 강하게 외치는 사람을 잘 보지 못했습니다.
십자가의 복음을 강하게 외치는 교회에 좋다고 찾아가는 성도들을 보지 못했습니다.
부자들은 똑똑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이 세상에서 잘 나가는 사람들은 천국을 사모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저는 작은 교회의 목사라는 것을 별로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
건물도 없이 셋방살이 교회를 한다고 비웃어도 별로 부끄럽지 않습니다.
십자가의 복음 천국 복음을 날마다 바르게 외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제가 이런 말을 해도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는다는 것이 괴롭습니다.
제가 큰 대형교회의 목사가 되어서 이렇게 외친다면 물론 많은 사람들이 교회를 떠나기도 하겠지만 진리를 사모하고 말씀을 바르게 아는 하나님의 백성들은 힘을 얻지 않겠습니까?

우리가 큰 교회인가 작은 교회인가 별 문제가 아닙니다.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가? 적은 사람들이 모이는가? 큰 사람 위대한 사람이 모이는가? 작은 사람이 모이는가? 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거기 진리가 있으면 진리를 행하는 사람들이 있으면 그 교회는 온전한 보상을 받을 교회이요 하나님께서 심히 기뻐하시는 교회라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2.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임하심을 부인하는 적그리스도를 조심해야 합니다. 
7절 말씀을 다시 보시기 바랍니다. “미혹하는 자가 많이 세상에 나왔나니 이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임하심을 부인하는 자라 이것이 미혹하는 자요 적그리스도니”라고 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임하심을 부인하는 자가 미혹하는 자요 적그리스도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을 통해서 구원을 받고 의로운 사람이 된다고 했는데 그 사실과 반대되는 주장을 하는 사람이 적그리스도이고 그 적그리스도가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이 세상에 임하신 것을 부인하는 자라는 것입니다.

초대교회에 제밀 먼저 등장한 이단이 바로 이런 주장을 하는 영지주의라는 이단입니다.
이들의 주장은 영혼은 선한 것이고 육체는 악한 것인데 어찌 선하시고 의로우신 예수님께서 악한 육신의 몸을 가질 수 있겠느냐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육신의 몸을 가지지 않으셨다고 주장을 하는 것입니다.
앞서 영지주의를 설명할 때 살펴보신 대로 그들이 예수님께서 육체로 이 세상에 오시지 않으셨다고 주장하는 것은 결국 십자가의 복음을 중요하게 여기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 우리와 같은 몸을 입고 이 세상에 오셔서 우리가 죽을 대신 십자가에 못 박히심으로 우리의 죄를 깨끗하게 용서받게 해 주셨다는 것이 성경을 통해 우리에게 주시고자 하는 핵심 진리입니다.

영지주의자들은 예수님의 성육신을 부인하고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의롭게 된다는 진리를 부인하고 뭔가 신비한 것을 깨달아야 하고 스스로 경건한 삶을 삶으로서 의로운 사람이 된다고 주장을 했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예수님을 더 신성시하는 것 같고 또 진리를 더욱 깊이 깨닫자는 것 같지만 아무리 더 좋은 것을 추구한다고 해도 십자가의 복음의 진리가 거기에 없으면 그것은 우리를 미혹하는 것이고 우리를 멸망의 길로 인도하는 거짓선생이요 사기꾼일 뿐이라는 것입니다.

오늘날에도 새로운 영지주의자들이 교회 내에 많이 들어와 있습니다.
더러는 이단으로 밝혀지기도 했지만 대부분은 진짜처럼 교회 안에서 버젓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은혜교회의 존 맥아더 목사는 기독교에다가 무엇을 가져다가 붙인 것은 다 이단이라고 했습니다.
기독교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믿는 믿음이 핵심진리이고 그 속에 모든 은혜가 포함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날 많은 교회들이 이 십자가의 복음에다가 이상한 것들을 접목시켜서 오히려 그것을 복음보다 더 중요하게 여기고 더 많은 은혜를 받을 수 있다고 가르칩니다.

존 맥아더 목사는 “우리는 그리스도만으로 충분하다”라는 책에서 현대의 대표적인 신영지주의를 세 가지로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심리학을 신영지주의라고 했습니다.
오늘날 교회가 하나님의 말씀에 의지하지 않고 인본주의 심리학에 매료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심리학은 인간의 죄들을 하나님을 배반한 타락한 인간의 본성에서 찾지 않습니다.
유아기 때 양육된 형편에 따라서 성장기 때 살아온 환경에 따라서 인간이 죄를 짓기도 하고 마음에 상처를 입기도 하기 때문에 그것을 분석해서 치료를 받아야 된다고 주장을 합니다. 
그래서 교회마다 치유사역이라는 것을 행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인간 본성에 있는 죄를 회개하고 바르게 살려고 몸부림을 치라고 하기 보다는 죄를 짓는 것을 합리화 하고 나를 죄를 짓게 한 환경을 비판하게 하는 것입니다.

범죄자들로 하여금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앞으로 나아오게 하는 것 보다는 스스로 환경을 개선하고 스스로 치료를 받게 하여서 행복한 사람을 살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런 심리학이 인간의 삶에 도움을 주는 것은 사실일 것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큰 도움을 준다고 해도 그것이 십자가의 복음과 반대되는 것이라면 교회에서 행하여야 될 일은 더욱 아니라는 것입니다.

또 하나는 실용주의가 신영지주의라고 했습니다.
목적만 좋으면 그 방법은 아무래도 좋다는 것입니다.
전도만 하면 되니까 아니 교회에 사람들만 많이 끌어들이면 되니까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사람들의 관심을 끌려고 합니다. 

이상한 사람 데려다가 쇼를 하기도 하고 별별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사람들을 끌어 모으고 사람들의 비위를 맞추고 손님이 왕이다. 라는 세상 방법에 의해서 교회를 성장시키고 있습니다.

교회는 십자가의 복음을 전하여 하나님의 택한 백성을 불러 모으는 곳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모여듭니다.

오늘날의 교회가 교회답지 않은 것은 온갖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세상 사람들을 불러 모아서 그들의 취향에 맞추어서 천국을 가는 것이 아니라 이 세상의 재미를 누리게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들 가운데서 하나님의 백성을 찾을 수 없고 하나님의 백성다운 삶을 찾을 수가 없습니다.

또 하나는 신비주의가 교회 안에 들어와 있는 신영지주의라고 했습니다.
그들은 인간의 지성이나 자연적인 감각으로는 하나님을 만날 수 없다고 믿습니다.
맨 정신으로 성경을 읽어 가지고는 진리를 알 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입니다.
뭔가 삶에서 기적적인 것을 체험하고 무아지경에 빠지거나 입신의 경지에 들어가야 진리를 알고 바른 믿음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간단하게 쉽게 성경 몇 구절만 찾아봐도 발견할 수 있는 진리를 평생 금식하고 기도하고 매달리고 부르짖고 해서 남들이 알지 못하는 뭔가를 발견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런 잘못된 가르침에 속아 넘어가지 말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복음만이 진리요 그 안에서 모든 충만한 은혜가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서신서에 보면 많은 지면을 이런 이단들 즉 십자가의 복음 이외의 것을 주장하는 거짓선생들을 조심하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골로새서 2:8-10절 말씀에 보면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누가 철학과 헛된 속임수로 너희를 노략할까 주의하라 이것이 사람의 유전과 세상의 초등 학문을 좇음이요 그리스도를 좇음이 아니니라 그 안에는 신성의 모든 충만이 육체로 거하시고 너희도 그 안에서 충만하여졌으니 그는 모든 정사와 권세의 머리시라”라고 했습니다. 

철학이나 세상의 초등 학문으로 그리스도를 좇는 우리들을 속이려고 하는 이단들에게 적그리스도들에게 마음을 빼앗기지 마시기 바랍니다.
오직 그리스도 안에 모든 하나님의 충만한 은혜가 넘친다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3.너희는 너희를 삼가 우리의 일한 것을 잃지 말라고 했습니다.
본문 8절 말씀에 “너희는 너희를 삼가 우리의 일한 것을 잃지 말고 오직 온전한 상을 얻으라.”라고 했습니다.

오직 진리 따라 살기 위해서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복음 부활의 복음 천국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사도들과 초대교회의 성도들이 수많은 고통을 당했습니다.
사도들은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을 증거하다가 대부분 비참하게 순교를 당했습니다.
그들은 십자가의 복음의 증인이 되기 위해서 가정을 버리고 인간다운 삶을 포기하고 헐벗고 굶주리며 수없이 매를 맞고 가족들 앞에서 사자 밥이 되면서도 불에 태워서 껍질이 벗겨지면서 비참한 죽음을 당하면서도 이 십자가의 복음만을 전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애를 태우면서 염려했던 것이 이 십자가의 복음 이외의 것이 교회에 들어와서 성도들을 혼란시키고 온전한 상을 얻지 못하게 할까봐 걱정을 했습니다.
그들의 걱정이 오늘날 교회에 그대로 나타나고 있는 것입니다.
그 이후에 교회가 2000여년을 이어 오면서 진리를 위해서 수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당하고 순교를 당하면서 이 진리의 복음을 지켜왔습니다.

그런데 오늘날 일부 못된 목사들에 의해서 그들의 영광을 위해서 교회가 실용주의가 되고 신비주의가 되고 십자가의 복음을 부끄러워하고 천국에 들어가는 길들을 방해하여 자신들은 이 땅에서 온갖 영광을 누리며 즐거움들을 누리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범죄한 인간들을 용서하시고 영원한 생명을 다시 얻게 하셔서 영원한 나라 천국에서 영생복락을 누리게 하시기 위해서 예수님을 이 세상에 보내시고 십자가에 그 비참한 죽음을 당하게 하셨는데 못된 인간들이 그것도 하나님의 집인 교회에서 그것을 마다하고 딴 짓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신앙의 선조들이 이 십자가의 복음을 온전히 우리에게 전하기 위해서 그렇게 고생을 하고 그렇게 희생을 하고 그렇게 염려를 했는데 그 후예라고 자칭하는 목사들이 사기꾼처럼 우리를 속여서 십자가의 복음 외에 다른 것을 좇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런 하나님의 은혜를 소중히 여기고 이런 우리 신앙의 선조들의 수고한 것을 잃지 않고 바르게 보존하고 지키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이며 온전한 상 즉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되는 길임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세상에는 우리를 미혹하는 거짓 선생 사기꾼들이 많이 있습니다.
교회 내에도 많은 이단들이 이미 침투해서 우리를 속이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들에게 속지 않는 것이 온전한 상을 받는 길임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들의 특징은 어떤 이유나 방법으로든지 십자가의 복음을 부인하고 다른 것을 더 소중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아무리 그럴듯하고 아무리 신비하고 아무리 큰 능력이 나타난다고 해도 십자가의 복음아 아니면 진리가 아니라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우리 신앙의 선조들이 이 복음을 위해서 일했습니다.
교회도 이 복음을 위해서 존재해야 합니다.
이 복음을 잃지 않고 이 진리를 잃지 않고 간직하고 행하고 사는 길이 우리를 온전한 상 즉 영원한 하나님 나라에서 영생복락을 누리게 하는 길임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