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12. 30. 광성교회 주일낮예배 설교 양향모 목사(요일47)
본문 : 요일 4:5-6
제목 : 진리의 영과 미혹의 영 

“저희는 세상에 속한고로 세상에 속한 말을 하매 세상이 저희 말을 듣느니라 우리는 하나님께 속하였으니 하나님을 아는 자는 우리의 말을 듣고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한 자는 우리의 말을 듣지 아니하나니 진리의 영과 미혹의 영을 이로써 아느니라” 

아이들을 낳아서 부모님들이 곱게 양육을 하다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보내면 이것저것들을 배우기도 하고 아이들과 서로 어울려 노는 것은 좋은데 염려가 되는 것은 아이들 가운데서 좋지 않은 언어들을 배워오는 것입니다. 욕이나 저속한 언어들을 배우게 되는 것입니다.

좋은 것 배워서 훌륭한 사람이 되라고 중고등학교를 보내는데 오히려 거기서 잘못된 것들을 배우고 나쁜 아이들과 어울려서 나쁜 길로 빠져버리는 아이들도 있다는 것이 참 문제입니다.
가정에서 아이들이 고분고분하고 좋은 말을 쓰고 찬한 것처럼 보인다고 안심하면 안 됩니다.
자기들끼리 만나서 쓰는 용어들을 보면 기절하실 부모님들 많을 것입니다. 

성도들 가정에서 자란 아이들이 그래도 중고등학교 때는 부모님의 영향아래 있기 때문에 교회를 잘 나오는데 대학만 들어가면 거기 이상한 모임이나 비 성경적인 것들을 배워서 신앙을 버리고 교회를 떠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성도님들도 늘 교회에서만 사는 것이 아니고 세상에 나가서 돈을 벌어야 하고 어쩔 수 없이 세상 사람들과 어울려서 살 수 밖에 없습니다.
세상에 나가서 살다가 보면 그들의 이야기를 듣게 되고 그들과 어울리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신앙이 식어지고 세상 사람들처럼 변해가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이 너무나 악하기 때문입니다.
보통 사람들의 눈으로 본다면 별로 악하지 않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하나님 편에서 볼 때 신앙의 눈으로 볼 때 세상은 너무나 악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항상 경각심을 가지고 세상을 경계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어쩔 수 없이 그들과 함께 살기는 하지만 우리는 그들과 다른 신분을 가진 사람이라는 사실을 늘 기억하면서 살아야 할 것입니다.

4장에 들어서면서 이 세상에 속한 사람들과 하나님께 속한 사람들에 대해서 계속해서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영들을 다 믿지 말고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세상에 속하였나를 시험하여 보라고 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요 예수님을 시인하지 않은 영은 세상에 와 있는 적그리스도의 영이라고 했습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도 악한 영의 가르침을 따르는 세상에 속한 사람과 진리의 영이신 성령님을 따르는 하나님께 속한 사람을 구별해서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1.세상에 속한 사람이 있습니다.
본문 5절 말씀에 “저희는 세상에 속한 고로 세상에 속한 말을 하매 세상이 저희 말을 듣느니라.”라고 했습니다.

여기 “저희“라는 말은 3절에 말씀한 적그리스도의 영을 받은 사람을 말하지만 예수님을 믿지 아니하는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을 말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세상이라는 말은 원래 나쁜 말은 아닙니다.
이 세상의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선하고 좋은 것들입니다.
그러므로 세상은 원래 선하고 아름다운 것입니다.

우리가 소망하고 있는 아름다운 천국에 비하면 세상이 좀 부족한 것이 많고 완전하지 못한 곳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이 세상도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들의 삶을 위해서 만들어 주신 좋은 곳이며 우리가 길다고 하면 긴 세월을 이 세상에서 살고 있기에 좋은 곳입니다.

이런 좋은 세상을 나쁘게 말하는 것은 이 세상에 악한 무리들이 많이 들어와서 그들의 세계로 만들어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서 만들어 주신 이 세상에 살면서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면서 하나님께서 정해주신 법칙들을 지키면서 살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렇게 살아야 하는 사람들의 마음속에 악한 영이 찾아와서 미혹을 함으로 사람들이 그 미혹에 넘어가버리고만 것입니다.
그들의 세력은 점차 커가고 그들의 힘은 막강해졌습니다.
이제는 마치 이 세상이 그들의 세상이 된 것처럼 변해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세상을 악한 영이 지배하는 악한 세상이라고 하는 것이며 이 세상에 속한 사람들을 악한 영의 지배를 받는 사람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타락한 인간의 마음속에는 악한 생각이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그래서 인간들은 틈만 있으면 악해지려고 합니다.
기회만 주어지면 악해지고 그냥 풀어두면 악해지는 것이 타락한 인간의 마음입니다.

진실한 말에는 꿈쩍도 하지 않는 사람들이 악한 사람들의 꾐에는 어찌 그리 잘도 속아 넘어가는지 모르겠습니다.

성경은 말씀하기를 세상에 속한 사람들의 마음에는 악한 영이 자리를 잡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은 악한 말을 하면 잘 듣고 선한 말을 하면 잘 듣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세상 사람들에게 말을 해 보십시오
교회에 가자 착하게 살자 하나님을 알고 예수님을 믿고 살자라고 하면 콧방귀도 안 뀝니다.

그런데 술 한 잔 하자, 놀러가자, 나쁜 짓 하자라고 하면 어찌 그리 쉽게 빠져드는지 모릅니다.

교회에 오라고 하면 만날 이 핑계 저 핑계를 대고 안 오던 사람이 이단들이 하는 말에는 어떻게 그렇게 쉽게 넘어가고 또 이단에 넘어가도 교회에 오던 것처럼 이 핑계 저 핑계 대고 슬슬 다니는 것이 아니라 아예 가정도 버리고 죽기 살기로 드나드는 것을 보면 참 기가 막힙니다.

사람들이 우리 목사들보고 그럽니다.
여보시오 저 이단들은 택도 아닌 말을 가지고도 저렇게 사람들을 잘 속여 넘겨서 끌어 모으는데 어찌 당신들은 진리를 가지고 그렇게 좋은 것을 가지고 사람들을 전도해서 끌고 오지 못합니까? 라고 말들을 합니다.

그러게요 저도 그런 말을 들으면 할 말이 없습니다.
저도 답답하고 또 답답합니다.
진리를 말하는데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전하는데 영원한 생명을 거저 얻게 해 준다는데 영원한 천국에서 영원토록 참으로 복된 삶을 살도록 해 준다는데 어찌 이렇게도 반응이 없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사탄은 우리에게 이 세상의 삶 이 세상의 육신의 삶을 중요하게 여기도록 만듭니다.
눈앞에 보이는 작은 이익을 얻게 하고 정말로 큰 복을 버리도록 만들어 버렸습니다.
심지어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까지도 있을지도 모르는 천국에 대해서 이야기 하지 말고 이 세상에서 서로 사랑하며 잘 살아야 된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사실 우리도 그런 생각을 가지고 삽니다.
내일은 어떻게 될지라도 당장 고통이 따르면 하기가 싫은 것이 사람들의 마음일 것입니다.
지금 배가 고파서 죽을 지경인데 내일이 무슨 소용이며 내년이 무슨 소용이겠습니까?
우선 살고보아야지요

우선 병도 나아야 하고 우선 쓸 돈도 벌어야 하고 우선 재미가 있어야지 내일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세상 사람들은 악한 영에게 속한 사람들이기 때문에 이런 어리석은 말에 잘도 넘어갑니다.
내일을 위해서 먼 미래를 위해서 영원한 천국을 위해서 살려고 하지를 않습니다.

사람들이 우리가 하는 이 진리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지 않을 때 우리가 가진 복음이 별로 신통하지 못하구나. 라고 생각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 세상 사람들은 악한 영에게 사로잡혀서 저들의 지배를 받고 있기 때문에 우리의 말을 듣지 못할 뿐입니다.

2.하나님께 속한 사람이 있습니다.
본문 6절 말씀에 “우리는 하나님께 속하였으니 하나님을 아는 자는 우리의 말을 듣고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한 자는 우리의 말을 듣지 아니하나니”라고 했습니다.

여기 “우리“는 좁은 의미에서 사도들을 가리킨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사도들은 하나님께 속했기 때문에 하나님을 바르게 아는 자들은 사도들이 하는 말을 듣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도 “우리“는 넓은 의미에서 보면 사도들을 포함한 그리스도를 바로 믿고 따르는 모든 성도들을 가리킨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당시의 모든 성도들도 이미 하나님께 속한 사람들이라고 했고 오늘 우리들도 다 하나님께 속한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먼저 좁은 의미에서 “우리“를 사도로 생각하고 말씀의 의미를 살펴보겠습니다.

당시에는 기독교의 교리가 완전하게 알려져 있지 않았기 때문에 사람들마다 제각기 느끼는 대로 이야기들을 했습니다.
그래서 진리가 아닌 것이 진리인 것처럼 가르쳐지곤 했습니다.
수많은 이단들이 생긴 것은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었습니다.

그런 여러 가지 이야기들 중에 가장 믿을 수 있었던 이야기는 당시에 예수님을 직접 목격을 하고 예수님께 직접 가르침을 받은 예수님의 제자들의 이야기가 가장 정확한 말씀이었습니다. 

오늘날 우리가 주일마다 고백하고 있는 신앙고백은 사도신경이라고 합니다.
사도신경은 성경 어디에 그렇게 나와 있는 문구가 아닙니다.
성경말씀에 기록된 사도들의 신앙고백들을 모아서 정리한 것이 사도신경입니다.

예수님께 직접 배웠고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시는 것을 직접 보았고 부활하시고 승천하신 것도 직접 목격했던 사도들의 가르침을 정리해서 우리도 그렇게 고백을 하는 것이 사도신경입니다.

당시에 우리의 말을 들었다고 하는 것은 이런 것들 즉 오늘날 우리가 고백하는 사도신경에 나오는 이야기를 그대로 믿고 따랐다는 뜻으로 이해를 할 수 있습니다.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믿습니다.
그 외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 예수님은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사람의 몸으로 태어 나셨고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고
장사한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고 
하늘로 승천하셨고 다시 심판주오 오실 것이며
(예수님을 믿음으로) 죄 사함을 받을 것이며 몸이 다시 살 것이며 영원히 사는 것을 믿습니다. 

이러한 사도들의 가르침에 아멘으로 화답하고 따르는 사람들은 하나님께 속한 사람들이라는 것입니다.
그들이 그렇게 믿을 수 있었던 것은 그들 속에는 악한 령이 아닌 성령님이 오셨고 그들은 다시 거듭난 인생들이 되었기 때문에 그런 진리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따르게 되었더라는 것입니다.

넓은 의미에서 “우리”는 오늘날 하나님께 속한 우리 모두입니다.
우리가 진리의 말을 할 때 하나님께 속한 사람들은 우리의 말을 들을 것이고 하나님께 속하지 않은 사람들은 우리의 말을 듣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전도해서 잘 안 된다고 기죽을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의 말의 기술이 부족해서가 아닙니다.
우리가 하는 말이 거짓이기 때문도 아닙니다.
세상에 속한 사람들이 우리의 말을 들을 귀가 없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우리가 대선을 치렀습니다만 선거를 하면 여당과 야당이 또 여러 군소 정당들이 각자 자기들이 지지하는 후보를 내 세우고 선거유세를 합니다.
후보들이 하는 말을 들으면 그 사람이 다 그 사람이지 별 사람이 있습니까?
다 나라를 위해서 힘껏 일하고 백성들을 잘 살게 해 주겠다고 하지 내가 대통령이 되면 나만 잘살겠다고 하는 사람 한 사람도 없습니다.

그런데 지지하는 사람들을 보면 자기편만 제일이라고 큰 소리로 외쳐댑니다.
그리고 상대방은 아주 나쁜 사람이라고 비판을 합니다.

왜 똑 같은 사람을 두고 이편에서는 나쁜.라고 하고 저편에서는 좋은 사람이라고 할까요?
자기가 속한 정당의 사람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거기에 속한 당원은 아니라고 해도 그쪽 편에 뭔가 있기 때문입니다. 
고향이 같든지 학교가 같든지 추구하는 방향이 같든지 뭔가 서로 통하는 것이 있기 때문에 그 사람을 좋아하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하나님을 따르지 못하는 것은 그들이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하나님 편에 속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따르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께 속해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3.진리의 영과 미혹은 영은 이것으로 압니다.
본문 6절 하반절 말씀에 “진리의 영과 미혹의 영을 이로써 아느니라. 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을 바르게 알고 따르는 사람은 하나님께 속한 사람이며 진리의 영을 받은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이해하지 못하고 따르지 못하는 사람은 이 세상에 속한 사람이며 미혹의 영 즉 사탄의 영을 받은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는 이 두 종류의 사람들이 섞여서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진리를 바르게 알고 따르는 사람들은 세상적으로 보면 비교적 무식하고 비교적 못난 사람들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반대로 진리를 따르지 않고 엉터리 길로 가는 사람들 중에는 비교적 똑똑하고 잘난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똑똑하고 잘난 사람들은 바른 길로 갈 것 같고 미련하고 못난 사람들은 잘못된 길로 갈 것 같은데 꼭 그렇지만은 않더라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우리가 똑똑하고 잘나서 진리를 알고 바른 길로 가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하나님께 속한 사람들이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이번에 아이큐가 450이나 된다는 사람이 대통령하겠다고 나왔는데 아이큐 450은 없답니다. 자칭 그렇다고 하니까 조사해 볼 수도 없고…….
그렇게 똑똑한 사람이라면 하나님도 잘 알고 진리도 엄청 바르게 알고 신앙생활도 정확하게 잘하지 않겠습니까.
그 사람이 교회에 다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렇게 아이큐가 좋다고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듣고 따르는 것은 아니더라는 것입니다.

마음이 착한 사람이 하나님의 사랑을 더 받고 진리를 더 잘 안다면 우리처럼 마음이 덜 착한 사람은 하나님을 알지도 못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마음이 착하면 좋기야 하겠지만 마음착한 것 가지고 진리를 알고 모르고 하지는 않더라는 것입니다.

부지런한 사람이 열심히 있는 사람이 진리를 바로 알고 따른다고 한다면 우리 같은 게으름뱅이는 진리의 진짜도 몰랐을 것입니다.
그러나 부지런하다고 노력을 많이 했다고 하나님의 말씀을 바로 알고 따르는 것은 아니더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속한 사람이 따로 정해져 있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해서 이렇게 하나님께 속한 사람이 되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천만다행이라는 것은 압니다.

저와 여러분이 성령을 받은 사람이고 하나님께 속한 사람이고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알고 따르는 사람이라는 것이 얼마나 다행한 일인지 모를 것입니다. 

제가 자주 하는 말씀이지만 천국 문 앞에 가서 서 보면 우리가 알고 믿고 있는 이 십자가의 복음이 얼마나 귀중한 것인지를 알게 될 것입니다.

제가 후배 목사님들을 만나면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목사님들 우리가 십자가의 복음을 바르게 전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교인들 좀 많이 모아가지고 성공했다는 말 들으려고 십자가의 복음을 전하지 않고 엉뚱한 것을 가지고 축복 받아라 축복 받아라 하고 있다가 그 사람들이 나중에 천국 문 앞에 가서 천국에도 못 들어가고 헛일 했다는 것을 알면 그 사람들이 몽둥이 들고 와서 우린 맞아죽을 것입니다…….

우리가 성령을 받았다는 증거는 이렇게 십자가의 복음을 듣고 따르는 것이 그 증거입니다.
비록 우리가 이 세상에서 화려한 삶은 살지 못했다고 할지라도 주님 앞에 섰을 때 우리가 정말로 바른 길로 왔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 속했다는 것 진리의 영을 받았다는 것 십자가의 복음을 듣고 따르는 것 이것보다 더 위대한 것은 없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세상에는 크게 두 종류의 사람들이 있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영인 진리의 영을 받고 하나님께 속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알고 따르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리고 미혹의 영을 받아서 속아 넘어가서 세상에 속해서 악한 사탄의 말을 듣고 따르는 세상 사람들이 있습니다.

다행히 우리는 하나님의 영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진리의 영인 성령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하나님께 속한 자요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십자가의 복음을 바르게 받고 따르는 사람들입니다.
영원한 천국의 백성들입니다.
자부심을 가지고 사시기를 바랍니다.
감격하며 감사하며 사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