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8. 28. 광성교회 주일낮예배 설교 양향모 목사(엡87)
본문 : 엡 5:11-12
제목 : 열매 없는 어두움의 일 

"너희는 열매 없는 어두움의 일에 참예하지 말고 도리어 책망하라 저희의 은밀히 행하는 것들은 말하기도 부끄러움이라"

예수님께서 아침에 길을 가시다가 시장하신 차에 길가에 있는 무화과 나무를 보시고 열매가 있는가 하고 살펴보셨습니다.
그런데 잎만 무성하고 열매는 하나도 없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잎만 무성하고 열매는 하나도 없는 무화과 나무를 저주하시자 무화과 나무가 금방 말라 죽었더라는 이야기가 마태복음 21장에 소개되어 있습니다.

이 말씀은 여러 가지 의미들이 있는 말씀입니다만 반드시 나무에는 열매가 있어야 한다는 사실을 말씀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나무에는 반드시 열매가 있어야 한다 이것이 나무를 만드신 하나님의 법칙입니다.

그와 같이 우리 인생에게 있어서도 반드시 열매가 있어야 된다는 것을 그것을 통해서 말씀을 하시고 계신다는 것도 알아야 합니다.
인생에 있어서도 열매가 있어야 하는 것이 인간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법칙입니다.

마태복음 7:17절 이하에는 이렇게 말씀을 하셨습니다.
"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지우느니라"라고 했습니다.

열매에도 좋은 열매가 있고 나쁜 열매도 있다는 것입니다.
좋은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는 도끼로 찍어서 불에 던져 버린다는 것입니다.

우리 인생에 있어서도 열매를 맺되 좋은 열매를 맺어야 된다는 것을 말씀해주고 있습니다.
좋은 나무가 되어서 아름다운 열매를 맺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 인생에게 있어서 열매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열매는 우리 삶의 목적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인생에 있어서 무엇을 목적하고 사는가 하는 것이 무슨 열매를 맺기 위해서 사는 것인지를 말하는 것입니다. 
출세를 목적으로 사는 사람은 출세를 하면 열매가 있는 것입니다.
돈을 목적으로 사는 사람은 돈을 많이 모으면 열매가 있는 삶을 산 것입니다.
이 세상의 행복을 위해서 사는 사람은 행복하게 살면 열매가 있는 것입니다.
선한일 좋은 일을 하기를 원하는 사람은 선한 일을 많이 하면 열매 있는 삶을 산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의미없는 삶을 사는 사람은 무슨 열매를 맺어야 할지 생각도 없이 사는 사람일 것입니다.
목적이 있어도 그 목적을 달성하지 못한 사람도 불행한 사람입니다.
열매를 맺기는 했는데 그 열매가 쓸모없는 열매를 맺는 사람도 불행한 사람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열매를 맺을 목적으로 살고 계십니까
예수님을 믿고 교회에 다니니까 다른 사람을 도와주고, 착하게 살고, 좋은 일 많이 하고, 예수님 말씀 잘 지키고, 충성 헌신 많이 하고....
이런 열매들을 위해서 사는 것은 참 좋은 일일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을 위해서 그런 열매를 위해서 사는 것이 우리의 목적은 아닙니다. 
우리에게는 더욱 소중한 열매가 있습니다. 
제가 오늘 그 아주 중요한 결정적인 열매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 열매가 없으면 다른 좋은 일 많이 해도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열매의 가장 소중한 역할은 무엇입니까
그 열매 속에 있는 생명의 씨가 가장 소중합니다.
그 생명의 씨를 통하여 다시 나무로 태어나기 때문입니다.

우리 인생에 있어서도 가장 소중한 열매는 다시 태어나는 생명을 가진 씨가 있는 열매가 소중합니다. 

고린도전서 15:20절 말씀에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라고 했습니다.

고린도전시 15장은 여러분이 잘 아시는 대로 부활장이라고 하는 곳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에 대하여 설명하고 그 부활이 우리와 어떤 관계가 있는가를 잘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이 무엇이라고 했습니까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라고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첫 열매를 맺으셨는데 그 첫 열매는 잠자는 자들의 부활의 첫 열매가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맺은 그 부활의 열매를 소유하기 위해서 이렇게 모인 것입니다. 
이 부활의 열매를 가지지 못한 자들은 소망이 없습니다.
아무리 좋은 일 많이 하고 살았어도 그 인생은 허무할 뿐이라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4:36절에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을 하셨습니다.
"거두는 자가 이미 삯도 받고 영생에 이르는 열매를 모으나니 이는 뿌리는 자와 거두는 자가 함께 즐거워하게 하려 함이니라"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에서 열매를 무슨 열매라고 했습니까
"영생에 이르는 열매"라고 했습니다.

로마서 6:22-23절에는 "그러나 이제는 너희가 죄에게서 해방되고 하나님께 종이 되어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얻었으니 이 마지막은 영생이라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라고 했습니다.

우리 성도들이 죄에서 해방이 되고 하나님의 종이 되어서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맺었다고 했습니다.
죄의 삯으로 사망에 이르러야 마땅한 우리 성도들이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원한 생명을 받아 영생에 이르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우리가 가진 열매라는 것입니다. 
우리 성도는 부활할 수 있는 열매, 영생할 수 잇는 참된 열매를 맺는 자들이라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 "너희는 열매 없는 어두움의 일에 참예하지 말고 도리어 책망하라"라고 했습니다.

우리 성도들이 빛 가운데서 참된 열매를 가진 자들이라고 한다면 이 세상의 불신자들은 어두움 속에서 열매가 없는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성도답게 참된 열매를 가진 자 답게 열매도 가지지 못한 어두움의 사람들의 일에 참여하지 말고 그들을 책망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 말씀의 뜻을 잘 살펴보시고 열매없는 어두움의 일에 참여하지 않는 성도님들이 다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들을 오히려 책망할 줄 아는 성도님들이 다 되시기를 바랍니다.


1.열매 있는 일과 열매 없는 일
이 세상에는 크게 두 가지의 일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는 그 일의 열매가 있는 일이고 하나는 그 일의 열매가 없는 일입니다.

앞서서 살펴보신 대로 열매가 있다는 것은 참으로 중요한 일이라고 했습니다.
열매가 없을 때 저주를 받고 찍힘을 당하고 사망에 이르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열매가 있다는 것은 그것도 참된 열매가 있다는 것은 다시 부활하게 되고 영원한 생명으로 영생을 누리게 되기 때문입니다.

1)열매 있는 일
이 세상에서 우리가 하는 일 가운데 쓸데없는 일, 가치가 없는 일, 하고 나도 아무 유익이 없는 그런 일들이 참 많이 있습니다.
그런 쓸데없는 일들이 열매가 없는 일이라면 열매가 있는 일이란 유익하고, 가치가 있고, 쓸모가 있는 일이 열매가 있는 일입니다.

한마디로 말해서 열매가 있는 일이란 신앙과 관련된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의롭게 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되기 때문에 그 일이 참된 열매를 맺는 일이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배우고 있는 에베소서 5장 말씀에 의하면 빛에는 열매가 있고 어두움에는 열매가 없다고 했습니다.
햇빛을 받아야 나무들이 열매를 맺을 수 있듯이 참 빛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야 우리가 열매를 맺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앞서 공부한 에베소서 5장 9절 말씀에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라고 했습니다.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에 있다고 했습니다.
빛의 열매는 의로움에 있다고 했습니다
빛의 열매는 진실함에 있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앞서 이 말씀을 통하여 우리 성도들의 삶에 나타나는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대하여 살펴보았습니다.
그러나 이 말씀들을 좀 더 깊이 생각해 보면 이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은 우리가 맺어야 하는 참된 열매와 관련이 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참함 즉 선함은 우리 하나님의 성품이며 우리가 본받아야 할 성품이라고 했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선한 일은 무엇일까요
가장 선한일 최선의 일은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의 뜻을 알고 그 뜻을 따르는 길이 가장 선하고 아름다운 일입니다.
그 하나님의 가장 선하신 뜻은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얻고 영생에 이르는 일입니다.

빛의 열매가 착함에 있다고 하는 것은 이 착함의 가장 중요한 핵심 속에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구원에 이르는 길이 있기 때문입니다.

또 빛의 열매는 의로움에 있다고 했습니다.
빛은 우리로 하여금 의로운 일이 무엇인지를 밝혀 주고 그 의로움을 통하여 우리에게 영원한 세계를 주시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 살면서 의롭게 살아야 하지만 우선적으로 하나님께 의로운 사람으로 인정을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하나님께 의로운 사람이라고 인정을 받아야 천국 백성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 의로움은 어떻게 얻어집니까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받는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인간 스스로 의로운 사람이 될 수 없음을 아시고 그렇게 정해주셨습니다.

또 빛의 열매는 진실함에 있다고 했습니다.
진실의 가장 중요한 핵심은 진리의 말씀입니다.
그 진리의 말씀의 가장 중요한 핵심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복음입니다.
그 십자가의 복음을 통하여 즉 예수님을 믿는 믿음을 통하여 우리가 의로운 사람이 되고 구원에 이르게 되고 영생복락을 누리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봤을 때 에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참된 열매를 얻는 길은 이 예수님의 빛 가운데서 행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선하신 뜻에 예수님을 믿는 믿음에 있다는 것을 알고 그 예수님을 믿는 것입니다.
의로운 삶의 핵심, 즉 하나님께 의로운 사람으로 인정을 받는 일이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말미암는다는 것을 알고 예수님을 믿는 것입니다.
진실의 가장 핵심은 진리의 말씀이고 진리의 말씀의 가장 핵심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복음이고 그 십자가의 복음의 핵심은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우리가 영원한 생명을 얻는 일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가진 이 믿음이 영원한 생명을 싹트게 하는 참된 열매입니다.

2)열매없는 일
빛이 없는 어두움 속에서 사는 사람들은 열매를 맺을 수가 없습니다.
그들 스스로 아무리 노력을 한다고 해도 열매를 맺을 길이 없는 것입니다.
빛이 되시는 예수님을 알지 못하고 믿지 못하고 하는 일은 그 일이 아무리 착하고 선하고 아름답고 아무리 정의롭고 아무리 진실하다고 해도 거기에는 영원에 이르게 하는 열매가 없습니다.

사람들은 우리 성도들이 가진 이 열매 즉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맺는 이 열매가 얼마나 소중한가를 알지 못합니다.
그래서 그 열매에 관심이 없이 자기 나름대로 선하고 의롭고 진실된 삶을 살면서 만족을 하는 것입니다.

돈을 많이 벌고 출세를 하고 좋은 일 많이 하고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고 인기를 누리지만 거기에 참된 열매가 없다는 것을 알면 그것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열매없는 빈 껍데기만 들고 잎만 무성하고 꽃만 아름다운 나무가 되어서 허무한 인생을 사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2.열매없는 어두움의 일에 참여하지 말라
본문 11절 말씀에 "너희는 열매 없는 어두움의 일에 참예하지 말고"라고 했습니다.
무엇이 열매가 있는 일이고 무엇이 열매가 없는 일인가를 아는 사람이라면 
그 열매없는 일이 얼마나 허무하고 그 열매가 얼마나 소중한 일인지를 아는 사람이라면 
열매없는 그 어두움의 일에 참여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참예"라는 말은 "참여"라는 말과 같은 뜻을 가진 말입니다.
"참여하다"라는 말에는 "함께 몫을 나누다, 연합하다, 친교하다,교제하다"라는 뜻이 들어 있습니다.
빛이 없는 어두움에서 참된 열매도 없이 허무한 인생을 사는 사람들 틈에 끼어 들어서 그들과 함께 연합을 하고 그들과 교제하고 그들과 이익은 나누는 그런 일을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잘 아시는 시편 1편의 말씀에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 
저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시절을 좇아 과실을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 행사가 다 형통하리로다"라고 했습니다.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시절을 좇아 과실을 맺는 사람은 어떻게 한다고 했습니까
악인의 꾀를 좇지 않고 죄인의 길에 서지 않고 오만한 자리에 앉지도 않는다고 했습니다.

참된 열매를 맺는 우리 성도들의 삶에도 이와 같은 정신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열매없이 어두움 속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의 꾀는 아무리 좋아 보여도 따라 하지말고 그들이 가는 길에는 서지도 말고 그들이 앉는 자리에는 앉지도 말라는 것입니다.

때로는 그들의 생각이 그들의 아이디어가 좋아 보일 수도 있습니다.
때로는 그들이 가는 길이 아름답고 행복해 보일 수도 있을 것입니다.
때로는 그들이 앉아서 폼을 잡고 있는 자리가 부러울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거기에는 참된 열매가 없는 허무한 것임을 알고 부러워하거나 한자리 낄 그런 생각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 죄악된 이 세상과 이별을 하고 산속에 들어가서 수도원 생활을 하라는 것은 아닙니다.
예수님께서는 석가모니처럼 산속에 들어가서 도를 닦으시거나 세속과 담을 쌓고 사시지 않으셨습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으로 오셔서 비교적 죄가 많은 세리나 창기나 병든 자들과 함께 계시기를 좋아하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생각대로 행동하시지는 않으셨다는 것입니다.
그들을 동경해서 그들을 부러워해서 그들처럼 살려고 그들과 함께 하신 것은 아닙니다.
그들을 고쳐 주고 그들을 위로하고 그들에게 참된 삶을 살게 해 주시기 위해서 그들을 만나 주셨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세상과 등지지 않고 세상과 함께 사는 것은 예수님의 뜻을 따라 그들에게 밝은 빛의 역할을 하기 위해서 라는 것입니다.

그들의 어리석음을 깨닫게 해 주고 그들이 가는 길이 열매없는 헛된 길임을 알게 하기 위해서 그들과 함께 사는 것이지 그들을 따라 살려고 그들과 함께 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늘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가진 이 참된 열매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기억을 하시고 혹시라도 이 소중한 열매를 버리고 헛된 삶을 따르는 사람이 한 사람도 없으시길 바랍니다.


3.도리어 책망하라
본문 11절 말씀에 너희는 어두움의 일에 참예하지 말고 "도리어 책망하라"라고 했습니다.

소극적으로는 그들이 하는 일에 참견하지 않고 따르지 않으면 될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그런 소극적인 행동으로 만족하지 말고 도리어 그들을 책망할 줄 아는 적극적인 삶을 살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여기 책망하라는 말에는 단순히 꾸짖고 책망하라는 말 외에 밝히 드러내라, 노출시켜라, 유죄를 선언하라 라는 뜻도 들어 있습니다.

저는 이 말씀이 책망하라는 말보다는 그들의 어리석음을 알게 해 주라는 말이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무엇이 옳은지 무엇이 그른지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너희들 왜 그따위로 사느냐고 질책을 해 보았자 아무 소용이 없기 때문입니다.

진리를 알지 못해서 교회에 나오지 않는 사람에게 야 이 마귀새끼야 왜 교회에 안 나와라고 하면 그 사람이 뭐라고 하겠습니까.
옛날에 우리 부모님들은 우리가 왜 교회에 가야 하는가를 말해주지도 않고 무조건 교회에 안가면 욕을 하고 몽둥이를 들고 질책을 했습니다.
진리를 알게 해 주고 진리를 실천하는 모습을 우리에게 보여 주었더라면 가지 말라고 빌어도 교회에 잘 갔을 것입니다.

우리는 세상 사람들을 책망하기 이전에 우리가 가진 이 밝은 빛을 저들에게 비쳐주어야 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참된 모습을 저들에게 보여 줌으로 이 진리의 길이 얼마나 좋은 길인지를 알게 해 주어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너무나 중요한 열매를 소유한 자들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믿는 믿음을 통하여 우리에게 주시는 아주 소중한 영생에 이르는 씨를 가진 이 귀한 열매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런 우리에게 열매없는 어두움의 일에 참예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이 열매가 없는 일은 아무 소용이 없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도리어 그들을 책망하라고 했습니다.
그들에게 이 빛을 비추어서 그들에게 우리가 가는 이 길의 참된 모습을 보여 주어서 그들도 우리와 같은 이 소중한 열매를 위해 살게 하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