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3.20. 광성교회 주일낮예배 설교 양향모 목사(엡64)
본문 : 엡 4:14
제목 : 이제부터 어린아이가 되지 말라 

"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의 궤술과 간사한 유혹에 빠져 모든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치 않게 하려 함이라"

이전에 어떤 사람이 교회의 성도들의 의식구조를 조사한일이 있었습니다.
그 결과 성도들의 영적인 나이가 평균 열 한 두살 정도로 나타나더라는 것입니다.
집사나 권사나 장로나 목사나 할 것 없이 모두가 다 초등학생 수준의 어린 아이의 나이로 더 이상 성장하지 못한 채로 살고 있더라는 것입니다.

세상으로 따지면 초등학생이 의사를 하고 초등학생이 검사나 판사를 하고 초등학생이 국회의원이나 장관이 되어서 나라를 다스리는 꼴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숙한 사람의 눈으로 교회를 바라보면 도저히 이해를 할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의 눈으로 교회를 바라보면 참으로 한심한 일들이 많을 것입니다.
교회는 이 세상을 초월하여 영원한 세상의 천국을 바라보고 사는 사람들인데 오히려 이 세상에 소망을 두고 사는 사람들보다 더 세상의 부와 세상의 권세를 더 사랑하는 것처럼 사는 것이 너무나 이상하게 보일 것입니다.

교회는 서로 양보하고 희생하고 나보다 남을 더 낫게 여기는 사람들이 모인 곳인데 세상 사람들보다 더 치열하게 경쟁을 하고 자기 것을 챙기고 싸우는 이기주의적인 모습이 참으로 이상하게 보일 것입니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복음을 중심으로 철저하게 진리 가운데 있어야 하는 데 온갖 잘못된 비진리들이 교회 내에 판치는 것을 보면 참 교회가 이상하다라고 생각이 들것입니다.

교회는 그리스도를 머리로 해서 한 몸을 이루고 사는 지체들이라고 하면서 툭 하면 서로 싸우고 토라지고 갈라지고 원수가 되고 하는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성숙하지 못한 어린아이의 신앙 때문에 이런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의 신앙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의 충만한 데까지 성장을 해야 하는데 성장을 멈춘 비정상인처럼 불구자와 같은 신앙인들이 교회 내에 많이 있기 때문에 이러한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 "이는 이제부터 우리가 어린아이가 되지 아니하여"라고 했습니다. 
이제 우리는 이 이상 더 어린아이로 있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이 세상은 온갖 속임수와 간교한 술수가 난무하여서 흔들리기 쉽고 이리저리 밀려다니기가 쉬운 그런 세상인데 그런 험한 세상을 어린아이와 같은 상태로 있다가는 큰 낭패를 당하기 쉽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오늘 이 말씀을 중심으로 어린아이 신앙의 단점을 살펴보고 더 이상 그런 어린아이 신앙에 머물러 있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 의미를 알고 성숙한 신앙인이 되기 위해서 다짐을 하는 그런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1.유혹에 쉽게 넘어가지 말라
오늘 본문에 어린아이의 신앙의 특징을 "사람의 계술과 간사한 유혹에 빠져"라고 했습니다.
어린아이들의 특징은 쉽게 거짓에 속고 유혹에 넘어가는 것입니다.
성숙한 신앙인이 되기 위해서는 이런 거짓과 유혹을 이길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18:3절에 예수님께서 말씀을 하시기를 "가라사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돌이켜 어린 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여기에서 어린아이라고 하시는 것은 어린아이가 가진 장점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잘난 척하지 않고 겸손하고 부모를 의지하는 것처럼 하나님을 의지하는 그런 마음과 아이들의 솔직함과 순수함을 두고 하신 말씀입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의 말씀은 어린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부정적인 면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어린 아이가 가진 부정적인 특징 중에 하나는 쉽게 잘 속아넘어간다는 것입니다.
어른들에 비해서 아이들을 속이기는 너무 쉽습니다.
과자 몇 개나 돈 몇 푼에 쉽게 넘어가는 것이 아이들이기 때문입니다.

이이들이 장성할 때까지 중요한 문제들은 스스로의 결정을 하지 못하게 하고 어른들이 도와주는 이유는 아이들이 정확한 판단을 하지 못하여 쉽게 속아넘어가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이 잘 속아넘어가는 이유는 분별력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은 선과 악을 진리와 비진리를 분별하지 못하기 때문에 남이 말하는 것을 무조건 잘 받아들이고 쉽게 속아넘어가는 것입니다.

이이들을 학교에서 가정에서 교회에서 공부를 시키는 것은 이런 부족한 분별력을 채워 주어서 무엇이 선인지 무엇이 악인지 무엇이 진리인지 무엇이 비진리인지를 구별할 줄 아는 사람으로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그런데 아이들이 공부를 하기 싫어합니다.
하나하나 배워 나가면 장차 큰일을 할 수 있을 것인데 그런 노력은 하지 않고 쉽게 하려고만 하니까 더 어려움에 빠지고 마는 것입니다.

어떤 아이는 구구단을 외우기가 싫으니까 구구단을 다 외우지 않고 곱하기 나누기 문제를 풀려고 합니다.
구구단만 다 외우면 곱하기 나누기는 누워서 떡 먹기인데 그거 외우기 싫다고 안 외우고 해 보겠다고 덤비는 것입니다.
어떤 아이는 알파벳도 다 외우지 않고 영어공부를 합니다.
알파벳 하나 하나가 다 자기 소리를 내는데 단어를 쓰면서도 그 철자 하나하나가 내는 소리가 뭔지도 모르고 그냥 쓰기만 하는 것입니다.

교회의 성도님들도 간단한 교리를 공부하고 나면 성경이 줄줄 풀리게 되어 있습니다.
성경 몇 번만 읽고 나면 성경의 핵심 진리 몇 개만 알고 나면 신앙생활이 즐겁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성경도 안 읽고 공부도 안 하고 설교도 안 듣고 그래서 진리도 모르고 복음도 모르고 목적지도 모르고 신앙생활을 하려니까 힘들고 쉽게 속아넘어가고 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는 "사람의 궤술과 간사한 유혹"에 속아넘어간다고 했습니다.
'궤술'이라는 말은 간사하게 남을 속이는 꾀를 말합니다.
이 단어는 원래 주사위 놀이하는데 쓰이는 단어입니다. 
외국 영화를 보면 카지노에서 주사위 두 개를 던져서 높은 점수가 나오면 이기는 게임이 바로 그것입니다. 

정당한 게임을 왜 궤술이라고 할까요
카지노에 들락거리는 사람이나 노름방에 들락거리는 사람치고 결국 망하지 않는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노력없이 돈을 따서 부자로 살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 가진 재산을 다 탕진하게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그것을 궤술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사람이 내가 노력하고 애써서 만드는 결과가 아닌 일확천금이나 요행을 바라는 것 자체가 바로 사탄의 속임수입니다. 
화투나 카드놀이 경마 경륜..얼마나 많습니까
요즘은 개싸움 닭싸움을 시켜 놓고 돈을 걸고 내기를 하는 곳도 많이 있다고 합니다.
이런 여러 가지 도박에 자신의 전 실력과 인생을 건다는 것은 얼마나 위험한 생각이요. 어리석은 생각입니까? 
그런데 거기 한번 빠지면 거기서 헤어 나오지 못합니다. 
이것이 바로 궤술의 무서운 마각입니다. 

그런데 신앙생활에도 이런 궤술이 있습니다. 
그것은 엄청난 것을 간단히 얻을 수 있다는 달콤한 유혹입니다. 
사십일 금식기도만 하면 영적인 모든 것을 얻을 수 있다는 속임수에 빠져 금식기도를 하는 사람을 저는 종종 보았습니다. 
이 기도원에서 기도만 받으면 만사가 형통해지고 모든 병이 낫는다....... 이런 속임수들입니다. 

갈라디아서 6:7절에 보면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만홀히 여김을 받지 아니 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조롱을 받으시거나 속아넘어가실 분이 아니시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 행하시는 대로 갚아 주시는 분이시지 갑자기 기도 좀 많이 한다고 하나님께서 일확천금을 주시거나 하시지 않으신다는 것입니다.

어쨌든 쉽게 더 큰 것을 약속하는 모든 것은 무조건 아니라고 믿어도 좋습니다. 
그것이 바로 주사위 놀이, 궤술입니다. 
그런데 얼마나 이런 것들을 좋아하는지... 한번 어디서 기도해서 무엇인가 일어나면 그 다음부터 정상적인 신앙생활을 하지 않습니다. 
자꾸 정상적인 신앙훈련과 패턴을 무시하고 곧바로 큰 것을 얻으려고 합니다. 
신앙의 성숙은 한번 기도 받고 나면 이루어지는 그런 식이 아닙니다. 
한번의 기도로 한번의 체험으로 모든 것을 이루려는 것 그것이 바로 궤술입니다. 

유혹이란 말은 매력이 있다는 뜻입니다. 
한번 해보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하는 것이 간사한 유혹입니다. 
하와가 선악과를 따먹을 때 '먹음직하기도 하고 보암직하기도 했다'고 했습니다. 
유혹은 다 그렇게 매력적인 것입니다. 
어린아이들은 이런 유혹에 약합니다. 
문제는 이 유혹이 간사한 유혹이라는 것입니다. 

유혹이란 보기에는 달콤해 보이게 하고 좋아 보이게하지만 결과는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따먹기 전에는 저것만 따먹으면 하나님처럼 될 것 같이 보였습니다. 
그러나 정작 따먹고 나니 그렇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자신이 비참하게 느껴졌습니다. 이것이 간사한 유혹입니다. 

우리 주변에 너무나 많은 사탄의 궤술과 유혹이 있습니다.
어린아이처럼 진리를 알지 못하고 분별력이 없으면 우리도 거기에 넘어가고 마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을 하시기를 "거짓 선지자들을 삼가라 양의 옷을 입고 너희에게 나아오나 속에는 노략질하는 이리라"(마7:15)라고 했습니다.

바울사도를 통해서도 말씀을 하시기를 "뱀이 그 간계로 이와를 미혹케 한 것 같이 너희 마음이 그리스도를 향하는 진실함과 깨끗함에서 떠나 부패할까 두려워하노라(고후11:3)"라고 했습니다. 

신약의 서신서들을 보면 한결같이 우리에게 경고하는 말씀이 있습니다.
사탄의 궤술과 유혹이 교회 내의 거짓선생들을 통하여 많이 들어 올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 유혹에서 이기는 것이 교회내의 성도들에게 있어서 참으로 중요한 일이라고 했습니다.

13절의 말씀처럼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성경을 많이 읽으시고 설교를 잘 들으시고 교리도 많이 배우셔서 영적인 어린아이에서 탈출을 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이런 많은 사탄의 궤술과 유혹에 넘어가는 어리석은 사람이 한 사람도 없기를 바랍니다. 


2.풍조에 밀려 쉽게 요동치 말라
본문 말씀에 "모든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치 않게 하려 함이라"라고 했습니다.
어린아이에서 벗어나 장성한 신앙인이 되라고 하는 것은 세상의 교훈이나 풍조들에 쉽게 밀려다니면서 요동하지 않게 하기 위함이라는 것입니다.
요동한다는 말의 헬라어는 "조타 장치가 없는 배처럼 바람 부는 대로 이리저리 흔들리는 것을 의미한다"고 했습니다.

자기의 의지가 아닌 세상의 물결을 따라 움직이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조그만 어려움이나 거짓 교리에 대해 쉽게 넘어간다는 것입니다.
영적인 어린아이들의 가장 큰 특징은 이런 궤술과 유혹에 약하여 늘 요동하는 것입니다. 

어린아이들은 집중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쉽게 요동합니다..
잠시라도 지긋이 앉아 있지를 못합니다.
어떤 사람이 말하기를 공부는 히프로 한다라고 했습니다.
얼마나 지긋하게 앉아 있느냐가 관건이라는 것입니다.

우리 성도님들이 어린아이 신앙을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 중에 하나도 이 집중력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먹고 노는 데는 몇 시간을 집중해서 잘 놀고 삼박 사일도 좋고 사박 오일도 좋다고 놀지만 가만히 앉아서 기도를 하거나 성경을 읽거나 설교를 듣지 못합니다.
무엇이 그리 바쁜지 집에 가도 별 볼일도 없으면서 빨리 설교 안 끝나나 왜 오늘은 이리도 잔소리가 심하냐 라고 투정을 합니다.

또 어린이들이 잘 흔들리는 것은 호기심이 강하기 때문입니다.
한번 호기심이 발동하면 말릴 사람이 없습니다. 
조금 신기하다. 조금 새롭다. 그러면 그냥 달려갑니다.

우리 성도들도 호기심이 강합니다 누가 천국을 보고 왔다, 누가 신비한 이적을 경험했다, 어느 교회에서는 이런 저런 프로그램을 새롭게 한다, 시한부 종말론이나 다락방이나 좀 새로운 이야기가 나오면 정신을 못 차리고 따라갑니다.

진리는 어디서 새롭게 오는 것이 아닙니다.
이미 성경 말씀 속에 모든 진리가 들어 있고 이미 그 진리가 한마디로 십자가의 복음 천국의 복음이라는 것은 만민이 다 아는 사실입니다.
그 외에 새로울 것이 없습니다.

어린이가 잘 흔들리는 것은 마음이 잘 변하는 특성 때문입니다.
사람의 마음은 조석변이라는 말도 있지만 특별히 아이들의 마음은 금방금방 변합니다.
조금 좋으면 해해거리다가 조금 싫으면 엉엉 울어 버립니다.
오늘은 열심히 공부를 해야지 하고 결심을 하지만 내일은 그 결심한 사실조차 잊어버립니다. 
오늘 이 사람 말 들으면 이렇게 하고 내일 저 사람 말을 들으면 저렇게 할 수 밖에 없는 것이 아이들의 마음상태입니다.

어린아이의 신앙을 가진 성도들도 금방금방 마음이 변합니다.
오늘 보면 신앙이 좋은 사람 같은 데 내일 보면 과연 이 사람이 구원을 받은 거듭난 백성인가를 의심할 정도로 변해 버립니다.
목사님 앞에서 하는 말을 들으면 신앙이 참 좋은 사람 같은 데 집에 가서 아이들에게 하는 말을 들으면 다른 사람처럼 말을 하는 사람도 많이 있습니다.

언제나 한결같은 마음을 가지는 것이 성숙한 신앙인이 되는 것입니다.
어제나 오늘이나 수십 년이 지난 후에도 한결같은 마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 교회에 있든지 집에 있든지 세상에 나가 있든지 똑같은 자세로 사는 사람 그 사람이 성숙한 신앙인입니다.

춘향전을 다 아시지요
춘향이가 다른 사람을 사랑한다고 해서 그 사람이 사랑을 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그 사람이 한 사람을 정하고 그 사람을 끝까지 사랑했기 때문에 그 사랑에 모든 사람들이 박수를 보내는 것입니다.

일개 사람을 사랑하는 일도 그렇다고 한다면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를 사랑하는 일에는 일편단심 민들레가 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변함없이 언제나 늘 그 자리에서 충성하는 성도님들이 다 되시기를 바랍니다.

이 세상에는 많은 교훈들과 풍조들이 있습니다.
그럴듯한 이론들 철학들 그럴듯한 삶의 방식들이 참으로 많이 있습니다.
"세상풍조는 나날이 바뀌어도 나는 내 믿음 지키리니..."라는 찬송이 있습니다.
수많은 유행이 왔다가도 지나가고 수많은 학설들이 나왔다가 사라지고 그럴듯한 이야기들이 많이 있다고 할지라도 이 교회를 통하여 주시는 믿음에서 떠나지 마시기 바랍니다.

교회 내에도 많은 거짓선생들이 일어나 그럴듯한 진리들을 많이 이야기한다고 할지라도 이 십자가의 복음 천국의 복음 믿음으로 의롭게 되는 이 진리에서 떠나지 마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제부터 우리는 이 어린아이의 신앙을 버리고 성숙한 신앙인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수많은 궤술과 유혹들이 우리를 속이고 넘어지게 하려고 기를 쓰고 있습니다.
세상의 많은 교훈의 풍조들이 진리인 것처럼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그 유혹에 그 세상 풍조에 넘어가지 않기 위해서 우리는 강하고 성숙한 신앙인이 되어야 합니다.

성경을 많이 읽으시고 특별히 교회에 열심히 나오셔서 설교를 잘 들으시기 바랍니다.
우리 교회의 표어를 아시지요 "생명수가 강같이 흐르는 교회"입니다.
늘 생명수와 같은 말씀이 강물처럼 쏟아지게 해 달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 생명수가 흐르는 강가에 뿌리를 깊이 내리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영혼이 소성케 되고 삶이 번성하시기를 바랍니다.
의의 열매 선한열매를 많이 맺으시기 바랍니다.
흔들림이 없이 요동함이 없이 끝까지 충성하는 성도님들이 다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