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4.17. 광성교회 주일낮예배 설교 양향모 목사(엡68)
본문 : 엡 4:18
제목 :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 있는 사람

"저희 총명이 어두워지고 저희 가운데 있는 무지함과 저희 마음이 굳어짐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 있도다"

얼마 전에 MBC TV 느낌표라는 프로그램에서 "눈을 떠요"라는 코너를 본 일이 있습니다.
세상에 태어날 때부터 맹인으로 태어나서 35년 동안 앞을 보지 못하고 산 아주머니가 있었는데 방송국의 도움으로 다른 사람의 각막을 기증 받아 수술을 하고 앞을 보는 감격적인 장면이었습니다.

가족들이 다 모여 있는데 드디어 수술 후에 눈에 감았던 붕대를 풀고 생전 처음으로 그 동안 말로만 듣던 세상을 보는 순간입니다.
평생 자기를 위해 눈물을 흘리며 안타까워하던 어머니의 모습도 보이고
자기가 낳았지만 어떻게 생겼는지 볼 수 없었던 두 남매의 얼굴도 보이고
오빠나 동생의 얼굴도 보이고 세상 모든 것이 보이는 그 순간 얼마나 좋았을까요 늘 보아오던 우리로서는 상상이 안 되는 그런 감격적인 순간이었습니다.

우리 나라에 앞을 보지 못하고 사는 맹인이 약 15만 명이 있다고 합니다.
그 중에 남자가 10만 명쯤이 있고 여자는 그 절반인 5만 명 정도라고 합니다.
그 사람들이 다 수술을 한다고 앞을 볼 수 있는 것은 아니고 눈 앞부분에 있는 각막의 이상으로 눈을 보지 못하는 사람들만 수술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앞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각막을 기증해서 보지 못하고 암흑 속에서 평생을 보내야 하는 불쌍한 사람들이 눈을 많이 떴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셔서 자주 하시는 말씀 중 하나가 예수님은 어두운 세상을 밝히러 오신 빛이시다는 것입니다.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두움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요8:12)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셨을 때도 앞을 보지 못하는 장님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들의 눈을 보게 해 준 이야기가 몇 번 등장을 합니다.
예수님은 요즘처럼 수술을 하신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능력으로 간단하게 고쳐 주셨습니다.
육신의 눈을 고쳐 주시면서 예수님의 관심은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영적으로 눈이 멀어 있다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을 하셨습니다.
요한복음 9장에 실로암에서 한 소경을 고쳐 주신 예수님께서 자신들이 영적으로 소경임을 알지 못하는 인생들을 향하여 이렇게 말씀을 하셨습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심판하러 이 세상에 왔으니 보지 못하는 자들은 보게 하고 보는 자들은 소경되게 하려 함이라 하시니 
바리새인 중에 예수와 함께 있던 자들이 이 말씀을 듣고 가로되 우리도 소경인가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가 소경 되었더면 죄가 없으려니와 본다고 하니 너희 죄가 그저 있느니라"(요9:39-41)라고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신 것은 보지 못하는 자들을 보게 하시기 위해서라고 했습니다.
영적으로 소경이 되어 하나님을 보지 못하고 진리를 보지 못하는 자들을 보게 하시기 위해서 이 세상에 오셨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보지 못하면서도 보는 척하고 소경이면서도 자신이 소경이라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 자들은 심판을 면하지 못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로이드 존스 목사님의 분류에 따르면 지금 우리가 배우고 있는 에베소서 4장 17절에서 5장 17절의 주제는 "영적 광명"입니다.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영적으로 소경입니다.
자신이 소경이면서 소경인 줄도 모르고 마치 자신이 다 볼 줄 아는 사람처럼 살고 있는 불쌍한 소경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볼 수 있는 자들이 되었습니다.
성령님을 통해서 우리가 수술을 받고 영적인 소경에서 고침을 받아 사람들이 보지 못하는 특별한 것을 볼 줄 아는 사람들이 된 것입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은 이세상사람들의 영적 소경에 대해서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허망하게 행하여 총명이 어두워지고 무지함과 마음이 굳어짐으로 인해서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 있음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을 잘 들으시고 영적 소경인자들이 얼마나 불쌍한 존재인지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생명 가운데 있음으로 모든 것을 볼 수 있고 알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것인가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시는 귀한 시간 되시기를 바랍니다.


1.저희 총명이 어두워지고
이 세상의 사람들은 교회에 다니는 우리가 참으로 어리석은 사람들이라고 말합니다.
있지도 않는 신을 알지도 못하는 신을 맹목적으로 섬기면서 사는 비 지성적이고 미신적이고 자신감이 없는 어리석은 사람들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사실은 우리가 어리석은 것이 아니라 이 세상 사람들이 참으로 어리석은 사람들입니다.
이 세상 사람들은 자신이 참 똑똑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자신들은 참으로 지식을 가지고 있고 모든 것을 보고 모든 것을 아는 사람들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이미 총명이 어두워져서 볼 수 없는 소경인 상태로 살아가는 것이 이 세상 사람들입니다.

고린도후서 3장에 보면 복음을 듣고도 깨닫지 못하는 사람들을 마치 그들의 마음에 수건이 덮여서 진리를 바르게 볼 수 없는 사람들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마음이 하나님 앞에 바르게 열려 있어야 진리를 알 수 있는데 수건이 그 앞을 가리고 있어서 도저히 바르게 볼 수가 없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고린도후서 4:3-4절에는 "만일 우리 복음이 가리웠으면 망하는 자들에게 가리운 것이라 그 중에 이 세상 신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케 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취지 못하게 함이니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라"라고 했습니다.사탄이 사람들의 마음을 혼미하게 만들어 버렸다는 것입니다.

우리 성도들이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을 바라보면 참으로 안타깝고 참으로 이상한 생각이듭니다.
왜 이렇게 당연한 사실을 인정하지 못할까 
하나님께서 만드신 이 세상에 살면서 왜 하나님이 안 계신다고 우기면서 살까 
왜 이렇게 확실한 진리의 말씀을 모르고 살까
왜 이렇게 복된 십자가의 복음을 하나님의 은혜를 거부하면서 살까 하는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그렇게 어려운 일도 아닌데 사실 알고 보면 꿩 먹고 알 먹고 일거양득이 신앙생활입니다.
이 세상에 사는 동안도 참된 평안을 누리게 되어서 좋고 또 영원한 세상에서 영원한 생명을 가지고 영생복락을 누리면서 살게 해 주시는 것이 얼마나 좋은 일인데 이 좋은 것을 왜 사람들이 거절할까 하는 안타까운 생각이 드는 것입니다.

우리가 사기를 당할 때는 보통 제 정신이 아닐 때가 많습니다.
당하고 난 후에 사람들이 말하기를 그 때는 눈꺼풀에 뭐가 쓰였었던 것 같다고 말합니다.
지금 생각하니까 그렇게 잘 보이는 것이 그 때는 도무지 보이지를 않더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지 못하는 사람들도 그와 같습니다.
보통정신으로는 예수님을 믿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사탄이 우리 마음을 혼미하게 만들어 버리고 수건으로 보이지 않도록 가려 버리기 때문에 이렇게 쉽고 잘 보이는 것이 그들에게는 보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과거에 우리도 그런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는 성령님께서 우리에게 오셔서 어두워진 총명을 밝게 해 주셨기 때문에 이렇게 진리를 볼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아무리 복음을 이야기해도 잘 알아듣지 못하고 믿지 못하는 사람이 있으면 왜 그렇게 어리석게 사느냐고 화를 낼 것이 아니라 사탄에게 눈이 가리우고 귀가 가리워서 진리를 듣지도 보지도 못하는 저들을 불쌍히 여길 줄 알아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을 알만한 것이 사람들의 마음에 있다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이 우주를 바라보면 그 만물에 하나님의 신성과 능력이 나타나 있어서 반드시 이 우주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볼 수 있게 되어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하나님을 알려고 하지 않고 섬기려고 하지도 않고 오히려 그 마음의 생각이 허망하여지며 미련해지며 어두워져서 오히려 썩어질 우상을 섬기는 사람들이 되고 말았다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마음에 하나님을 두기 싫어하는 어리석은 사람들을 그대로 내버려 두셔서 온갖 악한 일을 행함으로 결국은 영원한 멸망에 빠지게 되고 만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세상에는 아주 뚜렷한 구분을 가진 두 종류의 사람들이 살고 있습니다.
한 종류는 그 총명이 어두워진 사람들이고 또 한 종류는 그 어두움을 헤치고 밝은 빛으로 나온 사람들입니다.

이 세상 사람들은 그 마음의 총명이 어두워져서 도무지 진리를 알 수 없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소경으로 이 세상을 살고 있기 때문에 스스로는 진리를 볼 수가 없습니다.
더 안타까운 것은 그들이 소경으로 살면서도 스스로 모든 것을 볼 수 있다고 착각을 하면서 사는 것입니다.

그러나 저와 여러분은 성령님께서 우리 마음의 문을 열어 주셔서 진리를 보고 하나님 나라를 보고 천국을 볼 줄 아는 사람들이 되었습니다.
박사학위 하나 없지만 많은 것을 배우지 못했지만 가장 소중한 하나님을 알고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이 우리에게 잇다는 자부심을 가지고사시기를 바랍니다.


2.무지함과 마음의 굳어짐으로 말미암아
총명이 어두워진 인생들은 무지한 사람들이 되었고 마음이 굳어져 버렸다고 했습니다.

1)무지함
사람들의 지식은 어마어마합니다.
오늘날 과학문명들을 바라보면서 아 인간이 대단하긴 대단하다 어떻게 이렇게 위대한 것들을 만들 수 있었을까 하고 감탄을 금치 못합니다.
텔레비전을 볼 때마다 핸드폰을 받을 때마다 날아가는 큰 비행기를 볼 때마다 어떻게 이런 일들이 일어나게 되었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경은 우리 인생이 참 무지하다고 말합니다.
아무리 이 세상의 이치에 밝다고 할지라도 그 만물을 만드신 하나님을 모르기 때문에 무지하다고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만드신 우주 만물의 이치를 발견하고 그것을 응용하여 여러 가지 편리한 도구들을 만들 줄은 알면서 그 근본이 되는 하나님을 모르는 것은 참 무지한 것입니다.

사람들은 아직도 닭이 먼저인지 달걀이 먼저인지를 알지 못하고 서로 다투고 있습니다.
닭이 먼저인 것 같은 데 그러면 그 닭이 나오게 된 계란이 어디로서인지 알 수가 없고 계란이 먼저라고 말하면 그 계란을 낳은 닭이 없고서는 그렇게 될 수 없기 때문에 그것도 곤란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주만물을 창조하셨다는 것만 알면 닭이 먼저인 것이 너무나 분명하지만 그것을 인정하지 못하기 때문에 무식하게 싸우고 있는 것입니다.

사람이 그저 아버지의 아버지로부터 왔다고 하면 그만인데 그 아버지의 아버지가 어디로서 왔는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아버지의 아버지는 원숭이가 변하여 사람이 된 것이라고 생각을 해 버립니다.
이 우주의 질서가 한없이 신비하고 묘하고 너무나 정확한 것임을 알면서도 그 만물과 만물 사이의 질서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왜 이런 우주가 생겨나게 되었는지를 모른 채로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스스로 지식인이라고 자처하는 인간의 무지입니다.
모든 것을 다 아는 것 같지만 가장 중요한 사실을 알지 못하는 무지에 빠져서 허우적거리고 있는 것이 인간입니다. 

2)마음이 굳어짐 
산책을 나가 보면 사람들이 다니는 길은 아주 단단하게 굳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모든 산이 처음에는 다 부드러운 흙으로 되어 있었겠지만 사람들이 그 곳을 밟고 다니니까 아주 단단한 길로 바뀐 것입니다.

우리 인간의 마음도 처음에는 다 부드러운 상태로 이 세상에 태어나지만 이 사람에게 속고 저 사람에게 상처를 받고 하다가 보니까 아주 단단하게 굳어지고 말았습니다.

누가 뭐라고 해도 마음이 잘 움직이지 않습니다.
아무리 웃겨도 웃음이 나오지 않습니다.
아무리 감동적인 이야기를 해도 마음에 느껴지는 것이 없습니다.
늘 화가 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늘 싸울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말을 해도 속아넘어가지 않을 만반의 준비를 하고 사는 것이 오늘날 우리의 마음입니다.

산책을 하면서 만나는 사람들에게 인사를 하려고 해 보았습니다.
인사를 하면 다 좋아하기는 합니다.
그런데 그것이 참 쉽지가 않습니다.
저 양반이 무슨 흑심을 품고 인사를 하는지 의아한 눈으로 일단은 쳐다보는 것 같아서 그 쉬운 인사 한번 하는 것도 쉽게 되지가 않는 것이 우리의 마음입니다.

우리 교회가 이렇게 좋은 일을 하는데 사람들이 순수하게 보지 않습니다.
눈을 옆으로 뜨고 이상하게 보는 사람도 있습니다.
순수한 호의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내가 그 동안 살아온 경험에 의하면 목사가 무슨 흑심이 있을 거야
괜히 쓸데없는 일에 시간을 보낼 리는 없어...
우리의 굳어진 마음 때문에 주님의 사랑으로 나누는 이런 따뜻한 사랑을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의심하고 이상하게 바라보고 호의를 받아 주지 않습니다.

그런 마음을 우리가 이해를 해야 합니다.
세상이 너무나 많이 속이기 때문입니다.
사탄이 우리를 속여넘기기 위해 많은 올무를 파 놓고 유혹을 하고 있습니다.
함부로 마음을 줬다가는 낭패를 당하기 쉬운 세상에 우리가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3.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 있도다
세상 사람들이 총명이 어두워져서 무지해지고 마음이 굳어짐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 있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생명이란 예수님을 믿는 우리에게 주시는 영원한 생명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이 세상 사람들은 저들의 무지 때문에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예수님을 믿지 못해서 영원한 생명을 받지 못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잘 아는 요한복음 1장 1-5절에 이렇게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빛이 어두움에 비취되 어두움이 깨닫지 못하더라"라고 했습니다.

태초에 말씀이 계셨다는 것입니다. 
그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그 말씀이 곧 하나님이시라고 했습니다.
그 말씀이신 하나님 안에 생명이 있었다고 했습니다
그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고 했습니다.
그 빛이 어두움에 비치되 어두움에 있는 사람들이 깨닫지 못하더라고 했습니다.
그 빛이 우리 예수님이십니다.

사람들은 어둠 속에 있었기 때문에 예수님을 알지 못했고
예수님을 알지 못했기 때문에 예수님 안에 있는 영원한 생명을 얻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알지 못하는 어리석은 사람들은 그 무지로 인해서 영원한 생명을 받지 못하고 사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성령님께서 주시는 밝은 빛으로 인해서 빛이신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 안에 있는 영원한 생명을 소유한 자들이 다 된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세상 사람들은 총명이 어두워져서 소경처럼 이 세상을 살고 있습니다.
앞으로 보지 못하는 소경이 참으로 불상한 것처럼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영적 소경된 이 세상 사람들이 참 불상한 인생입니다.

저들은 앞을 보지 못하는 소경이면서도 자기 스스로 모든 것을 보고 아는 사람이라고 착각하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저들을 불쌍히 여길 줄 알아야 할 것입니다.
저들을 어떻게 하든지 밝은 빛으로 나오게 하고 눈을 수술해서 이 진리를 보게 하는데 우리의 모든 것을 다해서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 자신이 영적인 눈을 뜨게 된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 줄 알고 감사하는 삶을 사시기를 바랍니다.
볼 수 있는 눈을 가지고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보면서 눈먼 소경같은 이 세상 사람들을 따라가지 마시기 바랍니다.

내가 가는 길이 밝은 빛 가운데의 길임을 확신하시고 자부심을 가지시고 씩씩하게 이 진리의 길 십자가의 길을 걸어가시는 저와 여러분들이 다 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