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1. 9. 광성교회 주일낮예배 설교 양향모 목사(사도행전 040)

  본문 : 행 2:46-47   

  제목 :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사도행전 강해설교를 통해서 오순절 성령강림으로 시작된 교회의 모습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로마서나 에베소서 강해설교를 통해서 우리의 신앙이 어떤 것인지를 살펴보았다고 한다면 사도행전을 통해서 그 신앙을 가진 사람들이 어떻게 그 복음을 전했으며 어떤 삶을 살았는가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가진 믿음이 무엇이며 그 믿음을 가진 사람들이 어떤 삶을 살았는가를 바르게 아는 것은 참 중요합니다.

  세월이 많이 흐르면서 형편에 따라서 많은 것들이 변했기 때문입니다.


  세월이 변함에 따라서 우리의 삶도 변하는 것이고 신앙생활을 하는 모습도 변하는 것은 당연한 일일 것입니다.

  문제는 아주 중요한 핵심 원리는 변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보면 많은 사람들이 고의로 혹은 실수로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자신의 뜻을 펼치기 위해서 복음을 변질시키고 우리의 신앙을 엉뚱한 곳으로 끌고 가 버린 일들이 허다하게 많습니다.


  오늘날 우리의 교회가 어디에 서 있는지를 바르게 볼 줄 알아야 합니다.

  정말로 바른 진리 가운데 서 있는가? 정말로 성도다운 삶을 살고 있는가를 잘 살펴보아야 할 것입니다. 


  거짓선생들이 교회 안에까지 침투해서 잘못된 교리를 가르치고 우리를 엉뚱한 방향으로 끌고 가지 않는가를 잘 살펴보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의 신앙은 우리의 영원한 운명을 좌우하는 것이기 때문에 정말로 바르게 하지 않으면 큰 낭패를 당하기 때문입니다.


  사도행전 강해설교를 통해서 교회의 원래 모습을 살펴보면서 바른 신앙이 무엇인지 바른 삶이 어떤 것인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정말로 바른 진리 안에서 바른 신앙생활을 할 수 있는 기회로 삼으시기 바랍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지난주에 이어서 성도들의 삶에 대해서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썼다고 했습니다.

  집에서 떡을 떼고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었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찬미하고 온 백성들에게 칭송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구원받은 사람들이 날마다 더해졌다고 했습니다.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본문 46절에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과 그를 따르는 성도들이 날마다 성전에 모이기를 힘썼다고 했습니다.


  당시의 성전은 지금의 교회당과는 많은 것에서 서로 다릅니다.

  오늘날도 가끔 어떤 사람들은 교회당을 성전이라고 말하는데 깊이 생각해보지 않고 하는 말이거나 잘 몰라서 그렇지 교회당과 성전은 다릅니다.


  성전은 구약의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던 곳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특별한 선민으로 택해주시고 그들을 만나주셨는데 짐승을 잡아서 피를 흘려서 죄 사함을 받고 하나님께 나올 수 있는 특권을 주신 것입니다.


  이 성전은 여러 면에서 예수님을 상징합니다.

  예수님께서 요한복음 2장 19-21절에 이렇게 말씀을 하셨습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 유대인들이 이르되 이 성전은 사십육 년 동안에 지었거늘 네가 삼 일 동안에 일으키겠느냐 하더라 그러나 예수는 성전된 자기 육체를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사흘 만에 다시 사셔서 성전이 되셔서 우리들을 하나님과 만나게 해 주신다는 말씀입니다. 


  오랜 세월 동안 하나님께서 성전을 통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만나주셨지만 이제 그 성전이 없어지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대신 성전이 되셔서 성전이신 예수님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백성들을 만나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날의 성전은 예수님을 믿는 성도들이 모인 교회입니다.

  교회는 예수님을 머리로 하고 지체된 성도들이 함께 모여 있는 것이 교회입니다.

  이 건물 자체는 교회가 아니라 교회가 모이는 건물로 교회당이라는 말을 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의 제자들이 성전에 모였다고 했습니다.

  날마다 모이고 모이기를 힘썼다고 했습니다.

  이제 제사를 드릴 필요도 없어졌고 구태여 성전에 가지 않아도 하나님께 예배를 드릴 수도 있고 기도드릴 수 있는데 왜 성전에서 모이기를 힘썼다고 했을까요?


  아마 많은 사람들이 모일 수 있는 장소가 거기밖에 없었을 것이고 아직 예수님을 몰라서 믿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이 거기 많이 출입하기 때문에 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거기에 모였을 것입니다.


  성전에서 제사를 드리는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은 사람들입니다.

  기독교를 반대하고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을 붙잡아 가두고 박해한 사람들입니다.

  그들이 모이는 성전에서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한다는 것은 오늘날로 말하면 절에 가서 복음을 전하는 것이나 다를 바가 없습니다.


  성전에 모이기를 힘썼다는 것은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적진에 들어가서 목숨을 걸고 모험을 한 것입니다.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복음이 너무나 귀한 것임을 알았기 때문에 목숨을 걸고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성전으로 쳐들어 간 것입니다.


  오늘날의 교회당을 성전처럼 생각할 필요는 없을 것입니다.

  당시의 성전은 앞서 인용한 요한복음 2장에 의하면 46년 동안 지은 것이라고 했습니다.

  솔로몬이 지은 성전처럼 화려하지는 못했을 것이지만 당시로서는 엄청난 건물이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날 교회들도 그 성전처럼 교회당을 화려하게 지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런 화려한 성전을 헐어버리시고 예수님을 우리에게 주시고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 성전이 되고 교회가 되게 했습니다. 

  그런 성전의 건물처럼 교회당을 지을 것이 아니라 교회된 우리 자신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면서 사는 일에 더 관심을 많이 가져야 할 것입니다.

 

  한 몸 된 우리가 서로 모이는 일에 힘쓰는 것은 오늘날 우리들도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함께 모이기로 약속한 교회당에 자주 모여야 할 것입니다.


  사탄은 우리가 자주 모여서 하나가 되는 것을 싫어합니다.

  그래서 우리를 세상일에 바쁘게 만들고 세상 즐거움에 빠지게 하여 성도들끼리 자주 모이는 것을 방해합니다.

  자주 모여서 우리가 믿고 있는 예수님이 얼마나 좋으신 분이신지 우리의 믿음이 얼마나 귀한 것인지 예수님을 믿고 난 후 우리의 신분이 얼마나 귀하게 변했는지를 서로 나누며 함께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이렇게 모일 때 중요한 것은 본문의 말씀처럼 “마음을 같이하여” 모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세상의 모든 성도들이 한 몸 같은 존재이지만 특별히 같은 교회당에 모인 우리교회 성도들은 한 몸 중의 한 몸입니다.

  기쁜 일이 있을 때 함께 기뻐하고 슬픈 일이 있을 때 함께 슬퍼하고 힘을 써야 할 때 함께 힘을 쓰는 것이 한 몸 된 성도들이 마음을 같이하는 것입니다.


  예배를 드릴 때 특별히 한 마음이 되어서 드려야 합니다.

  다른 사람들은 열심히 찬송하는데 찬송도 안 부르고 앉아 있거나

  다른 사람은 열심히 기도하는데 대강 기도하는 척 하거나

  다른 사람은 열심히 설교말씀을 듣는데 딴 짓하고 있거나 아멘도 안 하고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하는 것처럼 한 귀로 흘려듣는다면 함께 한 성도들이 기분나빠할 것입니다.   


  주님의 몸 된 교회가 한 지역교회의 성도들이 한 마음이 되어서 모이기를 힘쓰고 서로 힘을 합하여 교회를 운영하고 함께 힘을 합하여 기쁨으로 예배를 드리고 함께 힘을 합하여 선교하고 함께 힘을 합하여 이웃을 사랑하는 일에 힘쓰는 것이 성도된 우리들이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이라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본문 46절 말씀에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라고 했습니다.

 

  여기에 ‘집’을 가정에서 모이는 교회로 보고 ‘떡을 떼는 것’을 성찬예식으로 해석을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당시에 교회당이 없었고 가정집에서 예배를 드렸고 떡을 떼는 것을 단순히 식사를 하는 것이라고 하지 않고 성찬예식을 할 때 많이 쓰는 말이었기 때문에 그렇게 보는 것도 타당할 것입니다. 


  그런데 ‘집’을 그냥 성도들의 집이라고 보고 떡을 떼는 것은 한 가족이 모여서 함께 식사를 나누는 것으로 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앞에서 성도들이 성전에 모여서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것이 오늘날 교회당에 모여서 복음을 전하는 것이라고 한다면 집에서 떡을 뗀다는 것은 그들이 가정으로 돌아와서 가족과 함께 기쁨으로 나누며 누리고 사는 것을 말한다고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성경을 가장 성경적으로 해석했다고 믿는 칼빈은 이 본문을 주석하면서 이렇게 말합니다.

  “이제 여기에서는 우리로 하여금 그들의 모범을 보고서 우리의 삶 속에서 검소한 교제를 나누고 소박한 삶을 살아가며 영적인 기쁨을 누리고 늘 하나님을 찬양하는 법을 배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신자들이 개인적으로 어떤 삶을 영위했는지를 들려주고 있는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성도들이 늘 교회에만 모이는 것을 힘쓰면서 사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교회에 모임이 있을 때는 마음을 같이하여 교회에 모여서 주의 일을 하고 그 남은 시간에는 가정에서 가족들과 함께 소박하지만 행복한 삶을 살라는 것입니다.  


  주부들이 집은 엉망으로 해놓고 가족들이야 먹을 것이 있든지 말든지 상관이 없이 밤낮주야로 교회에만 와 있는 것은 잘못입니다.

  공적인 예배 시간에는 철저히 교회 우선으로 와야 할 것이지만 그 나머지 시간에는 가정에 충실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성도들에게 있어서 가정의 행복한 시간은 함께 떡을 떼며 식사를 나누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맛있는 반찬은 없을지라도 보리밥에 김치 한 가지로 밥을 먹는다고 해도 가족과 함께 기쁨으로 나누는 것이 정말로 행복한 가정이라는 것입니다.


  사람이 먹기 위해서 살까요? 살기 위해서 먹을까요?

  그 말이 그 말 같아서 비슷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살기 위해서 먹는다는 것은 좀 비참한 생각이 듭니다.

  살아남기 위해서 안 먹으면 죽으니까 어쩔 수 없이 먹는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먹기 위해서 산다고 하면 사람이 위대한 일을 하기 위해서 살아야지 겨우 먹을 것 때문에 산다고 하느냐고 말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삶 속에 먹는 것은 참 즐거운 일입니다.

  단순히 육신의 생명을 부지하기 위해서 먹기 보다는 먹는 즐거움을 누리기 위해서 먹는 것입니다.

 

  특별히 사랑하는 사람끼리 사랑하는 가족끼리 한 상에 앉아서 먹고 마시는 것은 정말로 중요한 것입니다.

  음식을 함께 나누어 먹는 것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주신 복이고 또 가족끼리 나눌 수 있는 특별한 행복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도 떡을 떼는 것과 음식을 나누는 일에 “기쁨으로”라는 말이 들어 있습니다.

  떡을 떼며 음식을 나누는 일 자체가 행복한 일이지만 특별히 기쁨으로 나누라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말은 특별히 가족이라는 말을 식구(食口)라는 말로 씁니다.

  가족은 밥을 함께 먹는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밥을 함께 먹지 않는 사람은 가족이 아닐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요즘은 소가족으로 살고 또 바쁘니까 밥을 각각 나가서 먹을 때가 많으니까 가족끼리 한 상에서 밥을 먹기가 힘듭니다.

  오히려 삼식놈 두식이 일식씨 영식님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남편들이 밖에서 밥을 많이 먹고 올수록 좋은 사람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가족이 식구라는 개념이 없어지고 함께 식사를 나누는 일이 별로 의미가 없어지고 말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요즘 가정을 깨고 떠나는 사람이 많아졌습니다.

  요즘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 가운데서도 교회에 와서 예배는 잘 드리고 충성을 하는 것 같은데 가정은 소홀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신앙생활을 정말 잘 하는 사람은 가정생활에도 충실한 사람입니다.

  성경을 잘 읽어보시면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 부부가 한 몸으로 살고 자녀를 낳아서 가정을 이루고 사는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선물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특별히 신약시대의 가정은 교회입니다.

  함께 힘을 모아서 하나님을 잘 섬기고 바르게 살다가 천국까지 가게 하는 아주 중요한 기관입니다.

  세상의 모든 일에도 서로 연약한 곳을 도와주면서 살아야 하겠지만 특별히 신앙생활을 잘 하도록 도와주는 것이 가정이고 가족입니다.


  그런 식구로서 가족으로서 교회로서 가정이 바르게 존재하기 위해서는 기쁨으로 함께 모여서 식사를 나누는 것입니다.

  한 상에 둘러 모여서 가정을 주신 하나님께 음식을 주신 하나님께 함께 감사를 드리면서 음식을 나누는 것이 정말로 중요한 일입니다.


  어리석은 사람들은 어린자녀를 출세시키겠다고 외국에 유학을 보내기도 하고 멀리 보내기도 합니다.

  어떤 사람은 자녀교육을 위해서 아내까지 외국에 보내고 기러기 가족으로 사는 사람도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돈 좀 더 벌어서 잘 살아보겠다고 부부가 떨어져서 사는 사람도 있습니다.


  제가 생각할 때는 정말로 어리석은 사람들입니다.

  가정을 떠난 아이 잘 돼도 소용없습니다.

  가정을 떠난 남편 돈 많이 벌어도 소용이 없습니다.

  웬만하면 함께 사셔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나 혼자는 위험하고 외롭기 때문에 가정을 주셨는데 그것을 모르고 혼자 살려고 하면 안 됩니다.


  저는 좀 특별한 사람이기는 합니다.

  어려서 어머님이 돌아가시고 청소년시절을 혼자 살았습니다.

  얼마나 외롭고 힘들었는지 혼자 있는 것을 제일 싫어합니다.

  오죽하면 그 힘들다는 군대생활이 제일 행복하다고 했을까요?

  어머니가 차려주는 밥을 먹고 아버지가 벌어다주는 돈으로 학비를 내고 학교에 한번 다녀보는 것이 소원이었습니다.

  좋은 반찬 맛있는 음식을 바라는 것이 아닙니다.

  좋은 학교에서 대단한 공부를 하려는 것도 아닙니다.

  그냥 그렇게 함께 살면서 함께 나누면서 살아보고 싶은 것입니다.


  가족끼리 함께 음식을 나누면서 기쁨으로 라는 말과 함께 쓰고 있는 말이 “순전한 마음”이라는 말입니다.

 

  여기 순전한 마음에서 순전함이란 헬라어에서 압헬로테스(ἀφελότης)인데 단순함, 겸손, 순진, 소박 등으로 번역이 되는 말입니다.

  이 말은 돌이 없는 평평한 부드럽고 미끈한 이란 말에서 온 단어입니다.

  마음에 돌이 없이 부드러운 상태 그래서 순전한 마음이라는 것입니다.


  요즘 사람들은 생각이 많습니다.

  그래서 심지어 가족을 대할 때도 어떤 숨은 의도들을 가지고 대할 때도 많이 있습니다.

  그런 숨겨진 의도들이 있고 이용하려는 생각들을 가지면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나눌 수가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음식을 나눌 때 서로에게 기쁨이 있어야 하고 가식이나 어떤 숨겨진 의도가 없는 순전한 마음을 가지고 나누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밖에 나와서 세상 사람들과 식사를 할 때는 숨겨진 의도들을 가지고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나눌 때가 많습니다.

  거래를 트기 위해서 서로 가깝게 지내서 어떤 이익을 얻기 위해서 교제를 위한 식사를 할 때가 많습니다.

  심지어 친한 친구끼리 식사를 나눌 때도 그런 의도들이 숨겨져 있을 때가 많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가족끼리 식사를 할 때는 그런 흑심들이 없도록 순전한 마음으로 나누라고 하는 것입니다.

 

  가정에서 식구끼리 함께 식사를 나누는 일에 좀 신경을 쓰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가정을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먹을거리들을 많이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기쁨으로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나누도록 해 주셨습니다.

  이것이 우리에게 너무나 중요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가정을 통하여 험한 세상을 함께 도우며 살도록 해 주셨고

  기쁨을 나누며 행복하게 살게 해주셨고

  함께 믿음을 지키며 살게 해주셨습니다.

  이 가정의 행복을 지키는 것이 우리의 신앙을 지키는 일임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이 세상을 살면서 영육 간에 음식을 잘 먹는 것이 잘 사는 비결인 것 같습니다.


  교회에 오셔서 영의 양식인 설교 말씀을 기쁨으로 순전한 마음으로 잘 듣는 것이 너무나 귀한 것이고 영원한 생명 길로 인도하는 것입니다.


  가정에서 육신의 음식을 함께 기쁨으로 순전한 마음으로 나누는 것이 이 세상에서도 행복하게 사는 길이고 영원한 생명을 향해서 나가는 길임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초대교회 성도들은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썼습니다.

  그곳에서 함께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리고 가정에서 기쁨으로 순전한 마음으로 떡을 떼며 음식을 나누었습니다.

  신앙생활을 잘 하기 위해서 중요한 곳이 가정이기 때문입니다.


  교회에 모이기를 힘쓰시기 바랍니다.

  한 마음으로 서로를 섬기고 복음을 전하는 일에 힘을 합치시기를 바랍니다.


  가정에서 가족들과 함께 음식을 나누면서 행복한 가정이 되기를 힘쓰시기 바랍니다.

  온 가정이 합심해서 주님을 잘 섬기고 신앙생활 잘 할 수 있도록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 노력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