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4. 9. 광성교회 주일낮예배 설교 양향모 목사(엡118)
본문 : 엡 6:17
제목 : 하나님의 말씀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지방에 어떤 목사님이 교회를 개척하여 열심히 노력을 하여 2~300명 교인이 모이게 되고 한참 재미있게 목회를 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어느 날 밤 그 교회의 집사님이 찾아와서 어려운 부탁을 하는데 보증을 하나 서 달라고 했습니다.
목사님은 한마디로 거절을 하고 들어갔는데 이 집사님이 새벽 4시까지 사모님을 붙잡고 설득을 하고 사정을 하니까 그만 목사님 도장을 찍어 주고 말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서 일주일이 채 안되어서 그 집사님 회사가 부도가 났고 수억 원의 부채를 목사님이 떠맡게 되었습니다.
얼마 안 되는 사례로 수억 원을 갚아 나간다는 것은 무리입니다.
원금은 갚을 수도 없고 이자를 감당하기도 힘이 들기 때문입니다.
결국 목사님은 그로 인해서 병이 나고 성도들도 하나 둘 떠나고 비참한 인생을 살고 있다고 했습니다.
순간의 잘못된 실수 하나가 평생 공들여 쌓아 온 인생을 하루아침에 망하게 만들어 버린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의 인생 가운데에도 이러한 중요한 결정을 해야 하는 순간들이 많이 찾아옵니다.
사탄의 유혹들이 시시때때로 우리의 인생 길에다가 함정을 파 놓고 손짓을 하고 설득을 하고 유혹을 하고 있습니다.

그럴 때 우리에게 무기가 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꼭 필요한 무기입니다.
어려운 순간순간을 지혜롭게 살게 하는 무기입니다.
사탄의 끈질긴 유혹을 이길 수 있는 강력한 무기입니다.
우리가 불행하게 되고 비참하게 되는 것을 막아 주는 유일한 무기입니다.

앞서 말씀을 드린 그 목사님의 경우에도 아무리 끈질기게 설득을 하고 사정을 해도 어떤 경우에도 보증을 서지 말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끝까지 기억을 하고 실천을 했으면 그렇게 공든 탑이 무너지는 엄청난 인생의 슬픔을 맞보지 않아도 되었을 것입니다.

잠언에 보면 보증을 서지 말라는 말씀이 여러 번 반복이 되어 있습니다.
잠언은 우리가 인생을 지혜롭게 사는 꼭 필요한 말씀들이 많이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특별히 인간관계에 있어서 필요한 말씀들이 많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사업을 하시는 분들은 특별히 많이 읽으셔야 합니다.
잠언은 31장으로 되어 있습니다 매일 한 장씩 매달 읽으라는 뜻이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잠언 11:15절에
"타인을 위하여 보증이 되는 자는 손해를 당하여도 보증이 되기를 싫어하는 자는 평안하니라" 
잠언 20:16절에는(27:13절에도 반복됨)
"타인을 위하여 보증이 된 자의 옷을 취하라 외인들의 보증이 된 자는 그 몸을 볼모잡힐찌니라" 
잠언 22:26절에
"너는 사람으로 더불어 손을 잡지 말며 남의 빚에 보증이 되지 말라" 
잠언 17:18
"지혜 없는 자는 남의 손을 잡고 그 이웃 앞에서 보증이 되느니라" 

결정적으로 잠6:1-5절에는 이렇게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내 아들아 네가 만일 이웃을 위하여 담보하며 타인을 위하여 보증하였으면 
네 입의 말로 네가 얽혔으며 네 입의 말로 인하여 잡히게 되었느니라 
내 아들아 네가 네 이웃의 손에 빠졌은즉 이같이 하라 
너는 곧 가서 겸손히 네 이웃에게 간구하여 스스로 구원하되 네 눈으로 잠들게 하지 말며 눈꺼풀로 감기게 하지 말고 
노루가 사냥군의 손에서 벗어나는 것 같이, 새가 그물 치는 자의 손에서 벗어나는 것 같이 스스로 구원하라"라고 했습니다.

보증을 해 주면 내 인생이 그 사람에게 볼모로 잡히는 것이 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어쩌다 실수로 설득이나 강요에 못 이겨서 보증을 서 줬다면 잠도 자지 말고 바로 가서 통사정을 하고 애걸을 해서라도 노루가 사냥꾼의 손에서 벗어나는 것 같이 새가 그물 치는 자의 손에서 벗어나는 것 같이 빨리 벗어 나오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성도들이 이 세상을 강하게 성공적으로 살도록 무기들을 주셨는데 그 중에 유일한 무기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했습니다.
이 하나님의 말씀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사용하는가를 말씀 드리는 것이 오늘 설교의 목표입니다.

오늘은 예수님의 경우를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계실 때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할 것인가를 시범적으로 보여 주신 사건이 있습니다.
그것은 여러분이 잘 아시는 마태복음 4장에 기록이 되어 있는 말씀인데 예수님께서 사탄에게 시험을 받으시는 모습입니다.

이 시험은 예수님의 삶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시점에 있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의 삶에 중요한 부분에 해당되는 것을 기억하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생애를 크게 공생애와 사생애의 두 부분으로 나눕니다.
30세 이전 즉 그리스도로서의 공적인 임무를 수행하시기 이전의 삶을 사생애 그리고 그리스도로서 공적인 일을 시작하신 때를 공생애라고 합니다.

예수님께서 사탄에게 시험을 받으신 것은 그 두 생애의 중간지점입니다.
사생애를 마치는 시점에서 그리고 공생애를 시작하는 시점에서 시험을 받으신 것입니다.

여러분 인생에 아주 중요한 시기에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이해하고 적용을 해야 한다는 교훈이 들어 있다는 것을 기억하시고 말씀을 들으시기 바랍니다.


1.하나님의 말씀을 중요하게 여기라.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강력한 무기가 되게하기 위해서는 먼저 하나님의 말씀의 중요성을 알아야 합니다.
이 세상의 그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말씀을 소중하게 여길 줄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광야에서 사탄의 시험을 받으시기 전에 먼저 40일 동안을 주리며 금식을 하셨다고 했습니다.
사람들은 이 장면을 새로운 일을 시작하기 전에 어떤 결단을 내리거나 응답을 받기 위한 금식기도로 많이 해석을 합니다.
그래서 어떤 큰일을 할 때 중요한 결정을 할 때 40일 작정 금식기도를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물론 그것이 참 중요한 일일 것입니다.
기도하는 것 금식하면서 기도하는 일 보다 중요한 일은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 장면에서 보다 중요하게 받아야 할 교훈은 금식의 교훈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더 소중하게 여겨야 된다는 교훈을 받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수님께서 40일을 금식하시고 주리셨는데 사탄이 와서 하는 첫 번째 시험이 무엇입니까?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명하여 이 돌들이 떡 덩이가 되게하라"라고 하는 시험이었습니다.

배가고파 죽을 지경인데 그것도 40일씩이나 굶었는데 먹을 것을 준다고 하면 그 유혹에 넘어가지 않는 사람이 얼마나 있겠습니까
십중팔구는 아니 100%가 다 그 유혹에는 넘어가고 말 것입니다.

그런데 그 때 예수님께서 뭐라고 말씀을 하셨습니까?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하여 이제 광야생활을 마치고 가나안 땅에 들어가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너희들을 광야에서 시련도 주시고 훈련을 시키시고 또 하늘에서 만나를 내려서 먹고살게 하신 이유는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너로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라고 했습니다.

"사흘 굶고 담을 넘지 않는 사람 없다"라는 속담도 있듯이 인간의 삶에 있어서 굶주림보다 더 처절하고 서럽고 두려운 것이 없을 것입니다.

저는 다행스럽게도 어렸을 때 그런 굶주림의 경험을 좀 했습니다.
학교에 다닌다고 집을 나와 객지 생활을 하면서 많이 굶어 봤습니다.
한 두끼 굶는 것은 자주 있는 일이었고 2~3일도 굶어 본 일이 있습니다.
배고플 때의 생각은 오직 먹는 생각 밖에 없습니다.
하얀 쌀밥에 김치 한 가닥 걸쳐서 먹었으면 하는 생각이 굴뚝같습니다.

배가 고플 때 먹을 것을 준다고 하면 무슨 짓이든지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밥을 먹지 않는다는 것은 죽는 일이기 때문에 죽지 않기 위해서 몸부림을 치는 것은 인간의 본성일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40일을 금식하시고 주린 후에 이 말씀을 하셨다는 것을 꼭 기억을 하셔야 합니다.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떡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우리의 생명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도 이 세상에 살면서 하나님의 말씀이 떡보다 목숨보다 더 중요하다고 하셨는데 하물며 우리 인생들이야 말해서 뭐하겠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소중하게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그 무엇보다도 내 육신의 생명보다도 다 중요하다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내 육신의 생명보다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아시는 분이라면 철저하게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중요하게 여기고 사는 행동 하나 하나가 여러분을 강하게 하는 승리자가 되게 하는 행복한 삶을 살게 하는 강한 무기가 된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살다가 보면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기보다는 형편에 따라서 적당히 내 마음대로 살 때가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것들이 모이고 쌓여서 우리를 멸망으로 이끌고 간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주일날 교회에 한 두 번 빠진다고 뭐 큰일이야 나겠습니까.
옛날 구약시대에는 안식일 날 산에 나무하러 갔다가 죽임을 당하기도 했지만 오늘날에야 대다수 사람들이 그럭저럭 빠지면서 사는데 뭐 어떻겠습니까

술 한 두잔 마신다고 해서 그게 뭐 그렇게 큰 죄가 되겠습니까
예수님께서 물로 포도주를 만드시기도 하셨고 뭐 적당히 한 두 잔쯤이야 어떻겠습니까

아이들 때는 공부가 너무나 중요하니까 공부를 위해서 주일날 학교나 학원에 한두 번 보낸다고 뭐 그리 큰 죄가 되겠습니까.

그러나 이런 작은 일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소중하게 여기지 않고 무시하는 무서운 죄가 된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목숨이 왔다가 갔다가 하는 일도 아닌데 작은 일도 희생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기 시작을 하면 어려운 일을 당하면 하나님의 말씀은 안중에도 없게 된다는 것입니다. 

작은 일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소중히 여기는 훈련을 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야 아주 긴급한 일에 아주 중요한 일에 하나님의 말씀을 따름으로 우리의 삶이 위기에 빠지지 않게 된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2.하나님의 말씀으로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첫 번째 유혹에 실패한 사탄이 예수님을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거든 뛰어내리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사탄도 하나님의 말씀을 인용을 해서 이렇게 말합니다.
"저가 너를 위하여 그 사자들을 명하시리니 저희가 손으로 너를 받들어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않게 하리로다 하였느니라"라고 했습니다.

사탄이 인용한 이 말씀은 시편 91편의 말씀으로 하나님께서 어려움에 처한 하나님의 백성들을 도와주신다는 의미로 쓰여진 말씀입니다.

예나 지금이나 하나님께서 우리를 도와주십니다.
여러 가지 어려움에 처했을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도와주십니다.
그러나 이 말씀을 가지고 성전 꼭대기에서 뛰어내리라는 말씀은 아닙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하고 살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면서 살 때 우리가 할 수 없는 부분들을 하나님께서 도와주신다는 것이지 높은 곳에서 일부러 뛰어내리거나 일부러 불 속으로 뛰어들거나 할 때도 도와주신다는 말씀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또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대답을 하시기를 "기록되었으되 주 너희 하나님을 시험치 말라 하였느니라"라고 하신 것입니다.

우리도 가끔은 하나님을 시험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 이번 일만 잘 되게 해 주시면 하나님이 계심을 믿겠습니다.
기적을 한번만 일으켜서 보여 주시면 제가 하나님의 일 많이 하고 충성스러운 종이 되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살아 계신다는 증거를 보고 싶은 마음들이 다 있으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기적적인 도우심을 받아서 잘 살아 보고 싶은 마음들이 다 있으실 것입니다.

그러나 어떤 경우에도 하나님을 시험하는 마음으로 기적을 바래서는 안 됩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금하신 일이기 때문입니다.

많은 이단들이 소위 기적적인 은사를 받았다고 자랑을 하면서 우리를 유혹합니다.
기적을 일으키는 자신만 진짜 예수님의 일꾼이고 그렇지 못한 사람은 가짜인 것처럼 부추깁니다.
하나님을 시험하는 못된 사람들이라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하나님을 믿어 달라고 사정하실 분이 아니십니다.
우리가 믿지 않는다고 하나님이 없어지시는 것이 아닙니다.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이 없다는 편에 100% 손을 든다고 해도 하나님께서 없어지시지 않습니다. 
우리가 이해를 하든 안 하든 우리가 믿든 믿지 않던 그것과 하나님과는 관계가 없으십니다.
하님께서는 언제나 영원히 살아 계셔서 우리 모든 인간들의 생사화복을 주장하고 계신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3.하나님의 말씀으로 하나님만 섬기고 경배하라.
또 마귀가 예수님을 데리고 지극히 높은 산으로 가서 천하 만국과 그 영광을 보여 주면서 "만일 내게 엎드려 경배하면 이 모든 것을 네게 주리라"라고 했습니다.

그 때 예수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사단아 물러가라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오직 하나님께만 경배를 하고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기 위해서 기록된 말씀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죄인된 우리를 구원해 주신 것은 인생의 원래 목적인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게 하기 위하신 것입니다.

성경말씀이 우리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한 책이라고 한다면 그 구원의 이유가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게 하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더 확실한 목적은 우리가 하나님께 경배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는 것이 성경의 목적이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하나님보다도 이 세상의 물질이나 이 세상의 사람을 사랑하기 위해 사용을 한다는 것은 아주 잘못된 일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성경말씀의 용도는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게 하기 위한 것임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빙자해서 사람이 영광을 받거나
하나님의 말씀을 빙자해서 사람이 자기의 욕심을 채우려고 한다거나
하나님의 말씀을 빙자해서 자기 자신이 높아지려고 한다면 그것은 성경말씀을 바르게 이해하지 못한 것입니다.
오직 하나님만 섬기고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려야 한다는 이 사실을 꼭 명심을 하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은 우리의 유일한 공격무기가 되는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서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말씀을 가지고 자기의 유익과 영광을 위해서 사용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또 하나님을 믿지 못하고 시험하는 도구로 사용해서도 안 된다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무엇보다도 그 하나님의 말씀을 소중히 여기라고 하셨습니다.
육신의 목숨보다도 하나님의 말씀은 더 소중히 여겨야 한다는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철두철미 하게 작은 일에서 큰일에까지 하나님의 말씀대로 그 말씀에 의지해서 말씀대로 사심으로 강한 용사들이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