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4. 16. 광성교회 주일낮예배 설교 양향모 목사(엡119)
본문 : 엡 6:17
제목 : 영생의 말씀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미국의 유명한 찰스 피니 목사라는 분이 계십니다.
이분은 뉴욕에서 유명한 교회(브로드웨이 태버나클교회)를 설립했고 유명한 대학(오벌린대학)의 총장을 역임하기도 한 사람입니다.
이분은 원래 예수님을 믿지 않았습니다.
그는 공부를 많이 했고 28세에 변호사가 된 수재였기 때문에 그의 서재에는 많은 책이 꽂혀 있었습니다. 
그는 그리스도인이 아니었던 때도 그래도 남들이 볼 때 성경은 하나쯤 있어야 될 것 같아서 큼직한 성경을 하나 사다가 책장에 꽂아 두었습니다. 
그런데 몸이 아파 자리에 누워 있던 어느 날, 성경을 읽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 때부터 그는 성경의 진리 속에 빠져 들게 되었고, 결국 생의 대전환을 맞게 되었습니다. 
유능한 법관, 앞길이 창창한 정치 지망생의 길을 포기하고 목사가 된 것입니다. 

오늘날도 많은 사람들이 찰스 피니의 젊은 시절처럼 성경을 그저 서재나 차안의 장식품으로 가지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성경말씀이 우리의 유일한 공격무기라고 했는데 이 무기의 가치를 전혀 알지 못하고 그저 보관만 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는 것입니다.

더 안타까운 것은 많은 사람들이 성경을 읽기는 하지만 의미를 모르고 읽거나 중요한 핵심을 알지 못하고 읽는다는 것입니다.
별로 소중하지 않는 것들을 붙잡고 그것을 실천하려고 애를 쓰면서 막상 제일 중요한 것은 소홀히 여기는 일들이 많이 있다는 것입니다.

여기계신 성도님들은 그런 어리석은 사람이 한 사람도 없으시길 바랍니다.
성경말씀이 인생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참 불행한 사람입니다.
성경말씀이 하나님의 말씀이고 중요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성경책을 그저 보관용이나 휴대용으로만 사용을 하는 사람은 참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성경을 읽기는 하되 그 참된 핵심을 모르고 중요한 것을 놓치는 사람도 참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그런 어리석은 사람이 한 사람도 없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1.성경말씀의 핵심은 영생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 사람의 몸을 입고 이 세상에 오셨을 때 참 좋은 말씀들을 많이 해 주셨습니다.
마태복음 5장 이하에 소개되어 있는 산상복음이라고 하는 말씀을 읽어보시면 너무나 좋은 말씀들과 감명 깊은 말씀들이 많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내 자신이 인생의 참된 의미를 바로 알고 마음에 천국을 이루며 행복하게 살수 있게 하는 말씀도 있습니다.

또 인간관계에 있어서 서로를 존경하고 이해하고 용서하며 사랑하게 하는 귀한 말씀들도 소개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기적적인 일들이 예수님의 말씀 한마디로 일어났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정말로 중요한 말씀을 해 주셨을 때 사람들은 그 말씀을 이해하지 못하고 믿지 못하고 오히려 예수님을 배척하고 떠나 버리더라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6장을 한번 잘 읽어보시면 그 내용을 잘 아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내가 하늘로서 내려온 것은 내 뜻을 행하려 함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려 함이니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은 내게 주신 자 중에 내가 하나도 잃어버리지 아니하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이것이라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 하시니라"(요6:38-40)라고 했습니다.

성경말씀에서 특히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 중에서 어디 하나 중요하지 않는 말씀이 있겠습니까 
그러나 이 말씀은 아주 특별히 중요한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신 목적을 말씀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신 목적은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고 오셨다고 했습니다.
그 하나님의 뜻은 하나님의 백성들을 구원하여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시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보내신 성자 예수님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셔서 영원한 생명을 가지고 살게 하시는 것입니다.

이 말씀을 듣고 사람들의 반응이 어떠했습니까?
그 말을 믿지 못한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보리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오천 명을 먹이셨을 때 거기에는 난리가 났을 것입니다.
야 이제 살았다 이제 우리는 놀고먹을 수 있다 예수님만 따라다니면 먹을 것 걱정할 것 없겠다 우리 저 예수님을 왕으로 모시고 살자...

요즘 우리 나라는 부자 나라가 되어서 먹을 것 별로 걱정하지 않고 사는 나라가 되었지만 과거에 사람들은 먹는 것이 제일 중요한 문제였습니다.
먹는 것만 해결이 되면 모든 것이 다 행복할 줄로 알았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엉뚱한 말씀을 하시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먹는 것은 중요한 것이 아니다
구약시대 때 광야에서 모든 백성들이 일하지 않고 공짜로 하늘에서 내려오는 만나를 먹고살았지만 그들은 다 죽었다.
이 땅의 양식은 썩은 양식이다 
그래서 내가 참된 양식을 주겠다 그것이 내 몸이다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산 떡이다 그 산 떡인 나를 먹으면 영원히 산다....

사람들이 듣고 기가막히는 것입니다.
이게 뭣이 좀 잘 되어가나 싶었더니 이제 또 구약시대 광야에서 만나를 먹고 산 것처럼 기적적으로 맨날 공짜로 밥 먹고 재미있게 살수 있나 싶었더니 엉뚱하게 자기 살을 먹으라는 것입니다.

물론 그 때는 그 말을 이해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나중에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시기 직전에 제자들에게 성찬예식을 알려 주시면서 예수님 살을 먹고 피를 마시는 것이 무슨 의미인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한 사람 두 사람 예수님을 떠나기 시작을 합니다.
영생이고 뭣이고 지금 당장 먹고사는 것이 중요하지 나중에 영생한다 다시 산다 그런 말은 믿을 수도 없고 관심도 없다는 것입니다.

그 많던 사람들이 다 떠나 버리고 베드로 하고 예수님의 제자들만 남았습니다.
그 때 예수님께서 열두 제자에게 묻습니다.
"너희도 가려느냐?"
시몬 베드로가 대답을 합니다.
"주여 영생의 말씀이 계시매 우리가 뉘게로 가오리까"
저는 이 말이 베드로가 한 말 중에서 아니 우리 모든 인생이 한 말 중에서 가장 위대한 말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영생의 말씀이 여기 주님께 있는데 우리가 무엇을 찾아서 어디로 간단 말입니까...

영생의 말씀 다시 살아나서 즉 부활해서 영원히 산다는 이 말씀이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말씀인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수명이 10년 20년 연장이 된다고 해도 얼마나 좋겠습니까
오래 살아도 건강하지 못하게 늙은 몸으로 오래 산들 별로 좋을 것은 없겠지만 완전한 몸으로 병들지 않고 늙지 않고 죽지 않는 몸으로 부활해서 영원히 산다는 것처럼 중요한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이 영생의 말씀이 성경말씀 하나님의 말씀 예수님의 말씀의 핵심이라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2.모든 말씀이 이 영생의 말씀을 향하여 있습니다.
요한복음 20:30-31절에 요한복음을 기록한 목적을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께서 제자들 앞에서 이책에 기록되지 아니한 다른 표적도 많이 행하셨으나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라고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셔서 여러 가지 말씀들과 여러 가지 이적들을 많이 행하셨지만 그 중에서 일부를 요한복음에 기록을 했는데 그 기록의 목적은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시고 그리스도가 되심을 믿게 하려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 예수님을 믿음으로 그 이름을 힘입어서 생명 즉 영원한 생명 영생을 얻게 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했습니다.

사실 예수님의 말씀들을 잘 살펴보면 결국은 그 모든 말씀들이 영원한 생명을 가지고 살게 될 영원한 나라 하나님의 나라 천국에 관한 것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1)우리 자신의 마음 상태에 관한 것도 영생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앞서 말씀 드린 대로 예수님께서 산상보훈을 통하여 먼저 우리 마음의 상태에 대한 것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다.
애통하는 자가 복이 있다.
온유한 자가 복이 있다.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가 복이 있다....

이 세상의 일로만 생각을 한다면 어찌 가난한 자가 복이 있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애통하는 자가 무슨 복이 있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주리고 목마른 자가 무슨 복이 있는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이 세상일만 생각을 한다면 부자가 복이 있습니다.
심령이고 육신이고 뭐가 많아야 복이 있는 것이지요 아무 것도 없는 가난뱅이가 무슨 복이 있는 사람이 되겠습니까
늘 웃으면서 신나게 사는 사람 넉넉하게 사는 사람이 복있는 사람이 아니겠습니까

그러나 가난한 사람 애통한 사람 온유한 사람 주리고 목마른 사람이 복이 있다고 하는 것은 영생이 있고 영원한 나라가 있고 천국이 있기 때문입니다.

엄청난 재물을 쌓아 놓고 부자로 떵떵거리며 사는 사람보고 천국 갑시다 라고 하면 뭐라고 하겠습니까
당신이나 가시오 나는 지금 이 삶이 천국입니다.
그래서 이 세상에다가 정을 두고 천년만년 살 것처럼 살다가 영원한 멸망의 길로 가고 마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서 이렇게 가난하게 살고 늘 웃을 일도 별로 없이 고통 가운데 걱정 가운데 주리고 목마르고 손가락질 받으며 비웃음을 당하며 삽니다.
그렇게 사는 것이 이 세상의 일만 볼 것 같으면 우리가 참 불상한 사람이고 한심한 사람처럼 보일 것입니다.
그러나 그런 우리가 복이 있다고 하는 것은 영생이 있기 때문입니다.
영원한 천국의 삶이 우리의 이런 삶을 충분히 보상을 해 주기 때문에 우리가 복이 있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로마서 8:18절에 "생각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라고 말했습니다.

2)인간관계에 관한 말씀도 영생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 중에 우리가 우리의 이웃과 어떤 관계를 가지고 살 것인가를 말씀해 주시는 말씀도 많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악한 자를 대적하지 말라
누구든지 네 오른편 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 대며
너를 송사하여 속옷을 가지고자 하면 겉옷까지도 가지게 하며
억지로 오리를 가자고 하면 십리를 동행해 주고
원수를 사랑하고 너를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만약에 우리의 삶이 이 세상의 삶으로 끝이 난다고 하면 이렇게 사는 사람이 제일 어리석은 사람이 될 것입니다.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이렇게 삽니까
눈을 부릅뜨고 정신을 차리고 상대방을 힘으로 제압을 하고 한대 맞으면 두대를 때릴 기세를 하고 속옷을 빼앗으려고 하면 오히려 그 것을 기회로 해서 상대방의 겉옷까지 빼앗을 작전을 세워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렇게 이를 악물고 살아도 실패자가 되고 낙오자가 되는 세상인데 어떻게 그렇게 바보처럼 남 잘되게 해 주면서 나는 손해 보면서 살수가 있겠습니까

그렇게 살 수 있는 유일한 이유는 우리에게는 영원한 생명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 영원한 나라 영생으로 충분한 보상을 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이 영원한 생명이 너무나 값진 것이고 너무나 귀한 것이고 나무나 중요한 것이기에 이 세상의 삶은 다 나누어주면서 살아도 손해될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3)기적을 일으키는 말씀도 영생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을 하시면 물이 변하여 포도주가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을 하시면 거친 파도도 풍랑도 잔잔해 졌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을 하시면 장님도 눈을 뜨고 앉은뱅이도 일어나서 걷고 죽은 사람도 살아나서 무덤에서 나왔습니다.

이러한 능력의 말씀들은 우선 예수님께서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을 우리로 알고 믿게 하려는 목적이 있습니다. 
그러면서 또 이 말씀은 우리가 장차 가서 살게 될 그 영원한 생명의 나라를 보여 주는 것이기도 합니다.

지금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그런 기적의 역사가 있을 때만 겨우 문제가 해결이 되는 그런 나라이지만 앞으로 우리가 영원한 생명을 가지고 살게 된 그 나라는 그 생명은 그런 기적 자체의 나라라는 것입니다.

그 나라는 기적을 일으켜서 무엇을 만들어야 하는 그런 나라가 아닙니다.
그 나라는 우리를 삼키려는 해로운 것이 아예 없는 나라입니다.
그 나라는 장님도 없고 앉은뱅이가 될 일도 없고 죽을 일도 없는 나라입니다.
모든 것이 만족스럽고 모든 것이 완전하고 기쁨만 행복만 있는 나라라는 것입니다.

성경에 여러 가지로 기록된 말씀들이 결국은 영원한 생명을 가진 나라 영원한 천국과 관련되어서 기록된 말씀이라는 것을 늘 기억하시기를 바랍니다. 


3.이 영생의 말씀을 무기로 삼으시기 바랍니다. 
부뚜막의 소금도 집어넣어야 짜다고 했습니다.
구슬이 서말 있어도 꿰어야 보배라고 했습니다.
무기가 있어도 사용할 줄 모르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이해를 하고 바르게 해석을 하고 사용을 하여서 여러분의 무기로 삼으시기 바랍니다.

모든 말씀들을 무기로 삼으시되 특별히 이 영생의 말씀을 핵심의 무기로 중요한 모기로 삼으시기 바랍니다.

영생의 말씀이 있는 곳으로 발걸음을 옮기시고
영생의 말씀이 있는 곳에 머무시기 바랍니다.
어떠한 유혹이 있어도 어떠한 고통이 있어도 모든 사람들이 떠난다고 해도 베드로의 고백처럼 영생의 말씀이 계시매 우리가 뉘게로 가오리까 라고 고백을 하시기 바랍니다. 

사람들이 말합니다.
그까짓 교파가 교단이 무슨 소용이 있느냐고 말합니다.
교회가 별 다르겠느냐고 아무 데나 다니면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물론 교파가 교단이 어느 교회가 특별히 더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영생의 말씀을 전하지 않는 교회에 가시면 안됩니다. 
이 세상의 이야기들이 달콤하게 들리고 좋아 보일지라도 영생의 말씀이 없으면 그것은 교회가 아닙니다.

신앙생활이야 다 비슷한 것이지 뭐 별것이 있겠느냐고 말들을 합니다.
믿음으로 무엇이든지 하고 믿음을 가지고 교회만 다니면 되지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영원한 생명 영원한 천국을 사모하지 않고 이 세상의 일에만 관심을 가진다면 그것은 신앙이 아닙니다.
종교생활에 지나지 않습니다.

모든 것이 영원한 생명을 위한 것임을 알고 그 영원한 나라를 목표로 삼고 그 나라를 향해서 나아가는 것이 참된 신앙이라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그 영원한 생명을 가졌을 때 모든 말씀들이 우리의 진정한 무기가 된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우리성도들에게 전신갑주라는 무기를 주셨습니다.
이 하나님께서 주신 전산갑주를 바르게 이해하고 실전에 입고 사용을 할 때 우리가 악하고 강한 사탄의 세력과 싸워서 일길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그 무기들 중에 성령의 검 즉 하나님의 말씀이 유일한 공격무기라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말씀 중에서도 영생의 말씀이 핵무기가 된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이 주님의 부활의 날에 이 영생의 말씀을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우리도 부활하여 영원한 생명을 시작하는 그 날을 기대하고 사시기를 바랍니다.